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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ATM 현금인출, 금융결제원 ExK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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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xk.kftc.or.kr/service/guide/event_phili.jsp

[Shanghai] 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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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上海市 Huangpu, 马当路328弄31号 邮政编码 2006. 6. 2. 상해라고 하면 사실 우리 국민에게 가장 관련이 있는게 상해임시정부일거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그 때의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 평소 그냥 지나치면 알기 어려웠던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Shanghai (2007) 목록으로

[정자] 백궁 - 일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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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19-5 2층 031-719-7788 ★★★☆ 2015. 11. 13. 금. 오늘 팀점심은 처음 와보는 일식집, 백궁. 깔끔한 실내. 가격대는 적절한 듯. 우리가 먹은 건 15000원짜리 정식이었던 것 같다. 이게 뭐였지; 보통은 죽이 나오는데 여기는 스프? 호박죽? 회는 구성 종수가 많은 편은 아닌데 가격대에 비해서 신선도는 좋았던 것 같다. 초밥도 괜찮은 편. 특이하게 조각케잌이 후식으로 나온다. 한 줄 요약: 가격대비 준수한 메뉴 구성과 품질. 그러나 팀점심으로 사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

[Shanghai] Wanshang Huaniao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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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 상해 둘쨋날. 하루하루에 대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우리들언 전날 분명 술을 먹었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에 머무르는 내내 마셨겠지. 포카리누나, 그릉이와 함께 갔으니까. 아마도 숙소에서 내다본 다른 쪽의 풍경. 빽빽한 건물 사이로 자욱한 안개 때문인지 왠지 더 상해스럽다. 오늘 일과는 주변의 재래시장을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혹시 상인이 싫어하지 않을까 해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는데 정말 신기한 물건이 많았다. 영화 특수분장팀 가방을 풀어 놓은 듯 발길을 잡아 끄는 물건 투성이였다. 왠지 정겨워 보여서 찍어본 어느 가정집 베란다. 국영이 형이 맘보를 추며 걸어나올 것만 같다. 고양이와 닭이 사이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지금만큼은 평화롭게 햇빛을을 쬐고 있다. 타임머신? 시장 이름은 확실하지 않은데 지도에서 저 이정표를 검색해 보니 주변에 저런 시장이 나오더라. Shanghai (2006) 목록으로

[압구정]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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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64길 29 영안빌딩 02-3447-0071 http://www.kitchensalvatore.kr/ ★★★★ 2015. 11. 11. 수. 지난달 29일, 정체 불명의 대형 택배가 도착했다. 택배 상자를 열고나니 안에 상자가 하나 또 들었는데 'Table2015'라고 쓰여있다. 지난번에 SKT에서 레스토랑 관련 행사에 당첨되어서 시식권이나 보내주나 했더니, 이렇게 상자님이 오실줄이야. 꽃다발과 함께 왔는데 그냥 구색이나 맞추려는게 아니라 이벤트를 제대로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꽃다발의 선택부터 강하게 느껴진다. 꽃다발과 함께 유리병, 받침, 손질용 가위, 손질방법이 적힌 노트까지. 그리고 나머지는 안내책자인데 따로 시식권이라던가 구체적인 당첨 증빙(?)은 없었다. 꽤 유명한 식당인것 같은데 요즘 이런곳에 잘 안오다보니 영 생소하기만 한 이름의 '살바토레 쿠오모'. 내부로 들어가면 겉에서 본 것보다 꽤 큰 공간이 나타나는데, 사실 안쪽에도 홀이 더 있어서 규모는 훨씬 더 크다. 다소 빠르고 시끄러운 음악이 흐르는게, 캐쥬얼 다이닝이 컨센인가 싶다. 조용한 곳 좋아하는 분들은 안맞을 듯. 생각해보니 어색한 커플은 적막한 레스토랑보다 이런 곳이 마음 편할 수도 있겠다. 예약에 따라 테이블엔 행사 당첨자용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왠지 공짜 손님 티내는 것 같아서 평소엔 별로 안좋아하는 시스템이지만, 서비스가 훌륭해서 큰 불편은 없었다. 이벤트 당첨자용 메뉴는 요렇게 정해져 있는데, 이 역시도 대충 때우려기보다는 레스토랑을 제대로 홍보하려는 것 같다. 레스토랑 자체 제작한 건 아닌 것 같고, SKT 측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했을 듯 싶다. 포크 & 나이프 받침이 마음에 든다. 물론 음료는 별도. Poggio Al Sale Chianti Classico라는, 스펠링 틀렸나 두 번 보게 하는 어려운 이름의 레드와

