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명륜진사갈비 강남역삼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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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로7길 17 두범빌딩 지하1층   저렴한 무한리필인데 고기, 반찬, 음료 모두 굳. 사장님인지 매니저님인지 엄청 밝고 친절하심. 건물 뒤 주차 가능하나 오픈 시간 맞추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음. 2023-07-15 SAT 말로만 듣던 명륜진사갈비를 드디어 방문.  12시 오픈이고 5분 후 쯤 도착했는데 테이블은 이미 반 쯤 차 있었다. 건물 뒤 편에 주차장이 있기는 한데 건물 내 다른 상가와 함께 쓰는 듯 우리 차가 마지막 자리였다. 차를 가져가려면 오픈 전에 도착해서 주차부터 해야겠다.  무한리필 18,900원의 착한 가격. 탄산음료도 포함이다. 이용 시간이 평일 120분, 주말, 공휴일이 100분으로 제한되어 있기는 한데, 많이 초과하지 않으면 칼 같이 지키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도 100분을 조금 넘게 있었던 듯.  된장찌개도 3천원으로 저렴하다.  돼지갈비가 메인이지만 생고기, 양념 순의 정석대로 프렌치랙부터 가져왔다 . 일단 다양하게 맛보는 목적으로 삼겹살과 닭갈비도 함께 구워봤다.  프렌치랙은 자주 먹는 부위는 아닌데 나름 담백하게 애피타이저로 먹기 괜찮았다. 삼겹살이 의외로 맛있어서 삼겹살만 먹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본격적으로 돼지갈비로 전환.  삼겹살 하나, 돼지갈비 하나 정도 더 추가한 것 같다. 저렴한 무한리필인데 고기도 괜찮고 그 외 반찬이나, 음료 등도 구비가 잘 되어 있다. 역시 유명세 이유가 있는 듯. 그리고 강남역삼점 사장님인지 매니저님인지 만석으로 정신 없는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엄청 친절하셨다. 강남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장터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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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11길 34-2   제대로 만든 동네 작은 칼국수 집 2023-07-08 SAT 오늘은 칼국수가 드시고 싶다 하셨지. 지난번에 갔던 명가바지락칼국수 가 좀 아쉬워서 이번엔 동네에 눈도장만 찍은 곳을 방문해 봤다. 난 여전히 칼국수가 별로지만 뭐 다른게 먹을 게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일단 가봤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작은 가게. 테이블은 4개 정도.  바지락칼국수 8.0 괜찮다고 하신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다.  콩국수 9.0 콩국수도 준수했다. 물 외에는 다른 장난 안치고 콩만 갈아 만든 느낌이다.  반찬도 괜춘.  사장님이 연세가 좀 있으신데도 정세에 유연한 편이셨다. 일례로 "내가 전에 이재명 그렇게 욕했는데 미안할 지경이다"라고 하시는데, 잘잘못이나 지지 정당을 떠나서 그 연세에 생각이 바뀌는 것이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라는 건 우리 부모님을 봐서 잘 알지. 하지만 난 밥이 먹고 싶었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합정) 정구지 뒷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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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21 별관 1층   조용한 합정 뒷골목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뒷고기 2023-07-07 FRI 금쏘 후 빠코와 셋이서 뒷풀이. 전에 다른 멤버들과 왔던 곳인데 꽤 마음에 들었단다. 사장님께 나중에 다른 손님 데리고 온다 했는데 정말 데리고 왔다고 너스레.  먹자골목에서 작은 골목으로 들어와야 보이는 곳인 데다가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다.  테이블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 소리 지르지 않아도 되니 좋다.  뒷고기 1판(600g) 39.0 https://namu.wiki/w/%EB%92%B7%EA%B3%A0%EA%B8%B0 " 돼지고기  구이의 일종.  경상남도   김해시 가 본고장이다. 돼지고기를 팔려고 나누고 자르면서 떼어낸 '잡다한' 부위들을 일컫는다. 실제로 다리, 등심, 갈비 등으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부위로 분류할 정도가 되지 못해 떼어내는 자투리 고기들의 양이 상당히 많은데, 이러한 잡육들을 구워 먹기 시작한 것이 뒷고기의 유래라고. 뒷고기라는 말의 어원은 '뒤로 나가는 고기', 즉 정식 판매하지 않는 고기라는 뜻이다.  흔히 제시되는 가설로, 도축업자들이 정형 과정에서 상품성이 없어 팔지 못하고 남는 잡육을 따로 빼놓던 것이  뒷고기가 되었다는 설과, 돈이 없는 손님들이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는 잡육을 뒷문으로 사갔기 때문에 뒷고기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처음부터 노리고 정형하는 부위가 아니라 정형 과정에서 부산물로 남는 고기이기 때문에 다른 번듯한 부위들에 비하면 투박인 형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흔히 먹는 고기와는 색다른, 재미있는 감칠맛과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 뒷고기가 어떤 건지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 참에 재확인. 확실히 쫄깃하고 맛있다. 가격도 착한 편.  소갈비살(180g) 18.0 양이 좀 부족해서 소갈비살을 추가했다. 뒷고기 추가 시는 1인분도 주문 가능하지만, 살짝 물릴 때쯤 다른 걸 먹어본 다는 측면에서 괜찮았다. 우삼겹살도 괜찮을 듯. 마포 목

