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우리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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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오성로 92 041-909-0889 * 이전 게시물 2018-12-01  [천안] 우리 상회 ★★★★ 2019-12-21 SAT 스윙헤드 6주차 종강 뒷풀이. 천안에서 가장 자주 갔던 뒷풀이 장소인 듯 한데 우리의 고기 의지가 반영된 듯 하다. 기본 세팅은 철판 위에 팽이버섯과 미나리. 미나리 구우면 이런 맛인지 몰랐다. 구수하 소여물(?) 향이 나는데 우삼겹과 궁합이 좋다. 우삼겹. 내가 안시켜서 가격 모름. 기본찬은 김치, 부추, 천사채, 콩나물, 고추, 마늘, 쌈장, 고추냉이. 사장님이 알려주신 조합은 쌈 위에 우삼겹+천사채+부추+마늘+쌈장+고추냉이. 천사채가 고기랑 안어울릴 것 같은데 먹어보면 묘하게 어울린다. 양파 소스. 상추는 내가 흘린 듯?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은 우리 밖에 없다. 보통 고기세트로 주문한다고. 우삼겹의 매력은 금방 먹을 수 있다는 것과 배불러도 계속 들어간다는 것. 아까 얘기했던 쌈조합. 두번째는 삼겹살로. 삼겹살 익을 동안 우삼겹. 이제 우린 삼겹살로 간다. 삼겹살도 식감 좋고 준수한 편. 하지만 배불러서 다시 우삼겹으로. 당분간(?) 안녕~ 충남 목록으로

[Plovdiv] Ancient Theater of Philippopo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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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лица Цар Ивайло 4, 4000 Tsentar, Plovdiv, Bulgaria 2019-10-06 SUN 공연을 볼 수 있는 고대 극장 이 고대 극장은 현재도 콘서트 등 실제 공연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창살 틈으로 내부를 볼 수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내부를 둘러볼 수도 있다. 근처 카페에서 차를 한 잔 하며 구경하는 방법도 있다. back to Plovdiv (2019)

[건대] 안주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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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자양4동 16-37 02-466-2702 010-2982-2702 * 이전 게시물 2016-12-07  [건대] 안주나라 - 홍어삼합 ★★★★★ 2015-11-08  [건대] 안주나라 - 홍어삼합 ★★★★★ (2015년) 2014-10-30  [건대] 안주나라 (홍어삼합) 2019-12-20 FRI 아마도 무려 3년만의 안주나라 방문. 뮤지컬 아이언마스크를 보고 그냥 들어가기 그동안 눈 앞에 아른아른하던 홍어삼합을 먹으러 갔다. 5년째 변하지 않은 푸근한 입구. "안주나라"가 "안주나"가 된 정도? 간판 떨어진 것 마저 정감 있네. 매스컴에 소개된 건 2010년 식신원정대가 마지막인 듯. 하지만 이 집은 방송 출연이 필요없는 입소문 맛집이지. 그런데 바뀐게 있다. 내부에 화장실이 들어서면서 테이블이 늘어났다. 이모님 말씀으로는 화장실에서 사고(?) 위험이 있어서 만드셨다고. 원래 혼자 운영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홀이 넓어져서인지 자정까지는 도와주시는 분이 한 분 더 계셨다. 공사하면서 도배도 새로 하신 듯 한데 예전의 낙서들이 사라지고 그 위에 누군가 고퀄의 이모님 캐리커쳐를 남겨 놓았다. 근데 여긴 분기마다 오는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와야 욕구불만이 안 생길 듯. 적절히 삭은 홍어. 가격표가 따로 없고 그동안 크게 신경도 안썼는데 오늘 계산해 보니 홍어삼합이 5만원, 막걸리와 음료수가 각각 5천원 정도인 듯 하다. 이모님이 옆 테이블 싸주고 계셔서 기다리는 동안 못 참고 홍어 한 점씩. 이모님 언능 싸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삼겹살 수육 등장. 드디어 이모님 강림하심. 하나씩 싸주시는 건 여전하네요 했더니 이건 장사하는 동안 계속 이렇게 하실거라고. 오랜만에 만나서 눈물 나는 비주얼. 여럿이 오면 내 차례 오기만 기다리면서 낼름낼름 바로 먹었는데, 둘

