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3길 15 2H타워 2층 미카도스시 02-554-1455 http://www.mikadosushi.co.kr/ 2017. 11. 1. 수. 수탐 전 선릉에서 저녁식사 장소 물색 중 전단지 아주머니를 만났다. 새로 오픈한 초밥집인데 보통 새로 오픈한 집은 서비스가 좋아서 가보기로 했다. 오픈 기념으로 아사히 생맥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한 잔 했다. 초밥 퀄리티가 가격에 비해 꽤 괜찮은 편이다. 마음에 들어서 그 이후로도 수탐 전에 몇 번 더 갔다. 퇴빠 후 편맥하다 우연히 본 앞 건물의 '1'. 이벤트 중이니?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33-1 ★★★★ 2017. 6. 3. 토. 크레이지스윙 응용백서 첫 강습날. 강습 장소가 홍빠지만 나중에 다시 해피로 와야 해서 일단 해피에 주차를 하고 홍빠까지 걸어서 다녀와야 했다. 그래서 가는 길에 점심을 먹는데 마침 박용석스시에 줄이 없더라. 가게는 작은데 항상 밖에 기다리는 줄이 길어서 궁금했는데, 주말 점심엔 사람이 적은 것 같았다. 글 쓰면서 찾아봤는데 홍대근처에만 5호점까지인가 있더라. 그 중에 손님한테 무례하다는 악평도 있었다. 코스와 모듬초밥 메뉴 초밥 단품 메뉴. 강습 끝나고 식사를 또 할거라 간단히(?) 박용석스시 하나에 단품으로 낫또와 새우장을 추가했다. 원래는 보리새우를 먹으려고 했는데 보리새우가 떨어졌단다. 가게는 좁아서 사람 둘이 동시에 지나가기 힘들 정도이다. 기본 세팅. 초밥엔 생강이지. 박용석스시에 포함되어있는 새우튀김. 박용석스시 15.0 먹어보니 왜 인기있는지 알겠더라. 가격대는 완전 싸구려 초밥집을 제외하고 저렴한 편인데, 초밥이 맛있었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다. 살도 두툼하게 떠서 식감도 좋다 낫도 5.0 / 새우장초밥 3.0 낫도는 좀 비싸네. 소고기등심초밥 4.0 다 먹어가는데 뭔가 아쉬워서 고기로 추가 주문.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아쉽게도 위치 검색 실패) 2007. 11. 25. Club Camon 에서 파티를 마치고 일상처럼 야식을 먹으러 갔다. 오사카 여행 중 가장 인상깊었던 식당으로 여기만 2~3번 갔던것 같다. 저게 이름이 아닌지, 유명한 곳이 아닌지, 어쨌든 구글링을 해봤는데 결국 위치 검색은 실패했다. 이 집이 왜 인상적이었나면 초밥에 얹어있는 회의 크기가 제일 크게 작용했다. 밥이 깔려서 안보일 정도다. 두께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사진이 구려서 실패. 이 정도면 대충 감이 오겠지. 제일 맛있었던 연어훈제초밥. Osaka (2007) 목록으로

2007. 11. 23. Studio Escu 에서 웰컴파티를 마치고 뒷풀이를 하러 갔다. 원래 일본 댄서들은 밤늦게 하는 뒷풀이가 우리만큼 자주 있는건 아니고, 마리꼬라던가 한국인 취향을 아는 몇몇이 취향을 맞춰준게 아닌가 싶다. 뭘 먹을까 토론중이었을까. 번화가라 그런지 늦은 시간인데 제법 사람이 많았다. 버스킹을 하는 아이들도 보이고. 밥을 많이 안먹다보니 초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인데, 이걸 보고 내가 지금까지 먹은게 초밥이 아니고 생선 쪼가리를 얹은 밥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두께에 감동. 살짝 훈제한 연어?와 장어초밥도 내가 알던 그 아이들이 아니었다. 간판 사진이 있길래 이 집이 그집인가 싶었는데 검색해보니 저 상호는 고기집인듯 싶다. 결국 그 초밥집 상호는 미스테리로 남았지만, 혹시나 또 가게 되면 오사카 댄서들에게 물어보면 되겠지. Osaka (2007) 목록으로

