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 항파두리항몽유적지 ★★★★

2020-10-08 THU

일단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애월에서 외진 곳이라 선택지가 많진 않지만 구경할 만한 곳을 골라서 저녁 약속 전까지 돌아보기로 했다.

일단 숙소 가까운 곳부터 첫번째는 항파두리항몽유적지란 곳으로, 역사 공부도 되고 탁 트인 경치와 꽃밭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런거 꼼꼼히 읽어보면 은근히 재미있다. 지금까지 그냥 지나쳤던 사람들에게 추천.

내부 시설은 코로나19로 휴관이지만 토성이나 주변은 관람 가능하다. 문 앞에서 안내문을 보고있으니까 매표소 직원분이 나와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띵띵띵띵 부팅되는 소리가 들린다.

나 밖에 없나봐.

꽃밭이 있는지 몰랐는데 여기만 사람이 조금 모여 있어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여기가 임시주차장인가 본데 안쪽 주차장도 자리가 많다. 주차장 뒷쪽에 꽃밭이 보인다.

꼭 유적지 관람을 하지 않아도 탁 트인 들판에 꽃구경 하러만 와도 좋다.

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