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177 육회비빔밥 만원. 2인 육회비빔밥+갈비탕 추천. 맛, 가격 모두 만족. 육회가 기본찬. 건물 뒷쪽 넉넉한 주차장. 일요일 11시 입장 시 대기 없었음. 2024-10-20 SUN 캠프히어  글램핑 2일차 점심.  권사장 내외가 오전 업무를 보는 동안 아점을 먹으러 시내로 나왔다. 전주니까 비빔밥, 권사장 추천 백송회관. 10시 오픈이고 11시쯤 도착해서 대기 없이 입장 가능했다. 조금 있으니 슬슬 대기자가 생겼다. 입구는 대로변이고 건물 뒷쪽에 대형 주차장이 있다.  전주비빔밥과 육회비빔밥이 모두 단돈 만원. 전주비빔밥은 아마 육회 대신 고기가 들어가는 듯 하다.  우리는 1층에 앉았는데 건물 전체가 식당인 것 같고 위에도 자리가 꽤 있는 듯 하다.  전주비빔밥 10 밥은 작은 솥 채로 따로 가져오셔서 위에 올려 주신다.  식사가 만 원인데 반찬에 육회가 나온다. 나물도 다 맛있음.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유비빔님 식당 방문했냐고. 궁금해서 찾아보니 전주비빔소리 도 근처. 최근에 한옥마을로 이전했다고.   갈비탕(한우) 12 갈비탕도 서울에 비하면 꽤 저렴한 편.  전주 온 기분 나네.  공장 갈비와 달리 투박한 느낌이 좋다. 반찬에 새우젓이 나와서 뭔가 했는데, 후식으로 숭늉에 넣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전북 목록으로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11 , 1층 02-571-4565 매일 10:00~22:00 2020-08-08 SAT 고기로 점철된 일상, 오늘은 건강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전에 맛있는 녀석들 출연 식당으로 저장해놨던 양재역 근처 오대산산채전문점을 방문했다.  입구에 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메인은 산채정식인 듯 한데 의외로 정식 먹는 손님이 많지 않은 듯 블로그도 다 단품 얘기 뿐이고, 처음이라 일단 간보는 차원에서 비빔밥과 비지찌개를 주문했다. 단품을 시켜도 반찬이 잘 나온다고 한다.  방송에 여러번 나온 듯 관련자료가 벽에 빼곡하다.  주방에 한 분, 홀에 한 분 계시던데 당연히 일손이 모자라서 엄청 바빠보였다. 아마 사장님이나 누구 하나 나올 사람이 안나온 거 같은데, 홀 담당하시는 분이 압박에 약해서 더 정신없었다. 골목식당 좀 보셔야 할 듯. 유명인 사진도 많이 보인다. 우성이 형도 다녀갔네.  비빔밥 7.0 비빔밥이랑 돌솥비빔밥이 4천원 차이가 나는데 블로그를 보니 그만한 가치가 없어 보인다 해서 그냥 비빔밥으로 주문했는데 잘한 것 같다. 큰 특색은 없었다.  비지찌개 7.0 비지찌개도 평범.  기본찬으로 장떡이 인당 한 접시 씩 나온건 좋았다.  비빔밥에 함께 나온 듯한 된장찌개.  반찬이 이 정도 깔리는데 블로그에서 보던 것보단 좀 약해 보인다.  이렇게 보면 반찬이 좀 잘 나오는 일반 식당 정도.  그리고 밥이 맛없다. 찰기가 하나도 없고 지은지 오래된 느낌이다.  잡채랑 두부를 추가로 부탁드렸다. 잡채 당면이 굵고 기름기가 흘러서 괜찮아 보였는데, 먹으면서 생각해보니 들기름 향 같은게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번들거리면 식용유인가 생각이 들더라.  비빔밥용 고추장인데 이것도 신경이 쓰였다. 비빔밥이랑 함께 나왔는데 뚜껑도 없고 다 먹을 때까지 테이블에 그냥 방치되어 있다. 다른 손님 테이블에서 온갖 불순물들이 쌓였을 걸 생각하니 영 찝찝하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다른 손님이 계산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일하시는 분이 바쁜건 알겠는데 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9 063-287-8800 평일 11:00~20:30 월요일 휴무 2020-03-15 SUN 드디어 이번 전라도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전주 도착. 도착하자마자 비빔밥 먹으러. 골목 안쪽에 있는데 주차는 4~6대 정도 가능하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일라나. 특이하게(?) 삼계탕이나 닭볶음탕 등도 판매한다. 전주전통육회비빔밥 14.0 은행까지 올려서 정갈하게 나온다. 아직 위를 아껴야 하고 둘이서 하나만 시켜서 미안하지 않았으면 리필해서 먹고 싶은 반찬이 좀 있었다. 맛있는 비빔밥의 기준이 애매하기도 하고 가성비는 더 애매하다.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맛있고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을 먹어보는 정도의 의의를 두면 되겠다. 장식치고는 꽤 큰 물레방아가 있다. 바닥 아래 수로가 있는걸로 봐서 실제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이 정도 투자해서 장식용으로만 쓰는건가 궁금. 그분이 좋아하시는 모주가 메뉴에 있는걸 발견하고 뒤늦게 추가 주문. 문대통령님 포함 유명한 분들이 많이 다녀가신 듯 하다. 전북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81길 57 02-569-0571 ★★★ 2017. 2. 2. 목. 동기점심 장소로 낯선 이름이 나왔다. 그런데 바로 회사 근처네. 1년 없던 사이에 바뀐게 꽤 많나보다. 고급 한정식집을 연상하게 하는 상호와는 달리 메뉴는 소박(?)하다. 역삼역 근처에서 한끼에 7~8천원이면 소박하지. 녹두전 12.0 반찬 깔끔하다. 산채비빔밥 8.0 산채비빔밥은 심심할것 같아서 전주전통비빔밥을 주문했다가, 다른 일행들이 다 산채를 시키길래 그냥 통일했다. 처음 먹어보는거라 양도 잘 가늠이 안되기도 하고. 그런데 꽤 괜찮았다. (물론 고기가 들어가면 더 괜찮겠지) 어쨌든 비빔밥 하나에 12000원이라니, 이건 좀 심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29-2 02-745-1116 ★★★★ 2015. 8. 27. 요즘 대학로 근처 서울대병원에 올일이 있어서, 근처에서 밥을 종종 먹고 있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깔끔한 비빔밥 전문점. 2층의 좁은 매장을 활용해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면적 대비 효율이 좋아 보였다. 공간 자체는 좁아도 통유리로 되어 있어 대학로 거대 횡단보도뷰가 답답하지 않다.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은데 공을 많이 들인듯 한 메뉴판. 여러가지 컨센을 추가했는데 이해하기 어렵진 않다. 누룽지는 안 좋아하니 패스 찌개류도 있다. 궁금한 메뉴가 이 쪽에 많았는데 배가 불러서 포기. 보통 둘이 오면 비빔밥 하나, 찌개 하나를 시켜너 쉐어한다고, 볼 때 크게 매력적인 메뉴는 아닌 것 같다. 돼두박쪼림 8 처음에 나왔을 땐 냄비가 작아서 양이 모자르진 않을까 했는데, 다 먹으면 꽤 배부르다. 내가 비빔밥을 많이 뺏어먹어서 일지도. 부추삼겹 9.5 계산대에 사위가 보낸듯한 개업축하 화분이 보였다. 아마 사장님께서 다른 일을 하시다가 비교적 최근에 개업을 하신 듯 하다. 열심히 해서 잘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