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 막국수 최고 맛집. 막국수 9, 메밀총떡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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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SUN
고향 방문 필수 코스.
예전에는 안쪽이 좌식이었는데 모두 테이블 형태로 바뀌었다.
작년 대비 1천원씩 인상. 참고로 예전에 방문했던 대통령은 이명박인데 벽면을 가득 장식했던 사진은 다 없어졌다.
주방. 상차림 준비용으로 사용하는 테이블.
더할 것도 덜 것도 없는 적절한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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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 (곱) 11 |
어떤 음식이든 곱배기를 먹는 일이 없는데 언제부턴가 막국수는 곱배기다. 일단 다 먹어도 양이 크게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고, 가격은 2천원 차이인데 양은 말 그대로 2인분이다.
일단 기본 양념 그대로 비벼서 1차 시식.
설탕, 고춧가루 추가해서 2차 시식. 그분은 식초랑 겨자까지 넣는데, 개인적으로 그 두 가지 양념은 맛이 너무 강해서 선호하지 않는다.
다 먹어갈 때 쯤 냉육수 자작하게 붓고 3차 시식.
오늘도 만족스러웠다.
항상 남부막국수에서 총떡을 포장했었는데 어머니 소개로 집 근처에 포장전문점이 있는 걸 알고나서 포장은 여기서 한다. 일요일은 영업을 안하고 토요일도 일찍 닫아서 사전 주문 필수다. 후추향 때문인지 맛은 여전히 남부 쪽이 미묘하게 앞서지만 가격 차이가 조금 난다. 남부는 세 줄에 8천원, 여기는 다섯 줄에 1만원.
다음날 풀 뽑고 서울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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