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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정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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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59-1  070-8900-8070 평일 08:0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주말 07:30 - 20:00 월요일 휴무 2020-10-11 SUN 한라산 등반 필수품인 김밥 포장을 위해 전날 검색을 했더니 거의 모범답안처럼 다정이네 김밥집이 각종 블로그에 등장했다. 1인분만 포장할거라 굳이 예약을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일정 틀어지는걸 싫어해서) 일출 기다리다가 혹시나 전화를 해봤더니 그래도 예약을 하는게 좋다고 한다. 나중에 가보니 사람이 많아서 예약 안했으면 한참 기다릴 뻔 했다. (예약해도 기다림) (실패한) 일출 보러 가는 길에 사전답사.  자체 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저 철문인 것 같기도 하다. 가능하면 차 없이 오는게 좋겠다. 미리 메뉴도 스캔.  일출 실패 후 다시 와보니 가게 앞에 사람이 엄청 많다. 벽에 순서대로 예약을 적어놓고 세 분이서 열심히 김밥을 말고 있었다. 김치삼겹김밥을 주문했더니 즉석에서 삼겹살을 구우셨다. (내 김밥 나올 차례구나 바로 알게됨) 그런데 사장님이 오시더니 삼겹살이 탔던가 잘 안 구워져서 다시 구워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하셨다. 시간은 좀 더 걸렸지만 바쁜 와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만들겠다는 마인드가 느껴져서 좋았다.  김치삼겹김밥 5.0 한라산에서 먹는 김밥.  아침 일찍 포장 가능한 김밥짐. 한 줄이라도 사전 예약 필수. 김치삼겹김밥을 주문했는데 잘 안구워졌다며 다시 구워주신다고 바쁜 와중에도 김밥 한 줄도 제대로 만들어 주심.  제주 목록으로

(춘천) 광판팔뚝김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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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436 033-263-7796 평일 09:00 - 18:30 토요일 09:00 - 19:00 일요일 09:00 - 19:00 2020-10-31 SAT 아버지 밭일 도와드리러 춘천행. 점심에 먹을 김밥을 사오라는 지령을 받고 밭으로 가는 길에 김밥집을 검색했다.  마침 가는 길목인 김유정역 근처에 광판팔뚝김밥이라는 인상적인 이름의 김밥집이 있었다. 현수막의 오광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춘천에 광판리라는 지명이 있는데 거기서 따온 듯 하다. 그래서 어릴 적 춘천에선 "X소리 하지말고 광판리 가서 광이나 팔아라"라는 시대를 앞서간 아재개그가 유행했었다. 참고로 김유정역의 이름은 원래 신남역이었다.  작은 매장이긴 해도 토요일 이른 시간인데 거의 만석인걸 보니 유명한 집인가보다 . 퇴계점이면 부모님댁 근처에도 지점이 있나보네.  김밥이 좀 비싼거 아닌가 생각할지 몰라도 실물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어묵도 판매함.  김밥 세 줄이랑 만두 하나 포장.  오늘의 과제는 깨털기.  바닥에 자리를 깔고 깨를 막대기로 두들겨서 깨를 바닥으로 털어낸다.  점심 시간. 멸치김밥, 참치김밥, 진미채김밥 한 줄씩 주문했던 것 같다. 멸치랑 진미채 중 하나는 좀 맵고 다른 하나는 많이 매웠다. (난 안매웠다.) 사이즈가 엄청나다. 가녀린 소녀의 팔뚝만 하다.  감자만두 (고기, 김치 반반) 4.0 김밥에 곁들여 먹을만 하다. 따뜻하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새참에 막걸리가 없네. 오늘의 수확 12.5kg 김밥이란게 뭔가 특별한 맛이 나기 힘든 메뉴긴 한데, 매콤한 맛이 적절하게 잘 어울리면서 밸런스가 좋다. 거기에다 독보적인 크기 덕분에 유명해진 듯 하다.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김유정역 근처에 온 김에 들러볼만 하다. 강원 목록으로

[사당] 진순자계란말이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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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대로9길 35 02-521-0112 2016. 10. 6. 목. 오늘은 낙성대 연습실이 예약이 돼있어서 어쩔 수 없이 강습을 임시로 사당으로 옮겼다. 어차피 끝나고 뒷풀이 갈테니 뭔가 간단히 먹을걸 찾다가 들어간 김밥집. 지금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지점이 꽤 많은 체인점인가 보다. 왠만하면 잊기 힘든 상호: 진순자계란말이김밥. 김밥집에 CPU 등 PC 기판을 진열해 놓은걸 보니 주인아저씨가 컴덕컴덕한 듯 하다. 계란말이김밥(2줄) + 오뎅(B) 6.0 국민학교 떡볶이 3.0

