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6길 29 원일빌딩 070-8835-8044 ★★★★ 2017. 2. 26. 일. 그분은 미용실에 가시고, 오랜만에 주말에 혼밥이다. 원래 주말 혼밥 때는 뭘 먹을지 고민을 오래 하는데, 전부터 지나가면서 궁금해 하던 곳이라 바로 결정했다. 사장님이 피덕이신듯. 사실 이 집 메뉴에서 눈길을 확 끌었던건 마라꼬치전골이었다. 마라라고 마라! 약간 200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실내. 기본메뉴는 볶음밥과 볶음밥인데 특이하게 원하는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볶음면 5.0 + 베이컨 1.0 특별하게 뭔가 강렬하게 맛있는건 아닌데, 내가 원래 볶음면을 좋아한다. 게다가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는 시스템도 굳! .......... 2017. 5. 21. 일. 오늘 리지의 셀프페어웰파티가 있긴 하지만 포트럭이다보니 미리 배를 좀 채우고 가는게 지구평화에 이득이겠다는 판단을 했다. 배고프면 포악해지는 공포의 파괴자 때문이지. 오늘도 무사히

605 Canal St, New Orleans, LA 70130 +1 504-523-1661 http://www.palacecafe.com/ 2012-09-28 FRI The hotel didn't not include breakfasts, so we woke up ate and went out for lunch around noon. I've found this cozy cafe with outdoor tables on the Canal Street. 뉴올리언즈 둘째날.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호텔이라 늦잠 자다가 늦으막히 12시쯤 브런치 아닌 런치를 먹으러 나왔다. 검색해서 찾은 곳은 Canal Street 대로변에 있는 분위기 좋은 노천카페. Abita Turbo 4.5 Glass Wine gl DB Chardonnay 8.0 Thank you, Bosco! Bleu Cheese Salad 8.0 Crabmeat Cheesecake 8.0 A Palace Cafe signature dish! Baked in a pecan crust with a wild mushroom saute and Creole meuniere A cheesecake with crab sounded weird at first, but it was not at all. The claw on the cake is so though. 이 곳의 시그니처는 바로이 크랩미트 치즈케이크다. 게살치즈케이크라니? 케이크에 고기(?)가 들어가는 스타일의 괴식은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이건 꼭 먹어볼만 하다. 거기다 집게까지 얹어놔서 그로테스크하기까지하다. Cochon du Lait Pot Pie 13.0 Slow roasted pork "debris", garlicky spinach, smashed potatoes and cheddar cheese with French bread croutons and sweet onion g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1길 4 서원빌딩 02-574-7421 https://www.facebook.com/carbomamas ★★★ 2017. 2. 25. 토. 사당의 우리동네 파스타 를 보고 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사 와보니 우리 동네에도 있었다. 매장은 꽤 작은 편이다. 테이블이 5~6개쯤?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다. 반찬은 피클 하나로 단촐한 편. 물이랑 피클은 셀프란다. 주방에 하나 홀에 한 명쯤 어린 친구들이 일하고 있었는데 주인은 아닌것 같고 학생으로 보였다. 처음엔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어려서 그런지 확실히 서비스마인드는 많이 없다. 그린샐러드 3.5 샐러드가 급식처럼 나와서 실망하긴 했지만 가격이 저렴하니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샐러드에서 포장비닐이 나온거다. 어린 직원 밖에 없는데 진상 부리기 싫어서 "그냥 알려드리는거라고,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고개만 꿉벅하고 죄송하다는 말도 없다. 허허. 이건 그냥 어려서 그렇다고 될 문제는 아니지 싶다. 해산물 6.9 "홍합, 조개, 새우, 오징어 등의 푸짐한 토마토 해산물 스파게티" 평범한 토마토 파스타. 크림칠리날치알리조토 6.9 "매콤한 크림소스 밥과 고소한 치즈의 만남" 좀 괜찮았던 리조또. 나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결정적으로 그분의 눈밖에 나서 다시 오진 않을 듯 싶다.

