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춘천점 ★★★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822 동치미막국수가 별미.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 추가 추천. 편육은 쫄깃하나 평범한 편. 일하시는 분들이 여유가 없어서 손님도 정신 없고 벨을 눌러도 응대가 느리다. 개인적으로 40분(토요일 점심 기준) 대기해서 먹을 정도는 아님. 주차는 좌측 공터까지 넉넉. 2025-06-07 SAT 춘천 방문 기념 막국수. 춘천 도착 후 밭에서 부모님 픽업하고 점심 먹으러. 막국수 메뉴 선정까지는 바라던대로 되었으나, 어머니가 지인들과 다녀오신 후 꽂히셨는지 은근히 밀어붙여서 남부막국수 로 유도는 실패했다. 주차장은 건물 입구에 6대 정도 가능한데 손님이 많아서 좌측으로 더 가다보면 큰 공터가 나오고 거기에도 주차가 가능하다. 딱 보기에도 엄청난 대기인원. 포기하고 남부로 가겠구나 싶었는데 끝까지 포기는 안하셨다. "아유 뭐 어떡해 기다려서 먹어야지." 기다리는 동안 메뉴 공부. 4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입장. 메밀전 8 편육 시켰는데 메밀전까지 시키냐며 한 소리 들었지만 남으면 내가 다 먹겠다고 주문했고 다들 잘드셨다. 편육 소 20 어머니 지인은 편육 먹으러 여기 오신다는데 개인적으로 그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잘 삶은 수육이다.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가마솥에 삶은 듯한 살짝 푸석하면서 투박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건 식감이 지방질을 중심으로 쫄깃한 편이다. 물론 이런 식감을 좋아하는 분도 많겠지만 그 정도의 수육은 배달음식점만 잘 골라도 얼마든지 먹을 수 있지. 막국수 보통 9 콜라는 코카콜라처럼 막국수는 남부막국수 주의라 동치미막국수는 별로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처음에 육수를 조금만 넣고 비빔장을 넣어서 먹다가 나중에 육수를 추가해서 먹으니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일단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 추가해서 물막국수로. 다시 양념장을 넣어서 매콤하게. 강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