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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앨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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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서광로32길 36-1 2층   푸짐하고 용량 대비 저렴한 제대로 만든 우유빙수. 토핑 추가 가능. 주변 공영주차장 주말 무료.  2024-08-26 MON SNS에서 보던 앨리스 드디어 방문.  밥도 먹었고 비행기 시간은 아직 남았고, SNS에서 계속 보이던 앨리스를 방문할 기회가 왔다. 좁은 골목길이라 주차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마침 맞은 편에 저녁에 오픈하는 식당이 있어서 은근슬쩍 주차.  시그니처 오름빙수. 주재료는 인절미, 초코, 망고, 복숭아, 녹차 등이 있는데, 가격 차이가 좀 나는 편이다.  그분이 좋아하시기도 하고 (사실 여기서 고민 끝) 제주도니까 왠지 먹어야 할 것 같긴 한데 나는 별로 안 좋아하는 망고. 다행히 토핑을 추가하면 별도 그릇에 담아주는 시스템이라 조금씩 섞어 먹으면 차이가 없다.  생망고오름빙수 2~3인 23 팥 1.5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2~3인분이 맞고, 빙수 좋아하는 우리는 둘이서 실컷 먹을 수 있는 양.  결정이 특이해서 찍었던 것 같은데 실타래 같아서? 아 공영이 있었구나.  제주 (2024.8) 목록으로

(한림) 미크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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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명랑남동길 32 1층미크라트 망고 간득한 눈꽃빙수가 단돈 8천원. 팥눈꽃빙수도 푸짐하다. 옷이나 소품도 구매 가능. 주차 넉넉.  2024-08-24 SAT 한림웅담 에서 식사 후 식후 빙수. 마침 식당 바로 옆에 빙수를 파는 카페가 있었다.  제주엔 워낙 특이한 곳이 많지만 여기도 예사롭지 않다. 네이버 구분 상으로는 플라워카페라는데, 옷이나 소품도 판매하고, 촬영 스튜디오로 쓰이기도 했던 것 같다.  굿윌스토어처럼 사회 환원을 위해 기업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은 어떻게 관리할까 괜한 걱정이 들었던 컵인지 어항인지.  공간 안쪽에 커다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팥눈꽃빙수 8 양이 상당히 많은 편. 가성비 매우 훌륭.  망고눈꽃빙수 8 망고를 별로 안좋아해서 팥을 먹었지만 가성비는 망고빙수가 압도적이다.  제주 (2024.8) 목록으로

(세곡) 홍팥집 세곡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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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헌릉로570길 34   팥이 맛있어서 빵, 빙수 모두 맛있다. 밀크 빙수는 전체가 우유가 아닌 것 같아서 좀 아쉽다. 주차는 근처 공영 이용. 밀크 빙수 7, 팥 추가 2, 생크림 단팥빵 3.5 2024-06-26 WED 휴가 기념 빙수.  요즘 빙수에 꽂힌 그분. 소운빙 을 가자고 하셨으나 왕복 한 시간 주차하기 힘들다고 방항을 해보았다. 다행히 의견이 수용되었고, 대안으로 근처 세곡동의 홍팥집 방문.  키오스크 주문이나 서울상품권은 대면 주문.  팥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고 단팥빵도 맛있다고 한다. 핫 아이템인 생크림 단팥빵은 품절이라, 아쉬운대로 호두 단팥빵. 지금 보니 앙금빵이 더 유명한 듯?  빙수는 가마솥, 밀크, 녹차 세 가지. 밀크빙수는 팥이 기본으로 안들어가니 추가해야 한다.  팩에 담아 파는 밀크니 편리해 보인다.  포장이 많아서 그런지 주방이 테이블 자리보다 넓다.  호두 단팥빵 3.5 맛있긴 한데 생크림이라면 모를까 호두 들어갔다고 빵이 3500원이라니 좀 그렇다.  밀크 빙수 7 팥 추가 2 만드는 과정도 살짝 봤는데, 소운빙과 달리 우유를 통채로 얼리는게 아니라 일반 얼음에 연유 액상을 뿌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먹어보면 전체에서 우유 맛이 나지 않고 들쭉날쭉하다.  팥은 진심인 편. 그분은 다음에 오면 빙수 대신 단팥죽을 드시겠다고.  바깥쪽과 안쪽의 샐깔 차이가 보인다.  강남 목록으로

(청계산) 카페 스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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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377번길 42 카페스테이 정원, 빙수, 간식이 있는 넓고 한적한 카페. 스테이 팥빙수 13.5 성남이지만 청계산 권이라 서초로 정리함. 2024-06-22 SAT 명륜진사갈비 후 빙수. 요즘 빙수에 꽂히신 그분. 항상 가던 명륜진사갈비 강남점은 오픈런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상대적으로 한적한 성남야탑점에 식사하고 빙수집을 수배했다. 야탑은 주차가 애매해서 집에 오는 방향으로 찾다가 발견한 카페스테이. 명륜진사갈비 얘기를 조금 더 하면, 성남야탑점은 강남역삼점이랑 시스템이 좀 달랐다. 고기를 셀프로 가져오지 않고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허브스테이크가 없었다. 대신 삼겹살과 돼지갈비에 따라사 불판을 바꿔 주는 건 좋았다. 매장 앞에 4대 주차 가능한데, 주변이 아파트단지라서 걸어오긴 좀 애매하고 오늘 마침 비가 와서 사람이 좀 적었던 것 같다.  청계산에 이런 곳이 있었네. 아직 미지의 청계산. 내부는 자리가 거의 안 남았고 좀 복잡해서 바깥에 자리를 잡았다.  비도 오고 운치 있게 좋구만.  팥빙수가 13500원이지만 2인 기준이라 저렴하다. 단팥빵 등 간식도 판매.  오 사장님이 재즈 팬이신 듯.  게다가 애주가?  스테이 팥빙수 13.5 양도 푸짐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그분은 좀 깔끔한 우유빙수를 원하시는 듯?  비를 보며 빙수를 즐기는 여유로운 주말.  서초 목록으로

(한티) 소운빙 한티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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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선릉로68길 9 1층   가성비 빙수. 주차 가능. 팥 빙수 6.5 2024-06-15 SAT 개포시장 방문 기념 빙수.  농할상품권 만료일이 다가와서 개포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장보다는 빙수에 꽂혀서 소운빙 개포역점 을 가려고 했는데 없어졌다?! 근처 다른 지점을 찾아보는데 어찌된 일인지 체인으로 알고있던 소운빙이 네이버 지도 상으로 전국에 한티역점 밖에 안나온다. 여기가 본점인데 지점이 다 없어진건지, 원래 체인이었는데 하나 남은 지점에 로얄티를 넘겨준 건지 하여튼 이제 소운빙은 한티역 뿐. 눈꽃빙수 붐을 일으키며 한 때 유행했던 빙수집들이 다 없어지고, 한 그릇에 수 만원 하는 고오급 빙수만 남아서 더욱 아쉽다. 다행히 한티역이 가까워서 이동. 주차는 건물 뒤 한 두 자리 가능.  점포는 약 16인 정도 작은데 손님이 가득하다. 서울페이 가능.  팥 빙수 6.5 빙수는 이렇게만 나오면 족한데 6500원이면 되는걸 왜 그렇게 비싸게 파는지.  강남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