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9길 27 041-523-1255 2018-12-15 SAT 스윙헤드 중급 3주차 뒷풀이... 인데 뭔가 연합 뒷풀이 분위기. 블로그에서만 봐왔던 술을 주문하면(?) 안주가 순서대로 나오는 시스템과 유사한 시스템인 듯 하다. 지방 어디 가면 이런 술집이 많다던데. 안주도 다 괜찮고 다양하게 나와서 여럿이서 오는 뒷풀이에 최적이다. 첫번째 주전자 - 족발 족발 자체를 별로 안좋아해서 기대 안했는데 괜찮았다. 막걸리 등판 첫번째 주전자 - 오뎅탕 막걸리 마시고 있는데 소주 안주가 나와서 어쩔 수 없이 소주도 마심. 첫번째 주전자 - 김치전 김치전도 준수 첫번째 주전자 - 삼겹김치찜 첫번째 주전자의 메인 메뉴격인 삼겹김치찜 되시겠다. 하지만 삼겹살은 순삭됐다. 첫번째 주전자 세트. 막걸리 한 주전자(1.7L)에 이렇게가 27000원이면 매우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두번째 주전자 - 계란후라이 바로 두번째 주전자 돌입 두번째 주전자 - 바지락찜 술을 넣고 쪘는지 들큰한게 매우 좋다. 두번째 주전자 - 꼬막 세번째 주전자 - 오징어숙회 어느새 세번째 주전자 세번째 주전자 - 은행구이 세번째 주전자 - 대하구이 두번째, 세번째 주전자는 22000원이다. 내가 새우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세번째 주전자는 좀 별로였다.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좋아해서 또 이 구성으로 갈 듯. 그분이 운전 때문에 못내 아쉬워 하셔서 내년초 5주차 뒷풀이로 벌써 예약을 지시하심. 충남 목록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두정로 123 041-577-7758 2018-12-12 WED 스윙헤드 수요일 정모 뒷풀이. 지난 토요일에 Soul at Seoul 때문에 강습만 하고 소셜을 못하고 올라와서 대신 수요일에 내려오기로 얘기를 했었다. 내일 출근도 하고 해야하니 뒷풀이는 하지 말자고 분명 그러셨는데, 빠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더니 결국 배고파서 뒷풀이까지. 출근 전날 천안에서 삼겹살을 꾸울 줄이야. 허허허. 그런데 여기 삼겹살집이 아니었네. 노아가 가져온 와인. 어차피 삼겹살이니까 다른 사람들 양보하고 소주 하다가 다들 극찬하길래 맛봤더니 좋긴 좋더라. 냉동삼겹 7 x? 오랜만에 보는 냉동 삼겹살. 생삼겹살만 먹다가 오랜만에 먹으니 냉동도 나름의 맛이 있네. 어렸을 때 시냇가에 돌 달궈서 구워먹던 생각 난다. 오기 전에 두표가 거기는 술 먹는 분위기 아니라고 하던데 무슨 얘기인지는 알겠는데 술은 잘 들어가더라. 독특한 분위기다. 술은 잘 들어간다. 기본 삼겹살 상차림. 국물닭발 17 충남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1065-1 802-598-5992 2018-12-11 TUE 베이직응용반 14기 막강 뒷풀이 쏘야님이 추천하신 곳. 쏘야님 덕분에 사당역 근처 맛집 탐방을 알차게 하고있다. 집 방향이 같아서 항상 함께 귀가했던 제이님이 사오신 막강 기념(?) 택시비(?) 장작구이 14 이곳의 시그니처인 듯한 메뉴인데 안에 찰밥(?)도 들어있고 식감이 야들야들하면서 겉은 바삭해서 괜찮다. 양은 좀 작다. 돼지껍데기 7 배 적당히 부른 후에 술안주 하기 좋아서 몇 번 추가주문한 껍데기. 끓인라면 3.5 배 채우기 좋은 라면 서비스로 주신 어묵 장소가 크지 않아서 일행이 13명이었는데 가게의 반을 점거했다. 이 정도 규모로 뒷풀이 하기 좋은 장소. 관악 목록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3 041-563-5566 2018-12-08 SAT 천안 스윙헤드 강습 전 늦은 점심 냄새가 좀 나는 분야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뜨뜻한 국물이 땡겼다. 아 전날 술도 먹었구나. 그런데 이번달은 1주일에 6일은 마신듯. 넓은 실내. 내부에 놀이방까지 잘 갖춰 있다. 와이파이 제공 기본 세팅 뼈다귀해장국 8 뼈다귀해장국은 국물이 강해서 사실 맛있고 맛없는 집이 별로 없는 듯 하다. 빠 근처에 선택지가 많지 않아서 급하게 먹을 일 있으면 올 듯 하다. 천안 맛집 탐방해야 하는데. 충남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7길 79 2018-12-06 THU 프라이빗 강습을 끝내고 둘이서 뒷풀이. 가보려던 횟집이 있지만 오늘은 고기삘이긴 한데 부삼집 때문에 큰길 건너긴 귀찮고 주변 고기집을 찾다가 즉석에서 결정했다. 작은 매장에 정감 가는 고기집. 20대 때 자주 가던 회기역 근처 고기집 생각 난다. 메뉴는 단촐하지만 고기를 먹는데 필요한 메뉴는 다 갖추고 있다. 오픈(?) 주방 벽면의 낙서가 세월을 말해준다. 오겹살(200g) 13 + 뒷고기(200g) 11 처음 와보는 곳이니 탐색차 오겹살 하나 뒷고기 하나를 주문했다. 그분은 뒷고기를 처음 드신다는데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에 추가로 뒷고기를 선택하셨다. 아 그런데 여기 오돌뼈가 메인이네. 고기 퀄리티도 나쁘지 않고 가성비는 꽤 좋은 편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국에 가까운 김치찌개인데 뚝배기를 끓이기에는 불이 좀 약했다. 기본 세팅. 저 불판이 좀 특이한데, 4단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고기가 눌러붙으면 가운데 판을 가장자리로 옮겨서 교체가 가능하다. 깻잎과 피클류를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찜 맥주 하나, 소주 하나까지 주문하면 세팅 완료 뒷고기 1인분 추가 돼지막창(200g) 11 돼지막창은 익는데 오래 걸리니까 뒷고기와 함께 주문했다. 그런데 돼지막창은 굽길 잘못 구워서 그런건지 몰라도 너무 질겼다. 다음에 또 올 수도 있는데 돼지막창은 안먹을듯. 관악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40 월드프라자 1층 108호 031-713-8535 2018-12-05 WED 오랜만의 동기점심. 새로 생긴 생선조림집이란다. 백군, 윤군 뒷모습 출연.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조림 아니면 찌개. 조림류는 가격이 좀 높은 편이다. 다른 일행이 시킨 고등어시래기조림과 갈치조림인데 양이 작단다. 갈치조림은 덩치가 크기는 한데 덜렁 하나라고. 시원대구탕(지리) 9 나는 먹는 것도 느린데 발라먹기 어려운 생선을 쉐어하는건 자살행위라 1인용 탕을 주문했는데 짜지 않고 괜찮았다. 가격도 적당하고 해장용으로 딱 좋다. 분당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