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nge] Asiana Lounge ★★★★


2017. 10. 5. 목.

cozy and comfortable
This is the lounge that is open until latest and my flights have been mostly after midnight, so I frequently use this lounge. The seats are comfortable and they server a few hot dishes including instant noodles. I also like the atmosphere here.

몇십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 내 평생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를 추석 대연휴. 연휴기간을 모두 사용하는 플랜은 이미 다들 1년 전에 짰을거고,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달력을 볼 때마다 포기가 안되는거다. 그래서 절충안으로 추석 명절을 고향에서 보내자마자 바로 다음날 출발하는 일정으로 마침 Singapore Lindy Revolution이 있어서, 한달점 쯤 큰 돈을 들여서(...) 결국 질러버렸다.


대박연휴가 맞긴 하나보다. 얼마나 출국하는 사람이 많았으면 기존 주차장이 만차라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는 안내문. 좋은건 고속도로도 무류, 주차장도 무료. 체크인하는데 주영훈 가족 만났음. 애기가 아빠 닮았음.


항상 일찍 와서 메인동의 마티나나 허브를 이용해 보자고 의욕을 불태우지만 이번에도 실패. 탑승동에서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는 아시아나 외에는 답이 없다. 대한항공도 늦게까지 하는 편이지만 아시아나가 더 늦게까지 함. 그나마도 1월 18일인가부로 제2터미널이 오픈하면 대한항공 라운지는 그리로 가버리겠지.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늑한 분위기가 좋다. 술 마시기 딱 좋은 조명.


그래서 일단 가볍게 라면과 맥주와 와인으로 시작.


샐러드바


죽 좋아하시는 그분은 아시아나 라운지를 좋아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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