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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라멘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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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파라곤 상가동 118호 은근 중독성 있는 츠케멘을 먹을 수 있는 곳. 츠케멘M11 2022-05-31  (정자) 라멘모토 ★★★★★  츠케멘M10 2024-02-15 THU 야근 기념 혼밥. 오늘은 가볍게 9시까지 야근이니까, 가볍게(?) 츠케멘 먹으로 라멘모토에 왔다.  자리가 있는지 슬쩍 보고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들어가는 시스템. 1년반 전 대비 1천원 인상이면 양호하다.  테이블 3~4개, 바 6~7석 정도.  반오픈(?) 주방 라면 맛있게 먹는 법 읽어두면 은근 유용하다.  아사히 6.0 비싸지만 라멘에 맥주 놓칠 수 없지.  츠케멘M 11.0 재료비 관점에서 라멘 중에서도 가성비 안나오는 편이지만 왠지 자꾸 땡기는 츠케멘. 2024-02-20 TUE 새우라멘 12.0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시 야근 기념. 라멘모토, 코이라멘, 라멘모토, 6일 동안 라멘 3번 먹음. 새우라멘 처음 먹어 봤는데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새우튀김이 올라가니 밸런스가 좋다. 정자 목록으로

(서현) 유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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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35번길 8 덕산빌딩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감칠맛. 시로9.5, 차슈추가4.0, 점심맥주2.0 2024-02-04 SUN 집에서 핫라인 모임하신다고 해서 분당 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기 전 혼밥.  대기자가 있길래 다른 곳에 갈까 하다가 딱히 대안이 없어서 그냥 기다렸다. 회전이 빨라서 오래 안 기다리고 입장.  대기 번호표를 주고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판도 주셨다.  테이블에 반찬 등 모든 물품 완비. 바 없이 테이블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오히려 편하게 혼밥하기 좋다.  시로 9.5 (면 두께 1.1mm) 유타로 오리지널 라멘 국내산 돼지 사골을 12시간 이상 우려낸 진하고 깔끔한 육수 차슈추가 4.0 기본 한 장만, 세 장이 추가됩니다. 차슈 한 장은 좀 아쉬워서 추가하긴 했는데 좀 비싼 감이 있다. 라멘 자체는 기대 이상 만족스러웠다. 원래 깔끔하지 않고(?) 헤비한 돼지 사골 육수를 좋아하는데, 여기 육수는 깔끔하면서도 색다른 감칠맛이 느껴졌다. 좀 쌩뚱 맞지만 이리에라멘 의 도미 시오라멘 같은 느낌이다. 마늘과 고추기름은 요청하면 가져다 주신다.  점심맥주 200ml 2.0 (11:30 ~ 15:00, 한 사람당 2잔) 여쭤보니 점심맥주는 주말에도 가능하단다. 생맥주 420ml가 4500원이니 가격 차이는 크게 안난다. 어차피 200ml만 마실 생각은 없었지만 기왕이면 두 번째 잔도 새로 따른 게 맛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점심맥주로 한 잔만 주문하고 다 마신 후에 추가로 한 잔 더 주문했다.  웡키 노래가 좋아서 Spotify로 찾아 들으면서 뒷동산에 올랐다. 생각보다 산이 꽤 커서 길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 그리고 둘게길도 발견. 시간 날 때마다 한 코스 씩 돌아봐야겠다. 경기 목록으로

(합정) 이리에라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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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지1길 18 1층 도미시오라멘이라는 독특한 라멘을 즐길 수 있는 곳. 돈코츠를 좋아한다면 생각만큼 매니악한 맛은 아니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가게가 좁으나 혼밥이라면 자리가 금방 나는 편이다. 이전 게시물 진한 도미 시오라멘 11.0 2022-12-09 (합정) 이리에라멘 ★★★★★  도미시오라멘 11.0   2023-12-08 FRI BC카드에서 특정 가맹점에서 2만 이상 결제 시 1만 캐시백하는 이벤트가 있어서, 보통 출빠 전에는 식사를 안 하지만 금쏘 전에 빨리 먹기로 했다. 오레노라멘이라는 곳이 유명하길래 갔다가 한 눈에도 가게를 둘러싼 웨이팅에 질려서 돌아섰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순 없기에 혼밥은 입장이 용이한 이리에라멘을 다시 찾았다. 이벤트 식당 목록엔 "라메니스트"라고 되어 있는데, 지난번 영수증에 "라메니스트"로 찍혀서 의아해 했던 걸 기억한 나를 칭찬해. 벌써 1년 전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  여기 정말 맛있는데 금요일 저녁 시간에 합정에서 자리가 이렇게 많이 남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역시 맛집은 바이럴인가? 메뉴가 살짝 바뀌었는데, 도미 시오라멘이 진한 국물과 맑은 국불로 세분화 되었고, 돈코츠미소라멘은 한정 메뉴로만 취급해서 기본 메뉴판에는 빠진 듯 하다. (오늘 소진이라고 문에 붙어있었다.) 진한 도미 시오라멘 기준, 가격은 작년과 동일. 와사비밥이 도미시오라멘과 참 잘 어울렸는데, 오늘은 2만원을 채워야 하는 관계로, 차슈 추가하고 치킨가라아게를 주문했다.  레드락 생맥주(425ml) 4.0 진한 도미 시오라멘 11.0 차슈 3장 2.0 다시 먹어도 맛있는 도미시오라멘.  치킨가라아게 6p 4.0 치킨가라아게도 괜찮고 이 가격이면 가성비도 굳. 천천히 즐겼으면 좋았을텐데 마음 한 편에서 출빠를 자꾸 독촉해서 좀 아쉬웠다. 마포 목록으로

