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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우성회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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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11길 34-14  가족모임 하기 좋은 동네 횟집 2023-06-09 FRI 넷째 처형 방한 기념 외식. 동네에서 좀 조용한 횟집을 찾다가 생각이 났는데 개인실도 있고 메뉴도 딱 좋았다.  모듬코스로 주문.  숙성인 것 같다. 식감 좋다.  사진은 나중에 찍었는데 특이하게 회무침이 먼저 나왔다.  튀김도 바로 튀긴 듯 바삭했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제주) 서부회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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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논세길 46 1층 064-744-8971 금 16:00 - 22:30 / 22:00 라스트오더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외도 주변 많지 않은 횟집. 고등어회 中 포장 시 3만. 식사하고 갈 경우 6만인데 멍게, 서비스 회(방어), 지리, 튀김, 전 등 포함. 2022-10-29 SAT 제주올레길18코스 를 걷고 뭉치형네로 돌아가는 길. 저녁에 출빠 계획이 있어서 집 근처에서 먹는 것이 시간 조절하기 쉬울 것 같았다. 외도에 은근히 저녁 식사 (정확히는 고등어회나 돼지고기) 먹을 곳 없던데, 다행히 좀 외진 곳에 횟집이 하나 있었다.  자리에 앉자 마자 고등어회 주문.  아마 2층에도 자리가 있는 듯.  가격이 좀 비싼가 싶었는데 반찬이 잘 나왔다.  고등어 小 2인분 60.0 비싸긴 하다. 그런데 지금 후기 보다가 알았는데 포장은 반값인 3만원 밖에 안 한다. ㄷㄷㄷ 여기는 포장해 가는 곳이구나.  서비스로 방어가 나왔다.  음 지리까지? 이러면 또 가격이 괜찮은 것 같기도 오락가락. 제주 목록으로

(서현) 회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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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486번길 12 효자촌 031-703-0162 월~금 11:40 - 21:50 /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토 11:40 - 21:50 일 정기휴무   가성비 훌륭한 막회. 예약 필수. 시끌시끌 복잡복잡함. 2023-02-27 MON 여행 말고 일반 포스팅이 한 달 가까이 밀리다니 요새 많이 바빴다. 2월말 갔던 이곳은 늙은이 동기들이 부서이동으로 모두 분당에 모인 기념으로 SW가 추천한 회사랑방. 회사에서 걸어가긴 좀 멀어서 SW, MI 셋이서 택시를 탔다. 또 다른 늙은이인 KI는 일로 불참. 대신 늙은이는 아니지만 JW가 역삼에서 원정 왔다.  메뉴는 심플. 시그니처는 막회다. 유명한 집이라 예약 필수다. 예약 없이 갔는데 다행히 마지막 자리를 잡았다.  막회 (중) 65.0 확실히 양도 많고 회도 좋다. 분위기는 좀 시끌시끌. 분당 목록으로

(제주) 용철이네횟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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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애월읍 하귀5길 14  010-4641-3792 수~월 17:30 - 22:00 / 화 정기휴무 제철 회로 가성비 좋은 모듬회를 먹을 수 있는 도민 맛집. 2022-10-27 THU 뭉치형 픽으로 제주도민 맛집인 용철이네횟집으로.  모듬회지만 제철 회 중심으로 알차게 나온다고. 주문은 확실하진 않은데 모듬회 3인으로 했던 것 같다.  해산물 구성부터 심상치 않다.  방어 철이라 방어 위주로 주셨다. 보리새우(오도리)가 별미다. 이 시점에 이런 국물 나오면 만취 각.  본인 혹은 지인이 귤 농사를 하시는지 상품성이 떨어지는 귤을 가져갈 수 있게 놓으신 것 같다. 제주에선 종종 보는 풍경이다.  집으로 돌아와서 최종 보스 등장.  제주 (2020.10) 목록으로

(수내) 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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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46번길 11 112호 0507-1392-6912 월~금 16: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 일 정기휴무 숙성회 코스 인당 38000원으로 가성비가 훌륭하다. 인기가 많아서 예약 권장.  2023-01-19 THU MI가 추천한 동기모임 장소. 수내역 인근. 입구도 작고 간판도 작아서 찾는데 좀 힘들었다. 실내는 좁고 복층 구조인데 원래 식당으로 지은 건물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단일 메뉴로 숙성회 코스가 인당 38000원. 가성비가 훌륭하다. 예약 없이 왔다가 만석으로 돌아가는 손님들이 꽤 많았다.  5명이라서 2인, 3인상을 따로 줬는데 2인상에는 없는 회도 있었다. 식감 좋고, 특히 지느러미 부위를 좋아하는데 많이 주셔서 좋았다.  경기 목록으로