Olof Palmes Gata 29, Stockholm 111 22, Sweden 46 8 10 23 12 ★★★ small cozy sushi bar I stayed in Stockholm for a few days, but this is the only sushi place I found. They have only a few tables, but the staff was kind and sushi was ok. 2015. 12. 30. 수. 화요일 사진이 없는걸 보니 화요일은 호텔에만 있었나보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왠지 외식이 하고 싶어서 호텔 앞에 있는 초밥집을 찾았다. 매장은 꽤 작은 편이었고 메뉴가 주방 벽면에만 붙어 있어서 조금 불편하기 했는데 분위기는 아담해서 괜찮은 편이었다. Dagens X-stor 135 생선이 좋아서 그런지 우리나라 일반 초밥집보다 조금 괜찮은 수준이긴 한데 스톡홀름에서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데 의의(?)가 있겠다. Stockholm (2015)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 2015. 10. 1. 비도 오고 해서 회사 후배들과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는데, 오사카오쇼 아니면 초밥집을 가잔다. 오사카오쇼 는 한 번 가봤으니 초밥집을 가기로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여기 이름이 '초밥집'이다. 덕분에 인터넷에서 제대로 검색도 안된다. 가게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 아닐까 싶다. 점포는 작은데 초밥 종류를 걸어놓은 명패를 보니 꽤 본격 초밥집처럼 보인다. 약간 비용을 더 내고 초밥 특선 메뉴를 먹거나 모밀이나 우동이 초밥과 함께 세트메뉴를 먹기 좋다. 초밥 메뉴 우동세트 9 우동세트 9 9000원에 이 정도 구성이면 동네 물가 생각해보면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앞으로 종종 올 듯. 다음엔 명함 하나 받아와야겠다. ...... 2015. 10. 8. 목. 후배들이 초밥을 먹고 싶대서 초밥집을 다시 찾았다. 다시 메뉴를 찬찬히 보는데 저번에 먹은 우동세트 말고는 별로 땡기는게 없다. 내심 초밥 메뉴도 궁금해서 15000원짜리까지 먹고 싶은거 시키라니가 냉큼 시키길래 나도 그냥 생선스시 10pcs. 생선스시 10pcs 특이하게 꼬리가 긴 초밥이다. 이렇게 놓고 보니 초밥이라기보다 회에 밥을 붙인 느낌이랄까? 그게 그냥 초밥인가; 어쨌든 생선 함량이 많아서 가격은 나쁜 편이 아니지만, 우동세트가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다음엔 그냥 우동세트 먹을 것 같다.

6-12,Hakataeki Chuogai, Hakata-ku Fukuoka-shi, Fukuoka, Japan, 812-0012 092-477-3151 http://www.genkisushi.co.jp/en/travelers/ ★ ★ ★ ★ 2010.12.1 아침 비행기로 후쿠오카에 도착. 호텔 체크인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았고, 미리 조사해 둔 하카타 역 주변 맛집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회전초밥집인 Genki Sushi 하카타점으로 향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기왕 초밥의 나라? 일본에 갔다면 비용을 더 지불하더라도 맛있는 스시집을 가겠지만, 한번쯤은 적당한 퀄리티의 초밥이라도 배불리 먹어보는 것도 좋겠다. 회전초밥집이므로 벨트를 타고 오는 초밥을 집어서 먹어도 되지만, 물론 원하는 초밥을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닫. 한국에서는 못보던 종류를 포함해서 수많은 초밥들이 일본어로 적혀 있어 주문이 어려울 것 같지만, 각 자리마다 달려있는 터치스크린 모니터에서 초밥 모양만 보고 버튼을 눌러서 주문할 수 있으므로, 일본어를 못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주문을 하면 벨트에 주문자 자리번호 번호표가 꼽힌 채로 오므로 종업원과 대면할 일이 거의 없다. 오사카에서 먹었던 두툼한 초밥에 비할바 아니지만 회전초밥집 치고는 준수한 편. 뭔지 모를 메뉴가 하나씩 쌓여가고... 첫 식사니 가볍게 16접시 달성. Kyushu (201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