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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a) Basílica de Sant Miquel de Pal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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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 de Sant Miquel, 21, Centre, 07002 Palma, Illes Balears, Spain   A small but well decorated church near Mercat de l’Olivar.  2025-05-08 THU After have brunch at  Mercat de l’Olivar , we just began to walk toward Catedral-Basílica de Santa María de Mallorca.  We'v found this chuch on the way, and checked out wha it's like inside.  Mallorca (2025.5)

(서귀포) 게우지코지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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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보목포로 179 게우지코지 카페   한적한 바닷가 언덕 위 야외 뷰가 좋은 베이커리 카페. 2025-08-31 SUN 올레길 6코스 (게시예정) 중 카페패스를 이용한 커피 브레이크.  카페패스 가맹점이 준 것 같기도 하고, 제주 남동쪽에 카페가 많이 없어서 이번엔 카페패스를 렌트 사은품으로 받고도 사용을 많이 못했다. 마침 6코스가 지나는 길에 게우지코지란 곳이 있어서 방문.  주변에 건물도 없고 카페가 바닷가 언덕 위에 있어서 밖에 앉으면 뷰가 상당히 좋을 것 같지만, 덥기도 하고 충전도 해야해서 실내에 착석.  네이버 분류 상 베이커리인 만큼 빵도 많다. 평소 잘 먹지도 않으면서 갓 구운 빵과 버터 냄새가 참 유혹적이었는데, 먹을 거 많은 제주 아니었으면 넘어갔을지도.  제주 (2025.8) 목록으로

(서귀포) 제미니국수김밥 서귀포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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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쇠소깍로 134 제미니국수 서귀포본점   깔끔하고 준수한 맛. 가성비도 좋은 편. 메뉴 구성이 혼밥하기도 여럿이서 먹기도 좋다.  2025-08-31 SUN 오늘은 고기국수 말고 밀면.  쇠소깍은 관광지다 보니 식당도 큰 기대가 없어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 전에 못봤던 큰 국수전문점이 보였다. 이런 대형식당, 게다가 관광지, 실패할 확률이 높은 요소들이 많지만, 비가 계속 오다보니 좀 쉬고 싶기도 하고, '국수는 실패해도 금방 소화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끌려들어갔다.  입구.  그런데 접짝뼈국까지 구비하고 메뉴가 꽤 그럴 듯 하다. 평소라면 고기국수겠지만 땀을 많이 흘렸는지 숙취가 아직 남았는지 시원한 밀면이 땡겼다.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결제는 나가면서.  길가이긴 한데 사이에 정원 같은 공간이 있어서 시야가 트인 편이다. 창틀에 가렸지만 나름 오션뷰이기도 함.  음식은 서빙 로봇이 가져다 준다. 요즘 꽤 많아져서 이젠 놀랍지도 않은 21세기 식당.  밀면 10 세트메뉴던가, 추가메뉴던가, 4~5천원으로 이 정도 돔베고기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간단히 먹는다더니) 밀면에도 고기가 상당히 많은 편.  밀면은 메뉴 자체가 맛없기 힘들기도 한데, 기대가 없었던 것 보다는 상당히 잘 먹었다. 면은 원래 종종 남김.  제주 (2025.8) 목록으로

(남원) 공새미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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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59-1 공새미59   깔끔한 가정식 느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흑돼지 간장 덮밥 9. 2025-08-31 SUN 비오는 창가에서 집밥같은 아침.  5코스 시작하자마자 비가 쏟아진다. 미리 검색해 둔 식당이 몇 곳 있긴 하지만 제주 날씨가 워낙 변덕지니 비가 많이 올 때는 몸을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어 눈에 띄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정집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건물인 듯.  식사 메뉴가 다양하진 않다.  뒷마당이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옆 손님들이 고양이 얘기를 하길래 나중에 나가봤는데 어디 숨었는지 못찾겠더라.  아기자기한 실내. 사장님은 츤데레 스타일이던데 이런 취향이 있으신건지, 사모님 취향인건지.  흑돼지 간장 덮밥 9 가격은 적당. 쌀을 많이 안먹는 내 기준 양도 적당히 작아서(?) 간단히 요기만 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용.  달달한 간장소스. 대중적인 단짠 조합이다.  제주 (2025.8) 목록으로

