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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피슈마라홍탕 신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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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72-12 02-336-9542 피슈마라홍탕.net/ 2019-08-16 FRI 전에 누가 신촌에서 마라탕 먹었다는 페북 보고 저장해 뒀다가 금햅 전 혼밥. 옆으론 많이 지나다녔는데 처음 들어가보는 상가 건물 2층이라 입구 찾는데 조금 헤맸다. 일단 들어가면 찾기 쉽다. 2층 올라가서 간판 쫓아서 복도 끝. 생활의 달인에 나오셨다고 한다. 중량에 따라 가격을 책정되는 시스템인데 출빠 전이라 적당히(?) 조금 담았더니 최소금액(7천원) 미만이라 어차피 고기를 추가해야 한단다. 기본으로 고기가 있는게 아니라서 고기 없는 마라탕 먹을게 아니라면 기본으로 추가. 소고기와 양고기 선택 가능하며 난 당연히 양고기 골랐다. 다음엔 마라샹궈 먹어봐야지 했는데 마라샹궈는 최소금액이 16000원이라 혼밥은 힘들겠다. 마라탕엔 맥주지만 출빠 전이므로 자제하기로 ㅠㅠ 재료 종류가 많아서 좀 고민했는데 다음엔 미리 공부하고 전략을 짜서 가야겠다. 꼬치류는 개당 천원이고 나머지는 중량이다. 다음엔 고수도 많이 넣고. 마라홍탕 8.3 블로그에서 맛있다던 분홍소시지 닮은 꼬치 하나 넣고 적당히 재료 넣었더니 8300원 나왔다. 클리어 여긴 자주 오겠다. 마포 목록으로

[개포] 찌인 양고기 중국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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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64-11 02-6402-3602 2019-08-01 THU 그분은 저녁을 드시고 오신다 하셨지. 혼밥이지만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배달의민족 식당 목록을 뒤지다가 못보던 식당 하나를 발견했다. 게다가 종목은 양고기와 마라탕! 배달하면서 국물이 좀 흘렀다. 부대마라탕 10.0 기본 메뉴격인 야채마라탕은 8천원이고 부대찌개 스타일의 부대마라탕은 2천원 추가다. 햄이 잔뜩 들어간게 내 스타일이다. 다음엔 소고기 마라탕 먹어봐야겠다. 건더기가 속까지 푸짐. 건더기에 가려서 안보이지만 당면이랑 국수면도 들어있다. 양이 많아서 2/3정도 먹고 나머지는 아침에 먹었다. 반찬으로 온 땅콩과 단무지. 마라탕에 왠 단무지 싶었는데 마라탕이 꽤 매워서 단무지가 간절했다. 이벤트중이라 서비스로 주신 물만두. 맛있었다. 양꼬치(10개) 13.0 양꼬치가 좀 애매했는데 구워서 오기 때문에 양이 적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그리고 고기가 식으면서 양고기 특유의 풍미가 사라져서 씹는 느낌 밖에 안난다. 이것도 양꼬치 배달의 어쩔 수 없는 부분. 직접 가서 먹는게 맛있지만 나중에 아쉬워서 또 주문해서 먹겠지. 양념과 쯔란 강남 목록으로

[대학로] 화랄랄 마라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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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39 ★★★★☆ 2016. 7. 17. 일. 댄스풀 에서 프라이빗 강습 후 그분과 둘이서 갔던 마라탕집. 상호가 한자로 되어 있어서 성대 앞 마라탕집을 찾아봤는데 유명한 집은 따로 있고 이 집은 덜 알려져 있는 것 같았다. 결국 포기하고 옥편을 통해 음을 봤더니 화랄랄? 매장은 작지만 기본적인 시스템은 갖춰줘있다. 채소와 각종 재료들을 담는 곳. 가격은 건대 라화쿵부 보다 저렴한 것 같다. 그러고보니 여기 양꼬치도 파네. 너무 짤까봐 양념을 덜어냈던 듯. 여기 괜찮은데 왜 포스트가 없을가?

[건대] 라화쿵부 (마라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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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30길 42 02-462-7778 ★ ★ ★ ★ ★ 2015. 8. 23. 일. 똠까미 프레젠츠 맛집 시리즈 오늘은 건대편이다. 낯설면서 낯익은 이름 마라탕, 마라도 말고 마라탕. 메신저로 뽐뿌 들어올 때부터 궁금하긴 했는데 피에스타 출빠를 기회로 드디어 방문했다. 내가 이 동네에 처음 오기 시작하던 2005년에는 경성인지 향방인지 이름도 가물가물한 양꼬치집이 하나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가 그 분점이 하나 생겼고, 이 쪽으로 발길이 뜸해져 몇 년만에 찾았을 떄는 도로 전체를 양꼬치집과 중국식당이 점령하고 있었다. 그 후로 간간히 오긴 했는데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를 넘어서 전철역 방향 도로까지 중국식당이 진출한 것은 처음 봤다. 라화쿵부는 그 중 하나. 이러다 이 건대입구 남서 블럭 전체가 차이나타운이 될지도 모르겠다. 마라탕 단일 메뉴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꽤 많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도 많다. 산라분? 량필? 양꼬치집이나 기존의 중국식당을 보면 메뉴만 중국 메뉴이지 내부는 그냥 한국 식당 느낌이었는데 이곳을 보면 이제 내부 인테리어나 종업원 복장 등이 거의 본토 느낌이 난다. 10년전과 비교해서 한국의 중국음식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마케팅도 바뀐거겠지. 들어보니 쌀국수도 괜찮다고 한다. 그런데 마라탕이 이렇게 맛있어서 언제 쌀국수를 먹어볼런지. 여기는 훠궈용 재로인 듯 바구니에 먹고 싶은 재료를 담으면 전체 중량으로 지불한다. 이렇게 중량으로 계산하고 고기는 별도로 주문한다. 비음주자를 위한 코코넛 주스. 약간 달긴 한데 그래도 국내 코코넛 음료보다는 실제 코코넛 맛이 나는 편이다. 마라탕에는 칭따오보다 독주가 어울릴 것 같지만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감시의 눈도 있고 해서... 드디어 등장한 마라탕느님. 1인분 같지만 옆에 맥주잔을 보면 그릇 아닌 사발 크기가 가늠될거다.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