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전봇대집



성동구 마장동 761
02-2294-0875
★☆

2015.3.13

리코형이 처음 말을 꺼내고 가자고 가자고 한지 벌써 1년쯤 된 듯한 마장동 프로젝트. 쉐르님 탄신을 맞아 실행에 옮겼다. 굴 먹고 탈난 멤버, 뭐 또 어디가 아픈 멤버를 버리고 단촐히 넷이서 마장동으로 향했다.


디스 이즈 마장동 축산시장
고기사랑 우리가 이곳에 처음 오다니 믿을 수 없다.


기쁨의 공중부양


리코형네는 여기서 치마살 밖에 안먹어봤단다. 한 번인가 다른 메뉴를 시도해 봤는데, 그 이후로 그냥 치마살만 먹는다고.


건너편집도 비슷한데 차이는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에 있단다.
여기 무우국이 유명하다...는데 사진은 없다.


기본으로 나오는 간과 천엽.
기본찬은 왜 추가 때는 안주는가. 계산하고 테이블 다시 잡으면 주려나? 고기집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양념육이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쉐르님은 고기 본연의 맛을 중요시 하신다. 같이 살다 보니 나도 옮았다.) 양념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전혀 부담이 없었다. 오히려 자칫 물리기 쉬운 소고기를 약간 숙성시켜주는 듯한 느낌?


근접샷. 이래서 마장동 마장동 하는구나.


불판에 올리고


500에 500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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