(서귀포) 케니스테이 제주 서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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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42   제주에서 가성비 최고의 깔끔한 호텔. 서귀포, 모슬포 지점. 30 (Booking.com)  이전 게시물 2021-05-30  (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18 (복지몰) 2020-10-10  (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2025-08-30 SAT 갓성비 숙소, 케니스테이.  올레길 베이스를 서귀포로 잡는다면 더 알아볼 거솓 없이 케니스테이. 갓성비 최강의 숙소다. 원래 '호텔 케니'였는데 이름이 바뀌었고, 모슬포에도 지점이 생겨서 10월에 잘 이용했다. 큰길쪽은 주차장이고, 출입구는 건물 뒤에 있다.  1층 로비. 데스크가 있지만 직원은 없고 키오스크를 이용한 무인 체크인 시스템이다.  키까지 키오스크로 출력(?) 가방을부탁해 서비스로 배송된 가방 픽업.  전엔 1인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에이전시를 통해서 그런지 더블룸이다. 뭐 어차피 가격은 비슷하니까.  깔끔하다. 제주도에 3만원 내외 숙소는 많지만 청결도 여기처럼 최상급인 곳은 없다.  2025-08-31 SUN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에서 회 구입 후 1층 식당에서 식사 가능. 제주 (2025.8) 목록으로

(남원) 위미항활어회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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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6-37 위미항활어회센터   가성비 훌륭한 신선한 고등어회. 1층에서 회를 떠서 2층에서 식사 가능. 1,2층 사장님 모두 친절. 상차림비 5천원에 나오는 튀김과 호박전이 상당히 맛있다. 야외도 앉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일몰의 위미항 뷰가 좋다. 고등어회 25. 2025-08-30 SAT 너무 싱싱해서 부담스러운(?) 고등어회. 일몰까지 시간은 좀 남았지만 더 진행하면 버스 노선과 멀어지기도 해서  5코스  중간 스탬프에서 중단. 그리고 위미향활어회센터가 궁금했던 이유도 있었다. 어딜 가나 회를 먹을 수 있는 제주도지만 회를 구입해서 자릿세를 내고 먹는 방식의 횟집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인적이 드문 바닷가 마치 공장과도 같은 건물의 뒷모습에 아이러니하게 신뢰가 가기 시작했다.  회는 1층에서 구매. 대부분 포장이고 2층에서 먹고 가는 사람은 나 뿐이었다.  가까이서 보니 좀 미안하지만 어쩔 수가 없구나.  고등어 25 기교 없이 정직하게 뜬 회. 누가 봐도 한 마리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위미항을 배경으로.  옆에는 갈치? 상차림비는 5천, 술도 5천이다. 최근까지 소주, 맥주 4천, 막걸리 3천이었던 것 같은데, 제주 전반적으로 술값이 천 원씩 오른 듯 하다. 고등어회에 필요한 양파간장이랑 김, 전, 그리고 튀김까지. 상차림비 5천원이 아깝지 않다. 특히 평소에 좋아하지도 않는 호박전이 너무 맛있었다. 부침가루에 뭔가 추가한 걸까? 1층은 고등어회 맛집, 2층은 전 맛집이다.  이 넓은 식당을 전세내고 나 혼자 먹음. 외부 테이블도 있는데 아직 덥기도 하고 반찬 나르기 번거로우실까봐 그냥 안에 앉았다. 선선할 때 여럿이 와서 밖에 앉아 일몰 보면서 마시면 소주가 한 없이 들어가겠다.  회, 더군다나 고등어회는 절대 상추에 싸서 안먹다보니 아까워서 고사리를 싸서 먹었다.  고등어회는 밥이지.  초대리가 아닌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