(정자) 광명대창집 분당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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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31번길 3-12 102호   곱창 준수하고 전반적으로 괜찮다. 5인 이상 네이버로 룸 예약 가능하고 홀이 시끄러워서 추천. 2023-07-06 THU MI가 추천한 동기모임 장소. 곱창류는 모두 사랑하는 나는 감사하게 접수. 이 동네도 상권이 자주 바뀌는지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5인 이상은 룸 예약이 가능해서 네이버로 예약했다. 당일 한 명이 불참하게 되어서 먼저 도착한 친구가 물어보니, 어차피 홀도 빈 자리가 없어서 그냥 룸에서 먹으란다. 장사 엄청 잘 되는 듯.  동기회비로 먹는 거니까 우아하게 와인으로 시작.  블랑(생) 7.0 요즘 어딜 가도 맥주가 비싸서 블랑 생맥주가 7천이면 괜찮은 것 같다.  특상우설 100g 18.9 x4 먼저 도착한 MI가 특수부위란 말만 듣고 우설이 뭔지도 모르고 4인분이나 시켜버렸다. 내가 육고기중 못 먹는 몇 안되는 부위라 패스. 다른 애들은 먹긴 하는데 그렇게 맛있진 않는 것 같더라. 일하시는 분도 살짝 구워서 먹어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조금 많이 익혔더니 질기다고 한다. 책임감을 느낀 MI가 많이 먹긴 했는데 그래도 다 못 먹고 조금 남기고 나왔다. 모듬으로 하나, 그리고 추가로 둘 주문. 다른 애들은 좀 먹고 나니 느끼하다고 해서 내가 실컷 먹었다. 더 먹을 수도 있는데 이미 다들 2차 가고 싶어 하는 분위기라 어쩔 수 없이 나왔다. 2차는 오랜만에 아사칸. 화장실 다녀와 보니 하이볼을 시켜놨네. 오랜만에 간 아사칸은 어린 애들의 혈기와 에너지가 넘쳤지만 시끄러웠다. 정자 목록으로

(Berlin) Mövenpick Café 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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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Brandenburg Airport, Melli-Beese-Ring 1/Terminal 1, 12529 Schönefeld, Germany   23 EUR available with Priority Pass. 2023-05-22 MON Leaving Potsdam, back home. Goodbye, Havel. In the Berlin airport, there is no airport lounge that I could use with my Prioirty Pass, but I still could use in a regular cafe. Basically you can use 23 EUR for each card holder. I've been to many airports, but this kind of service was my first time. Moevenpick Cafe https://www.prioritypass.com/lounges/germany/berlin-brandenburg-international/ber4d-moevenpick-cafe 04:00 - 21:00 daily Airside - Level E1, near Gate 20. Schengen flights only. 1. Cardholders can use their lounge visit entitlement to receive  EUR23 off the bill (valid on all menus), Each EUR23 deduction represents a single lounge visit within the Cardholder’s existing lounge visit allocation for which the Cardholder will, where applicable, be charged. E.g. if a Cardholder registers 1 Guest they will receive EUR46 off their bill which wil

(Berlin) Café Hei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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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kt am Nauener Tor, Friedrich-Ebert-Straße 29, 14467 Potsdam, Germany I asked for the bill but had to wait for more than 10 minutes. I pushed the call button on the table but no one showed up. I walked inside and asked if I can just pay here but they said no. So I waited again but no one showed up. I walked inside to check a few more times and finally found my server. The unfriendly staff didn't apologize or explained what happened.   2023-05-18 THU We didn't have much time left before the party, so we just stopped by the Dutch Quarter for beer break. Riding around itself was so fun. Nauener Tor The cafe on the left seemed not crowded and nice but no tables with shade. There were several cafes along the street, but didn't have many choices due to large number of tourists. So we just took a table in this cafe. No English menu but Google translator worked fine. Potsdamer Stange FL 0.5l 6.0 local beer! There was a street band playing swing jazz, which sounded quite good. I

(Potsdam) Sanssouci Pa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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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lbeerallee, 14469 Potsdam, Germany   A small but beautiful palace facing the park. 2023-05-18 THU We stopped by the Sanssouci Palace on the way back to the hotel from  New Palace . Schlosspark Sanssouci I also wanted to check out but it was too big to walk around. I think I've seen a sign that bikes are not allowed to enter but just realized there are already a few inside. Probably they just ignored the sign. Viehtränke (Schalenbrunnen) The palace itself is a small. back to Potsdam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