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올레길 20코스 (3번째, 정방향) ★★★★
제주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17.4km, 5~6h, 2)
- (마을, 바다) 김녕, 월정, 세화 등 월정리 주변 관광지를 작은 길로 연결한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다. 오름 등 경치가 높은 지점은 없지만 대부분 평지라서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걸으며 사람 사는 구경 하기 좋고, 특히 김녕이 예쁘다. 일부 돌 구간이랑 바닷길은 살짝 단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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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9 (김녕/월정/세화) 올레길 20코스 (2번째, 역방향) ★★★★
- 2021-09-10 (제주) 올레 20코스 ★★★★
- 2021-02-27 (제주) 제주올레길20코스 ★★★★
- 11:35~17:45(6:10, 식사x2)
김녕.
고흥식당에서 조식 후 버스로 김녕 이동.
일단 T맵이 시키는대로 제주공항으로 이동했는데, 101번 출발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제주에서 환승할 때는 T맵을 믿지 말 것. 배차 간격이 큰 노선이 많고 심지어 하루에 2회 운행하는 노선도 꽤 있다. 안전한 방법은 일단 진행 방향으로 처음 오는 버스를 탈 것. 그리고 경로를 다시 벗어나는 곳에서 내려서 다시 검색. 제주가 벌써 몇 년째인데 아직도 배울게 많다.
101번은 많이 타봐서 보통 1시간 간격이니 많이 기다려봐야 3~40분이겠지 싶어서 직행을 타려던 건데, 특정 시간대는 거의 2시간인걸 몰랐다.
결국 201번 완행 순환을 타기 위해 일단 빨리 공항을 벗어나자고 탄게 하필이면 또 반대 방향.
결국 숙소에서 멀지 않은 버스 터미널까지 왔는데, 정류장 안내문에 201번이 안보인다. 터미널 뒤로 들어가는 버스를 보고 급하게 쫓아간 것이 그나마 다행. 터미널 앞 차도 중앙에도 정류장이 있는데 일부 노선은 여기 서지 않고 터미널 내로 들어간다. 다행히 출발 직전에 승차.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김녕.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출발점.
현재 시간 11:35. 역대 가장 늦게 출발한 올레길인 듯. 기억이 가물해서 느긋하게 한 코스만 걸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출발이 늦어서 21코스에 진입을 못한 거였다.
청귤물.
"청굴물 : 청굴물이 위치한 동네 이름은 청수동인데, 청수동의 원래 지명은 청굴동이다. 청굴물은 용암대지 하부에서 지하수(용천수)가 솟아나는 곳이다."
"조간대 : 조간대는 밀물일 때에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일 때에는 드러나는 해안선 사이의 부분을 말한다."
"도대불 : 도대불은 바다로 나간 배들의 밤길을 안전하게 밝혀주는 제주도의 민간등대를 말한다."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저녁에 항상 젊은 손님이 많았던 김녕오라이. 전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 하나였던 것 같은데, 왼쪽으로 신축 건물과 그 사이 지붕을 포장한 야외 테이블까지 확장했나보다.
"성세개 해변 : 성세기는 외세 침략을 막기 위해 작은 성(새끼 성)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성세기 태역길 : '태역'은 잔디를 일컫는 제주 말. 잔디가 만아 제주올레가 붙인 이름이다."
델문도 김녕점은 여전히 성업중이다.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로 주가가 더 오른 듯. 그런데 정작 촬영지 주변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제주밭담테마공원. 테마공원이라기엔 규모가 작고 테마를 어떻게 살렸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버려진 숙소 건물인 듯 한데 모양이 특이하다. 1층이 기둥으로만 받친 구조라 장기간 관리를 안해도 안전한지 우려스럽다.
팟타이만에서 점심.
접짝뼈국 먹으려고 저장해놨던 봉덕. 다음 기회에.
뒤돌아 본 월정해수욕장.
중간 스탬프가 위치한 행원포구 광해군기착비
월정리는 역시 풍력 발전기.
올레 홈페이지 상 구간 이름은 "한동해안도로"지만 실제로는 해안도로가 아닌 내륙 쪽으로 돌아가는데, 특별히 볼 것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좀 이해하기 어렵다.
재즈 밴드 미니어쳐가 보고 싶었는데, 커피 안마시고 구경만 하기는 머쓱해서 패스.
하양한이라는 우유푸딩이 있던 자리에 고기국수집으로 바뀌었고 이제는 공실이다. 주요 관광지 외에는 이제 대형 카페만 영업이 되는 것 같다.
너가 저 표지판 주인공이니?
풀 냄새라도 맡는걸까?
전에 지나면서 핑크뮬리가 인상적이었던 그 곳이 맞는 것 같은데, 9~11월에만 핑크색을 띈다고 한다.
"벵듸 길 : 평대마을은 '벵듸' 또는 '벵디'라고 불렸다. 돌과 잡풀이 우거진 넓은 들판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벵듸 길'은 마을 유래를 짐작하게 하는 옛길이다."
세화오일장 5, 0일 열린다는데 너무 늦게 온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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