(정자) 코이라멘 지로 (리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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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198번길 15 제나프라자 느끼한 본토식 일본라멘을 더 느끼하게 만들어주는 세아부라(돼지비계)를 좋아한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는 국내 최고 라멘.  오리지날 지로라멘 (HALF) 12.0 이전 게시물 2022-11-04  (정자) 코이라멘지로 ★★★★★  오리지날 지로라멘 (HALF) 11.0 2020-12-15  (정자) 코이라멘지로 ★★★★★  오리지날라멘 8.0 2019-04-30  [정자] 코이라멘지로 ★★★★★  오리지날라멘 8.0 2017-10-07  [정자] 코이라멘지로 ★★★★★  코이라멘 오리지날 7.0   2023-10-08 SUN 코이라멘이 내부공사로 한 동안 문을 닫았는데 드디어 다시 열었다.  음 달라진게 없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주문 키오스크를 실외로 옮겼다. 예전 위치가 입구 좌측의 계산대 및 포장 픽업 등 복잡한 위치라, 이렇게 아예 밖으로 빼니 실내도 정돈되고 의자도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그 외의 메뉴판 등은 이전과 동일.  주방 앞을 막았던 만화책을 없애고, 4인석 대신 전석을 바로 만들었다. 만화책은 인테리어 느낌은 좋았는데 없는 편이 깔끔한 것 같고, 전체 자리는 늘어나서 가게 입장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만 4인 손님은 함께 앉기가 약간 애매해서 안 올 것 같지만, 어차피 손님이 많아서 1,2인 손님을 그만큼 받으면 되니 이 편이 이득이다 . 크림생맥주 (300cc) 3.0 아직 메뉴판 상 이름이 "크림"생맥주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크림 생맥주는 아니다. 관리 상태는 좋다.  오리지날 지로라멘 (HALF) 12.0 궁극의 지로라멘. 잔뜩 올려진 세아부라의 자태. 천 원 올랐다.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2024-01-29 MON 중화소바 10.5 지로라멘 먹은지 며칠 안돼서 오늘은 오랜만에 중화소바. 지로라멘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깔끔하고 가벼워서(?) 이렇게 가끔씩 먹을만 하다. 정자 목록으로

(신촌) 렌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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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신촌로12길 31 1층 렌게   돈코츠 매니아도 초심자도 만족할만한 밸런스 좋은 라멘. 평일 저녁 기준 6시 반 쯤 만석이 되는 듯 하다. 2023-08-11 FRI 신한카드 이벤트 기념 신촌 식당 탐방. 마침 오후에 연수라 일이 일찍 끝나 시간이 남아서 여유 있게 저녁 먹을 시간이 생겼다. 신한카드 이벤트는 소상공인 지원 목적으로 서울 특정 지역 별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을 주는 이벤트인데, 생활 반경인, 4개 지역 중 3개를 클리어 하고 마지막으로 신촌까지 모두 클리어했다. 사용 선착순이라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열흘이 지났는데 아직 사용 가능했다.  해피 있을 땐 정말 자주 다니던 길인데 이런 곳에 라멘집이 생긴 걸 몰랐다. 전에 뭐가 있던 자리인지도 기억이 안나네.  전체 'ㄱ'자 모양의 바 자리이고, 9명 내외 수용 가능하다. 후기를 보면 항상 대기가 있어서 먹기 힘들었다고 하던데, 6시쯤 도착하니 손님이 한 명 뿐이었다. 그런데 30분 정도 만에 만석이 되는 걸 보니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 가능성이 크다. 반찬은 의외로(?) 깍두기.  나이 좀 있으신 여자 분, 젊은 남자 분 두 분이 일했는데 일본 분이신 듯 했다. 주방 한 쪽에 이렇게 육수가 끓고 있다.  진한 육수 라멘 9.5 아지타마고 반 개(반숙맛계란) 0.5 라멘은 진한 육수와 연한 육수 두 가지인데 당연히 진한 육수. 돈골 육수 외에 일본된장이라던가 뭔가 첨가된 것 같은데, 돈골 육수에 거부감 있는 사람은 접근성이 좋아 보였다. 그리고 크게 맛을 해칠 정도의 변형은 아니라서 나처럼 느끼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만족할만 했다. 2만원 가격 맞추기 위해 아지타마고 반 개를 추가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미니카라아게 4.0 가라아게도 가격 맞추려고 주문하긴 했는데 너무 잘 튀겨 나와서 기대 이상이었다.  기린이찌방(330cc) 6.0 이벤트니까 맥주도 기린 플렉스. 330cc에 6천원이라니 살짝 단가가 높다. 국산 맥주나 소주도 판매한다. 마포 목록