[정자] 김밥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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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9 아이파크분당2 ★★★ 2016. 3. 22. 화.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분식집인데 전에 포장해서 먹었던 불고기덮밥인가의 고기 함량이 너무 적어서 충격적이었는지 잘 안가게 되는 김밥나라다. 진자 가깝다. 남자 사장님 혼자서 일하고 계신다. 김치는 기본이고, 반찬 두어가지가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오늘은 운좋게도 내가 좋아하는 두부조림이다. 그런데 메인 사진이 없어... 찍었는데 날아갔나봐... 불고기뚝배기 먹었는데

[체인] 바르다김선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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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eacherkim.co.kr/ ★★★☆ 분당정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2-2 성원쌍떼뷰 201동 105호 , 031 - 719 - 1079, 10:00~22:00 2016. 2. 9. 화. 연휴에 출근을 했지만, 밥은 맛있는 걸 먹고 싶다. 그런데 문을 연 곳이 많지 않다. 연휴라서가 아니라 여기가 원래 휴일엔 그런 곳이다. 아쉬운대로 평소엔 비싸서 한 번 고민하고 먹는 바르다김선생에서 먹기로 했다. 포장 깔끔하다. 뭔가 삐뚤어지고 싶어서 가장 헤비해 보이는 튀김김밥을 사봤는데, 특제 소스라더니 들어간게 맞긴 한지 뭐가 특제인지 소스가 들어가긴 한건지 싶다. 만두는 꽤 괜찮음. 예전 해피 가던 길에 먹던 갈비만두 생각난다. .......... 2016. 2. 12. 금. 오늘의 철야 야식은 바르다김선생의 매운제육덮밥. 지난번 가보니 덮밥 메뉴도 있길래 궁금해서 먹어봤다. 매운제육덮밥 6.5 깔끔하게 제육과 밥이 따로 포장되어 있다. 어차피 섞어 먹을건데 쓸데 없는 짓 같기도 하고... 투하. 원래 덮밥류는 처음부터 섞지 않고 조금씩 먹다가 결국 밥을 남기는 편인데, 조금 먹다 보니 꽤 매워서 다 먹겠더라. 그래서 비벼버렸다. 가격이 약간 비싼듯 하지만 김밥천국 생각하면 별로 안비싼것 같기도 하다. .......... 2016. 2. 19. 금 어느덧 1주일이 지나고 또 철야. 바르다김선생의 덮밥 메뉴는 두 가지 뿐. 지난번에 매운제육을 먹었으니 이번엔 불고기덮밥을 먹어봤다. 불고기덮밥 6.5 마찬가지로 불고기가 따로 포장되어있다. 투하. 싱겁지만 왠지 건강한 듯한 기분이 든다. 그런데 김치는 줬으면 좋겠다. .......... 2016. 5. 3. 화. 불고기덮밥을 매장에서 먹으면 이렇다. 따뜻하다. ......... 2016. 6. 27. 월. 방배점 비빔면 5..0 월빅 전에 배

[정자] 김밥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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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4 031-717-9011 http://www.kimbabchunkuk.co.kr/ ★★★☆ 2016. 1. 8. 금. 야근과 휴일 출근이 반복되는 요즘, 늦게까지 운영하는 김밥천국이 근처에 있어서 다행인지 불행인지 묘한 감정이다. 어쨌든 따신 밥 먹고 철야할 수 있는(?) 건 다행이랄까. 버거킹 건물인데 전에 커트 가격 알아보려고 올라갔다가 초딩들에게 포위당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학원 건물이라 애들이 많고, 여기 김밥천국도 그래서 늦게까지 하는 듯. 밤 10시 전후까지는 하는 것 같다. 정자동 카페거리가 워낙 깔끔하고 연인들끼리 다니는 곳이 많다 보니, 혼자 밥먹는 사람들은 더 이런 쪽을 찾게 되는 듯. 김밥천국 메뉴판 스케일. 그런데 항상 먹던 것만 먹게 된다. 불고기덮밥 6.0 고기 양이 마음에 들진 않지만, 주변 시세도 이해할만 하고, 무엇보다 회사 옆 김밥집보다는 양호한 편이다. .......... 2016. 2. 5. 금. 제육덮밥 6.0 오늘도 고기의 양은 아쉽지만, 야근하기 전에 이렇게 먹으면 왠지 든든한 기분이야. .......... 2016. 5. 8. 일. 부대찌개는 좋아하지만 분식집에서는 그런거 먹는거 아니다. 부대찌개 6.0 부대찌개라기보다는 햄김치찌개. 역시 김밥천국에서 부대찌개를 주문하는건 잘못된 선택이다. 차라리 국수나무 부대라면 가성비가 훨씬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