[오리] 드마리스 분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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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8 1644-3791 www.dmaris.co.kr/ ★★★★ 2015. 11. 10. 화. 매년 하는 부서 문화행사를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의견 취합하고 이러쿵 저러쿵 해서, 올해는 드마리스에서 실컷 먹고 영화 한 편을 보기로 했다.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지점도 여런 보유하고 있는 꽤 큰 해산문 뷔페 체인인 듯 싶다. 실내장식이 뻑적지근하다. 인상적인 중앙 조명. 음식 담느라 바빠서 음식 진열대(?) 사진은 케잌쪽만. 간단히 말하면 적당한 수의 음식 종류와 회를 위주로 한 일반 뷔페에서 보기 힘든 음식들로 구성이 잘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뷔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뷔페라면 남이 사주면 기쁜 마음으로 올 것 같다. 아 남이 사주면 어디라도 기쁜 마음으로 가는건가. 사람이 많아서 첫번째 접시는 경쟁률이 적은 쪽 위주로 간단히 담아왔다. 음식 쪽에 사람이 몰릴 때는 굳이 기다릴 것 없이 이렇게 한 접시 먹고 한산해질 때 다시 가면 된다. 나처럼 느리게 먹는 사람이어야 가능한 방법이긴 하지만. 첫번재 접시 주요 포인트는 타코와사비와 고등어초밥. 회를 미리 접시에 담아놔서 가져가기 편하게 해두었다. 단, 3종을 함께 올려놔서 먹고 싶은것만 가져가기는 힘들다. 두번째 접시 컨셉은 늘 먹는 것들이지만 일단 다양하게. 회 두 접시를 합체시키는 편법. 한두접시 더 먹었던것 같은데 특징있는 음식이 없어서 사진은 안 찍은 듯 하다. 그리고 담아온 회무침과 디저트 콤보. 초콜릿 타워라고 해야 하나. 예전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에서 노홍철이 이성을 잃었던 초콜릿이 흘러내리는 기구가 인상적이었다. 궁금해서 담아와본 즉석코너 냉면인데 별로.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한데 대부분 탄수화물이고(....) 이미 배가 불러서 대부분 포기. 한 줄 요약 : 기왕 뷔페 사주실거면 여기서 사주시면 감사합니다.

[정자] 춘자 싸롱 - 수제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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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102동 지하101호 031-719-6667 ★★★☆ * 이후 게시물 2018-11-16  [정자] 춘자싸롱 ★★★★ 2015. 11. 9. 월. 춘자싸롱이라고 하면 예전부터 이런 저런 블로그에서서 봐왔던 유명한 수제버거집으로 알고 있다. 원래는 서울 어디로 알고 있었는데 회사 근처에도 있다는 말을 듣고 오늘은 여기서 후배들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회사 옆에 있는지도 몰랐던 다른 수제버거 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휴가 가셨다나. 다음 기회로. 동양파라곤 지하에 위치한 상가들은 모양이 비슷비슷해서 처음에는 어디가 어디 있는지 꽤 헷갈렸다. 그나마 여기는 외부 장식이 특이해서 눈에 띄는 편. 내부로 들어가보면 약간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게 딱 여자손님 취향이다. 이날도 남자 셋인 우리 일행 말고는 모두 여자손님들이다. 저분이 춘자? 아니지 오리지널 춘자는 본자에 계실테니 춘자 사촌쯤? 함박스테이크가 세트가 부담 없기는 한데, 다른 메뉴랑 가격 차이가 나서, 사주는 선배 입장에 메뉴 제한하기가 좀 미안하다. 그래도 3만원짜리 점심은 좀 그래. 식사보다는 주점 성격이 조금 더 센듯. 이름 하나는 일단 잘 지은 것 같다. 쉽게 잊기 힘든 포스. 세트라서 식전빵이랑 스프부터 제대로 나온다. 맛은 훌륭한데 양이 좀 부족하다. 나는 양이 적어서 (...) 빵먹고 샐러드 먹고 하니 적당히 부른데, 많이 먹는 남자는 확실히 부족할 듯. 한 줄 요약: 회사 여직원들에게 점심 사주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