(양재시민의숲) 카쥬아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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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길 60-1   깊으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국내 (내가 가 본 중) 몇 안되는 제대로 된 돈코츠 라멘. 수용인원이 7명 정도로 작아서 11:30 오픈에 맞춰 가거나 12:30쯤 늦게 가는 걸 추천. 2023-07-03 MON 재택근무 기념 동네에서 점심 혼밥. 진리의 코이라멘지로 를 제외하고 드디어 괜찮은 라멘집을, 그것도 동네에서 찾았다! 점심을 뭐 먹을까 네이버 지도를 뒤적이다가 라멘을 검색했는데 (동네 몇 안되는 라멘집은 어차피 다 아는데 운명처럼, 습관처럼 검색) 처음 보는 식당이 나왔다. 평이 상당히 좋길래 두 번 안 생각하고 바로 출발. 간판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바로 옆 이자카야도 점심에 라멘을 팔던데 나중에 가보기로. 매장이 작고 웨이팅이 금방 생긴다고 해서 오픈 시간 직후 11:40쯤 도착했는데,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ㄱ'자 모양의 바에 이미 손님 2명이 있고 내 뒤로 2명이 따라 들어왔다. 11:50에 만석. 그런데 아무래도 평일 점심이다보니 왔다가 만석이라 돌아가는 손님은 있어도 웨이팅이 많지는 않았다. 아예 12:30쯤 오는 것도 방법이겠다.  사장님 혼자 일하시고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셀프다. 가게 내부가 거의 조리 공간이라 자연스럽게 오픈 주방인데, 젊은 남자 사장님이 상당히 깔끔한 성격인 것 같다. 돼지 냄새 때문인지 향까지 피워 놓았다.  반찬은 시래기? 무침 하나. 요건 좀 아쉽네.  아카자루 (고구마 소주) 50ml 5.0 라멘은 맥주지만, 블로그 후기를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고구마 소주를 골랐다. 50ml면 양이 적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도수가 꽤 높은지 꽤 취기가 올랐다.  돈코츠라멘 구루메 (튀긴 비계 토핑) 11.0 평소 패턴이면 기본 메뉴부터 맛을 봤을텐데 돼지 비계라니 일단 놓칠 수 없고, 어차피 튀김이면 기본 국물에 영향도 없을 것 같아서 1천원 더 비싼 구루메로 주문했다. 생각과는 다르게 작은 입자 형태로 나왔는데,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라멘 국물에 적절히 섞여

(홍대) 이츠모 라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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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3길 18-7 2층 202호 0507-1309-1997 매일 11:30 - 21:00 / 20:30 라스트오더   홍대역 뒷골목 한적한 곳의 괜찮은 돈코츠라멘. 자리가 좁은데 웨이팅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느끼한 국물의 돈코츠 매니아라면 기본보다ㅏ 이츠모 돈코츠 라멘을 추천. 2023-02-03 FRI 오늘도 금쏘 전 홍대 라멘 탐방. 성산동 쪽 라멘집은 웨이팅이 극악인 곳 빼고 대충 돌아서 이제 홍대입구역 근처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번화가에서 조금 떨어진 외진 곳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넘치게 많은 편은 아니었다. 자리는 테이블에 3개 정도에 나머지는 바 주변 1인석 6개 정도로 내부가 넓지는 않다.  왠지 합정 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돈코츠보다 시오라멘이나 마제소바가 많은데, 오랜만에 돈코츠 반갑다. 별미로 다른 라멘을 먹기는 하지만 그래도 라멘은 돈코츠지.  저녁맥주 4.0 국산 맥주니 적당한 가격인데, 일본 생맥주만 파는 곳을 몇 번 가보고 나니 엄청 저렴하게 느껴진다.  이츠모 돈코츠 라멘 9.5 이츠모라멘 대표메뉴인 진한 육수 원칙은 기본 메뉴부터지만 육수가 마일드하고 진한 차이라면 예외지.  계란이 겉은 쫄깃 안은 반숙이라 특이하면서도 좋았다. 계란 먼저 먹으라고 안내해 주셨지만 국물에 적셔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말 안듣고 반은 나중에 먹었다. 국물 맛이 망가질까봐 그런걸까? 일반 라멘집보다 진하긴 한데 역시 코이라멘 은 따라갈 수 없다. 이츠모 라멘이 이정도니 기본 돈코츠는 좀 심심할 것 같다. 마포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