508 Frenchmen St, New Orleans, LA 70116 +1 504-371-5543 http://www.maisonfrenchmen.com/ 2012-09-27 THU On the flyer of ULHS, there was a unique event called 'Frenchmen St Club Crawl', and that's when I learned the expression 'club crawl'. Some of the bands playing each club were as follows: - Maison 22:00 Shotgun Jazz Band  - Spotted Cat 22:00 Jumbo Shrimp Jazz Band 당시 ULHS 일정표를 보면 특이한게 있는데 첫날 'Frenchmen St Club Crawl'이라고 되어 있다. 일정이면서 일정이 아닌게, 한 장소를 빌려서 파티를 한다던가 하는게 아니고, 프렌치멘 거리에 있는 클럽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분위기 맞으면 추고 알아서 노는 시간이다. 원래 뉴올리언즈가 그렇게 노는가보다. Shotgun Jazz Band! 그래도 2~3군데는 갔던것 같은데 사진으로 남긴건 이 정도. 간판을 보면 오늘의 밴드가 무려 Shotgun Jazz Band다. 뭐 당연한게 원래 여기 동네 밴드니까 그런건데,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은 한국의 스윙재즈밴드 현실. We've visited 2~3 clubs but these are all photos I've taken. Probably busy dancing. beer (bottle?) Maison 5.0 water Maison 2.0 x 2 = 4.0 beer (draft?) 1.00 Beer cheaper than water? 당시만 해도 춤을 추기 좋은 장소에 대한 편식이 심해서 (그래도 나는 나은 편이었지) 뻑뻑한 바닥, 비좁은 공간,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2길 5 02-335-6717 ★★★★ 2017. 2. 18. 토. 예전엔 꽤 가던 곳인데 본격적으로(?) 홍대 고기판에 뛰어든 탓인지 발걸음을 끊다시피 한 곳이다. 그게 블로그를 시작하기도 전인지 이게 첫번째 포스팅. 사실 처음 드나든게 나의 의지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가다가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다. 난 원래부터 고기러버였으니까. 어쨌든 이 동네에서 꽤 유명한 골뱅이집. 오래되기도 오래됐을거다. 주력메뉴는 당연히 통골뱅이+홍합.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건너편인가 있다가 이전한거구나, 참. 분위기는 예전 장소가 포장마차스럽고 더 좋았는데. 별거 아닌것 같은 기본찬이지만 초장과 양파의 조합이 절묘하다. 통골뱅이+홍합 (사이즈 불명) 옛날즉석떡볶이 10.0 일행들 식성이 좋아 골뱅이만 먹다가 파산날거 같아서 주문한 즉석떡볶이. 계란말이 8.0 홍대에서 뒷풀이하는데 고기가 안땡기는날 좋다. 그런 날이 있기는 한걸까.

205 Bourbon St, New Orleans, LA 70112 http://www.nolacookery.com 2012. 9. 27. 목. Our plan for the first night in NOLA was dinner and bar hopping. 공항 도착 시간은 오후 5시. 저녁을 먹고 밤에는 프렌치쿼터의 빠들을 돌아다니며 춤도 추고 놀 계획이었는데 지금 보니 사진이 없네. 사정이 생겨서 못간건지, 노느라 바쁘라 사진을 못찍은건지. 이 때만 해도 해외에서 스마트폰 꺼내놓으면 누가 훔쳐갈까 걱정하던 시기라 그랬을 수도 있다. (나중에 지출 내역 보니까 간게 맞다.) This local restaurant serves American cuisines such as cheese burgers in New Orleans style. 어쨌든 첫날 저녁은 여기서 먹었다. 기본 메뉴는 치즈버거라던가 일반적인(?) 미국식(?)인데 케이준이라던가 뉴올리언즈 풍미가 가해진 나름 로컬 식당이다. Cajun Jambalaya Pasta 17 Our traditional Deep South recipe! Shrimp and alligator sausage with onions, bell peppers in a Creole sauce, tossed with fettuccini pasta. Seafood Gumbo Bowl 7 Blackened Chicken Po-Boy 12 Louisiana Crabmeat Cakes 14 served with crawfish and mushroom cream sauce "Our most popular appetizer" I wondered what this poster was about, so searched later and found out a news link, which is broken now. I guess it was about a politian. http://articles.ny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