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리두부로 ★★★★
- 건강한 맛. 대기 주의. 반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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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6 [청계산] 리숨두부 ★★★
2024-10-26 SAT
주말 맞이 청계산 점심.
그분은 두부전골이 드시고 싶다 하셨지. 써니, 앤빌과 왔던 리숨두부를 4년만에 재방문. 이름이 리두부로 바뀌었다. 안그래도 입에 안 붙는 이름인데 심해진 느낌이다.
등산객 뿐만 아니라 일반 식사 손님도 많은 편. 애매한 시간인 오후 3시인데도 만석.
기다려서 먹을거냐고 물어보면 안 기다린다고 해야지 하고 있는데 안물어보심.
더블두부 버섯전골 백탕 소로 주문.
전통주 많은 건 좋은데 다 비싸다.
그나마 일반적인 가격대의 막걸리가 있어서 소백산으로 주문. 얼핏 보니 조선하이볼 주문이 많은 것 같았다.
더블두부 버섯전골 백탕 소 25 |
담백한 맛.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가격을 주고 먹을만 한가는 의문.
소백산 6 |
막걸리가 예상 외로 아주 좋았다. 맑으면서 깊은 맛. 청와대 만찬주라고 한다. 나름 저렴한 가격이지만 3천원짜리 제주 막걸리 생각하면 또 갸웃.
이름은 잘 모르지만 보통 재료로 잘 안쓰이는 버섯까지 들어있다. 그래도 취향은 개인적인 거니까.
반찬이 맛있어서 두 번인가 리필해서 먹었다.
집에 오는 길에 라이더냥 발견. 간식 챙겨오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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