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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표선수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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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110번길 3-4 표선에서 좋은 품질의 회를 저렴한 가격에 포장할 수 있는 곳. 추가비용을 내면2층에서 먹고 갈 수도 있다. 고등어 23, 멍게 10. 이전 게시물 2022-05-05  (표선) 표선수산마트 ★★★★  고등어 20, 멍게 10. 2025-08-28 THU 표선에서 고등어회는 여기.  표리네 에 대충 가방을 던져넣고 고등어회를 사러 나간다. 지난번에는 며칠 있어서 이 동네도 제법 지리가 눈에 익다. 썰물이 빠져나간 표선해수욕장.  회전교차로에 있어서 찾기 쉽다.  주차도 대충 세우면 되는 규모.  회는 여기서 주문한다. 외부에서 주문을 하고 주문표를 받으면, 1층 내부에서 결제하고 기다리는 시스템.  고등어회가 3년전 2만보다 3천 오른 23000원이다. 해산물이 어차피 싯가니까 딱히 올랐다고 보기도 어렵다. 이제 제법 경력이 쌓인 고등어회 포장 경험에 따라 고등어 하나, 멍게 하나를 주문했다.  계산하는 곳. 일반 마트도 있어서 필요한 걸 한 번에 사갈 수 있다. 고등어회랑 함께 먹는 밥도 판다고 되어 있던데 마트 쪽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왔다. 김은 포함되어 있어서 이거면 됐지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물어나 볼껄 아쉽네.  고등어회 23 포장 중 최상급이다. 동문시장 만원짜리 고등어는 사실 싼 맛에 먹긴 하는데 상태가 안좋아서 고등어 특유의 풍미가 거의 안느껴진다.  멍게 10 보통 혼술하면 한라산 2~3병은 마시는 편이지만 그건 내일이 없을 때 얘기고, 올레길 원정 오면 그래도 4~5일간 강행군이기 때문에 두 병은 좀 많다. 그래서 1.5병쯤 되는 630ml 짜리 페트가 딱이다. 그리고 이 정도에 필요한 안주는 고등어회 한 마리는 적고 두 마리는 많다. 그래서 필요한게 멍게 같은 사이드. 멍게도 횟집에서 서비스로 주는 것과는 향부터 다르다.  보통 포장하면 이런거 챙겨주는 곳 찾기 힘들다. 밥만 빼고 완벽한 세...

(표선) 표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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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3-9 표리네게스트하우스   모텔 규모의 독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 조용히 숙박만 하기 좋다. 구 어쩌다어른. 이전 게시물 2022-05-05  (표선) 어쩌다어른 ★★★★ 2025.8.28.(목)~2025.8.30.(토) 2박. 1인실. 여기어때에서 7만. 쿠폰 7천 할인. (70000-7000)/2 = 31500 /박 2025-08-28 THU 3년 전에 묵었던 어쩌다어른이 표리네로 바뀌었다.  어하영 에서 자리물회를 먹으며 표선으로 이동할 루트 검색. 딱 맞는 노선이 있긴 한데 일 1회 운행이라 포기. 지금 생각하니 시간표라도 알아볼걸 그랬다. 찾아보니 일부 정류장은 정차하지 않는 시간대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 1회는 아닐 것 같은데 T맵의 문제인 것 같다. 정차 정류장이라던가 기착지라던가 뭔가 하나라도 다르면 별개의 노선으로 인식하는 듯. https://bus.jeju.go.kr/schedule/view/121 그래서 일단 버스 노선이 많은 공항으로 복귀. 어차피 오늘은 저녁식사 말고는 일정이 없어서 시간에 관대한 편.  괜히 반갑네, 동문시장. 이 근처에서 묵으면 항상 신나서 마감세일하는 회 사러 가곤 했는데. 결국 121번 버스 승차.  표선 도착.  동네가 하나하나 생각난다. 전방에 표리네.  바뀐 상호.  각종 물품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복도에 비치하였다.  3년 전과 같은 방이다. 1인실이 몇 개 없어서 그런 듯.  3년전 사진과 비교하니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그대로다.  욕실은 완전 그대로.  포장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 라면 등도 판매한다고.  여기서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 술도 마시고 그랬지. 이번엔 혼자 식사하는 여자 분 한 번 제외하고 2박 동안 건물 내에서 아무도 안마주쳤다. 그러고보니 전에는 단체 뒷풀이를 염두에 둔건지 긴 테이블이었는데 6인용으로 바뀌었다.  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