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24의 게시물 표시

(제주) 솔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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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동문로 10 1층 솔브레   관광객이 붐비는 시간엔 손님이 많다. 소금빵아이스크림 4.5 2024-05-18 SAT 그분 합류 후 호텔까지 이동 중 공복비상상황 예방용 간식.  여행 전반부 혼자 올레길을 마치고 그분 픽업을 위해 렌트카 업체 가는 길. 렌트카 업체인 씨유렌트카에 가기 위해 근처 버스정류장에 내리니 바로 아까 지나온  올레길 17코스 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기엔 늦은 시간이라 일단 오늘은  동문시장 에서 고등어회를 포장해 가기로 했다. 그리고 차량으로 이동중 공복으로 인한 불상사 방지를 위해 당장 먹을 것도 필요했는데, 마침 낮에 줄이 길던 시장 입구 베이커리에서 소금빵을 구매할 수 있었다.  소금빵아이스크림 4.5 운전중 조금 나눠주셔서 아이스크림만 조금 맛보고 다른 소금빵은 구경도 못했다고 한다.  이제 뭐 우리집 근처 동네 시장.  숙소에 냉장고가 있어서 모듬회로 넉넉히 구매 2024-05-20 MON 동문삼원횟집 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마지막의 마지막은 솔브레 소금빵아이스크림.  제주 (2024.5) 목록으로 2024-08-26 MON 5월에 이은 2차 방문.  이제 동문 시장 들를 때 필수 코스. 제주 (2024.8) 목록으로

(제주) 연돈볼카츠 제주사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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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317 1층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잘 튀긴 돈까스. 감귤오름맥주와 함께 먹으니 별미다. 볼카츠 3.  2024-05-18 SAT 올레길 17코스  중 간식.  전에도 봤지만 규모가 상당한 빽다방. 주민들 피해 안가게 골목주차하지 말라고 안내문도 붙여놨는데 버젓이 길 막고 서있는 차들.  그런데 빽다방 얼마 안지나서 연돈볼카츠가 나왔다. 예전에 연돈 예약을 하려고 앱으로 초치기까지 했는데 실패는 둘 째치고 느낌 상 다시 도전해도 될 것 같지 않은 스피드였다. 그럼 연돈볼카츠는 어떨까?  대기가 (별로) 없다? 확실히 연돈과 연돈볼카츠는 다른 듯. 주변에 차를 대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좀 있는 듯 한데, 그보다는 직원이 1명 뿐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했다.  CLOSED 시간은 없고 재료 소진 시까지 라는 건 항상 재료가 소진된다는 뜻? 음 대기가 없는 건 아니구나. 10분 좀 안되게 기다린 듯 하다.  볼카츠만 먹기는 아쉬워서 처음 보는 맥주도 함께 구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백종원 님이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볼카츠 3 감귤오름맥주 3.9 뷰 좋은 흔들의자에 앉아서 잠시 휴식.  당연하지만 엄청나게 특별한 점이 있는 건 아니고 잘 튀긴 돈까스는 맞다. 맥주도 달달한 건 취향이 아니지만 올레길 중간 튀김과 달짝지근한 맥주의 조합은 좋았다.  살짝 느끼할 때 쯤 함께 넣어준 케찹으로 변주. 돈까스 소스를 소포장으로 하면 좋겠지만 그런 비용은 사치겠지.  제주 (2024.5) 목록으로

(제주) 내도바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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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내도중길 9-7 자리물회에 냉동 자리가 나왔는데 심지어 해동이 안됐다. 재피도 요청했는데 없다고. 자리물회 15 2024-05-18 SAT 올레길 17코스  중 점심.  그분 오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내 취향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17코스 중반, 즉 외도 근처에 생각보다 갈만한 식당이 별로 없다. 우선 자리물회가 땡겨서 내도바당이란 곳으로 정했다. 뭔가 연륜이 느껴지는 외관에서 신뢰가 느껴졌다. 그러나...... 적당히 넓은 실내. 사진 반대쪽에 조기축구회나 뭐 그런 운동을 하고 온 듯한 남자 단체 손님 한 테이블이 있었다.  메뉴 일단 한 번 보고, 고등어회가 살짝 땡겼으나  동문시장  만원짜리 회에 익숙해진 후로 3만원이 넘으면 더 이상 싸게 느껴지지 않는다. 반찬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사실 일반 식당에서 파는 고등어회는 3만원대는 저렴한 편, 5만원 이상은 비싼 편에 속하는 것 같다. 계획대로 자리물회 주문.  바다 위 쨍한 하늘.  기본찬이 제법 나오는데 콩볶음 말고 먹을만한 건 없다.  자리물회 15 문제의 자리물회 등장.  메뉴에 "모든 식사 밥 따로 주문하세요"라고 적혀있어서 여쭤봤는데 그렇진 않았던 것 같다. 밥은톳인가 몇 가지가 들어가서 꽤 괜찮았다.  재피를 요청드렸는데 없단다. 자리물회에 재피가 없다고?! 자리가 얼었다? 바닷가에서 냉동생선을 쓰는 것도 이게 맞나 싶은데, 해동을 제대로 안한 상태로 내놓는 건 기본이 아닌 것 같다. 향이고 식감이 아무것도 없어서 이러면 다른 회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다.  기분 나빠서 밥 남긴 듯.  제주 (2024.5) 목록으로