[Plovdiv] Ancient Town Of Plovdiv - Architectural Reser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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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Saborna" 24, 4000 Staria grad, Plovdiv, Bulgaria 2019-10-06 SUN 옛모습이 남아있는 거리 플로브디프 중심가는 새로운 거리 사이에 유적지가 갑자기 나타나는 특이한 조합을 이루는 반면 도볼 약간 떨어진 이 마을은 아직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언덕의 유적지를 향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고 나오면서 원형경기장을 들르면 좋다. Young people hanging out. 공터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Who is the picture? 그림은 누구인가? You just follow other people to head to the hill.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언덕이 나온다. Gate "Hisar Kapia" back to Plovdiv (2019)

[Plovdiv] Nebet Te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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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Tsentar, Plovdiv, Bulgaria 2019-10-06 SUN 사방으로 플로브디프가 내려다 보이는 유적지 올드 타운의 오르막 길을 따라가다 보면 정상에 작은 공터가 나타난다. 예전 건물 내지는 성곽이 일부 남아있는데 플로브디프의 다른 명소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올라서 주변을 구경할 수 있다. 관광지 같이 느껴지지 않고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이라 더 좋다. The best place to enjoy the sunset of Plovdiv. 플로브디프의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It's not crowded and people are just sitting quiet enjoying the view. 한적하게 조용히 경치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을 뿐. back to Plovdiv (2019)

[Plovdiv] Mekit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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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Knyaz Alexander I" 1, 4000 Tsentar, Plovdiv, Bulgaria 2019-10-06 SUN 디저트와 함께 저렴한 커피 플로브디프의 메인 스트리트에 있어서 여러번 지나치게 된다. 1~2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도너츠처럼 생긴 간식도 판매한다. Everything is cheap in Bulgaria but coffee is even cheaper. It's only about 1 USD. 불가리아에서는 대부분이 저렴하지만 특히 커피는 더 저렴하다. 단돈 1,2천원. Viennes Coffee 2, Zagorka 2.2 I forgot to check if drinking on the street is allowed here. 비엔나 커피 1300원, 맥주 1400원. 불가리아에서 길맥이 허용되는지 확인도 안하고 덜컥 사서 몰래몰래 숨겨 마셨다. They have some snacks also, so I just wanted to try. 이름만으로는 짐작이 안가는 간식도 팔길래 사봤다. It is small breads with sweet sugar on them. We enjoyed them while waking around. 작은 도너츠처럼 생긴 빵인데 겉에 달콘한 설탕 같은게 뿌려져 있어서 맛있었다. 걸어다니면서 야금야금 다 먹어버렸다. back to Plovdiv (2019)

[Plovdiv] Philippopo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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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 "Saborna" 29, 4000 Tsentar, Plovdiv, Bulgaria 2019-10-06 SUN 정원에서 즐기는 정찬 중심가에서 올드타운으로 넘어가는 한적한 길목에 위치해 있다. 플로브디프에 야외 테이블을 갖춘 식당은 꽤 많지만, 이곳처럼 가정집의 정원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갖는 곳은 많지 않다. 식사도 훌륭하고 일하시는 분도 상당히 친절한 편이다.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나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The Assumption of the Holy Virgin Orthodox Church. 올드타운 쪽으로 가는 언덕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교회가 보인다. The restaurant is on the opposite side. 이 식당은 그 반대편에 있다. They have some expensive beer but I just picked the first one. Anyway everything is new to me. 불가리아에 와서 처음으로 고가의 맥주를 만났지만 그냥 저렴한 것으로 골랐다. 어차피 나한텐 모든게 새롭게 유럽 맥주는 어딜 가나 맛있으니까. I picked my all-time favorite, salmon. 나는 나의 사랑 연어를 선택. She picked lamb. 그분은 양고기. It looks quite classic inside. 클래식한 분위기의 실내. It seems that some guests enjoy drinking at the bar. 바에서 술 마시는 손님도 꽤 있는 듯 상당히 넓게 되어 있다. Oh she didn't finish the order yet. 아 네 아직 주문이 안끝나셨군요. Shopska salad is not an option any more. 샵스카 샐러드는 이제 필수가 되었다. A glass is too small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