(함덕) 백록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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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24 0507-1381-6021 매일 16:00 - 23:00   가격은 조금 높지만 다양한 안주가 있는 해물포차. 야외 테이블이 훨씬 분위기가 좋지만 항상 운영하지는 않는다. 저녁은 따로 먹고 2차로 추천. 이전 게시물 2021-09-06  (함덕) 백록집 ★★★★★ 2022-05-10 TUE 작년에 함덕에 왔다가 반했던 백록집이 생각나서 내 추천으로 방문.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은 없었다. 그런데 안에서 먹으니 전에 느꼈던 그 갬성이 다 사라지고 너무나 평범해지는 느낌. 모든건 분위기 빨이었나? 기본 주류 가격은 작년과 동일.  토끼소주만 5천원 올랐다. 뉴욕 사람이 만든 전통소주?  고등어회. 가격은 못 찍음. 작년에 궁금했는데 둘이 와서 주문 못했던 갈치튀김도 주문. 예상할 수 있지만 맛있는 갈치 튀긴 맛이다. 뼈까지 먹을 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다.  그래도 모자라서 주문한 해물모듬?  여기에 소주 담아 마시면 멍게주라고. 이런 식으로 소주를 특이하게 따라 먹는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멍게의 잔향이 남아서 소주의 쓴맛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작년에 둘이 와서 적당히 먹을 때는 몰랐는데, 넷이서 이렇게 먹다 보니 계산이 꽤 나올 것 겉더라. 아직 배가 차진 않았지만 결국 중간에서 적당히 일어났다. 배까지 채우기는 힘들고 2차로 간단히 오기는 괜찮을 듯.  제주 (2022.5) 목록으로

(표선) 표선수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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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110번길 3-4 064-787-2380 매일 09:00 - 22:00 / 21:30 라스트오더   표선에서 회 포장하기 좋은 곳. 합리적인 가격에 2층에서 먹고 갈 수도 있다. 고등어회 2만.  멍게 1만. 21:40까지로 좀 일찍 닫는다. 2022-05-05 THU 첫날 늦게 시작했지만 올레4코스 를 절반 마치고, 혼올레 여행의 하이라이트 저녁 시간. 복병이 있었으니 표선에 갈만한 횟집이 두 곳인데 둘 다 영업시간이 짧다. 해가 길어진 덕분에 7시까지 올레길을 걸은 건 좋았는데, 버스로 돌아와서 숙소에서 씻고 나니 8시가 조금 지난 시간. 표선1번회센타는 9:20까지, 표선수산마트는 9:40까지란다. 20분 차이지만 60분과 80분은 차이가 커서 표선수산마트로.  표선1번회센타 응대하는 태도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기도 했다. 손님이 꽉 차서 바쁜 건 이해하는데 한참을 입구에서 두리번거려도 신경 쓰는 직원이 없다. 그래서 다음날도 표선수산마트 감. 상호가 '마트'인만큼 포장 손님이 많고, 2층 식당에서 자릿값을 내고 먹고 갈 수도 있다. 먹고 갈 경우, 1층 왼쪽에서 회를 주문하고, 오른쪽 실내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주문표를 드리고 자리를 잡으면 된다.  고등어 한 마리 2만원. ㅠㅠ 그런데 나중에 받아보니 양이 많지는 않아서 엄청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적당한 정도? 자릿값? 반찬값? 수산시장에선 초장값이라고 하기도 했던 것 같고. 어쨌든 4천인가 그랬다. 술 3병 시키고 19000원 계산한거 보면. 그런데 새우, 멍게, 문어가 조금씩 나오고 반찬도 맛있어서 값은 충분히 한다.  제주 기본 세트.  고등어 20.0 내 취향엔 좀 크게 썰렸다.  간장소스와 김은 나오는데 밥은 없다.  오랜만이야!!! 올레길 마친 후 한라산 한 잔 털어놓고 양념장 찍은 고등어회를 김에 싸서 한 입. priceless. 멍게 10.0 첫 날이라 혼자 분위기도 오르고 고등어가 조금 아쉬워서 멍게를 추가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