(매봉) 제주왕솥뚜껑삼겹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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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로20길 8   이제는 가격이 많아 올라서 가성비가 좋았던 24시간 삼겹살집. 생삼겹살 180g 15 이전 게시물 2022-09-30  (매봉) 제주왕솥뚜껑삼겹살 ★★★★  생삼겹살 13 2020-07-01  [개포] 제주왕솥뚜껑삼겹살 ★★★★  생삼겹살 11 2024-08-11 SUN 며칠전부터 삼겹살 먹을 날을 고르다가 주말에 춘천 다녀와서 운동하고 저녁으로 고기. 최애 삼겹살집인 먹보집 이 일요일은 쉬는 날이라 예전에 자주 왔던 솥뚜껑삼겹살로 왔다. 먹보집 사장님, 일요일 말고 월요일로 쉬는 날 해주세요.  사진 찍는 걸 깜빡하고 세 덩이 중 2개를 벌써 불판에 올려버려서 급한대로 고기도마 들고 단체사진.  여기 메리트는 새우, 두부, 떡, 만두 등 다양한 재료를 고기 사이사이에 먹으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 흘러내리는 고기는 생삼겹이 아니고 생삼겹 먹을 동안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주문한 대패 반 근.  가격이 또 올랐다. 2년만에 2천원이 오르고, 다시 2년 뒤 2천원이 또 올라서, 11000원 하던 삼겹살이 15000원이 돼버렸다. 오늘 아침 기사를 보니 외식지수가 많이 줄었다던데 그럴만 하다.  에어컨 빵빵한 걸로 새로 사셨다고 밖에 붙여놨던데, 정말 처음엔 추울 정도였다가 불 피우고 고기 굽고 술 좀 들어가니 적당하게 느껴졌다. 에어컨에서 냉기가 연막탄처럼 뿜어져 나오더라.  간장소스는 아마 대패삼겹 때문에 나온 듯.  눈꽃살(관자살) 180g 14 양이 부족해서 뭘 멀을까 보다가 낯 선 눈꽃살(관자살)이란 걸 주문해봤다. 눈꽃살이 뭔가 찾아보니,  "돼지 관자살은 눈콧살이라고도 하며 눈과 코 사이의 살이라 콧등살이라고도 합니다. 썰어 놓으면 살코기에 지방이 눈꽃처럼 쌓인 듯 보여, 눈꽃살이라고도 합니다. 지방이 거의 없고 씹을 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https://kkulmat.co.kr/product/국내산-돼지-관자살-1kg-눈콧살-눈꽃살-돼

(제주) 올레길 17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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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17 광령~제주원도심 (18.1Km , 6-7H, 2)  올레 17코스는 광령에서 출발해 바다 방향으로 외도까지 진행 후 해안을 따라 공항올레를 지나 제주시까지 연결된 코스다. 외도부터는 관광객이 많아 한적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해안 조망이 좋고 볼거리가 많다. 출발지인 광령1리사무소가 교통이 좋지 않아 가능하다면 16코스에서 연결하는 것이 편리하다. 11:05~17:00, 5:55 소요 (점심, 간식 포함) 이전 게시물 2021-09-11  (제주) 올레 17코스 ★★★★  13:30~17:50, 4:20 (커피 포함) 2020-10-12  (제주) 제주올레길17코스 ★★★★  일부 구간 코스 정보 총 길이 : 18.1 Km 소요시간 : 6-7 시간 난이도 : 2 https://www.jejuolle.org/trail#/road/17 주요 거점 광령1리사무소 (스탬프) 광령식당 무수천가로교차로 무수천사거리 240518 변경 광령교 무수천트멍길 2.5km 창오교 외도천교 240518 삭제 외도월대 5.6km 외도포구 내도바당길 현사포구 이호테우해수욕장 8km 7.9km 240518 변경 도두 추억애거리 도두 추억의 거리 240518 변경 도두항 240518 추가 도두봉 도두봉 산책로 입구 240518 변경 장안사 사수동약수물 어영소공원 13.3km (스탬프) 용담레포츠공원 다끄네물 용두암 용연구름다리 15.6km 용연다리 16.1km 240518 변경 관덕정 간세라운지 X 관덕정분식 18.1km (스탬프) 2024-05-18 SAT 올레길 1차 완주 후 2차전은 17코스부터 시작. 17코스 출발지인 광령1리사무소는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서 시간표를 미리 확보한 후, 우진해장국에서 아침을 먹고난 후 시간을 맞춰보기로 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와서 버스장에서 시간 재확인. 9:35 버스를 타려고 시간 맞춰서 나왔는데, 버스가 안온다? 할 수 없이 1시간을 기다려서 다음 버스를 타기로 한다. 대중교통으로 다니는 여행에 이런 변수는 항상 있으니까 이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