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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고기의 품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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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10길 33 대현빌딩 02-579-2984 2019-05-15 WED 그분은 저녁 드신다 하시고 갑자기 혼밥. 내일이 건강검진이라 9시부터 금식이니 빨리 먹어야 한다. 원래는 내시경 전에 기름진 음식도 안되지만 그런 사소한(?) 건 넘어가도록 하자. 생삼겹살정식 16 고기는 딱 혼자 먹기 좋은 양이고 반찬이 제법 실하게 들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요즘 대부분 배달 식당이 배달비를 받는데 배달비가 따로 없는 것도 장점. (아니면 가격에 포함되었던가) 샐러드에 아몬드 올린것도 정성이 들어가 보이고 반찬들도 제법 맛있다. 찌개까지 푸짐하네. 서초 목록으로

[서초][배달] 회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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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9 SAT 술안주하려고 회나 물회 주문하려는데 시간이 새벽 4시라 전에 먹던 곳이 다 안해서 새로운 곳을 뚫었다. 소자가 15000원이길래 소자 주문했는데 소자는 배달이 안된단다. 그럼 배달 앱에 왜 넣었나; 그냥 알았다고 중자 주문. 싱싱물회(중) 25 그냥 저냥 평범. 양이 많아서 결국 남겼다. 물회를 하루 지나서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남은건 다음 날 먹음. 아직 배탈 안남. 2018-10-12 FRI 새벽 3시 반 넘으면 다른 대안이 없어서 또 회통령에서 주문. 물회 시킬 땐 몰랐는데 그냥 회 시키면 서비스로 물회가 오네. 연어+도미회 30 (+배달비 3.5)

[청계산] 봉평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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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청계산로 241-1 영희빌딩 02-529-9633 ★★★★ 2017. 4. 9. 일. 주말인데 외식 핑계라로도 콧구멍에 바람 좀 넣을까 고민하는데, 우리집 근처에 청계산이 있다는걸 뒤늦게 떠올렸다. 그리고 막상 가보니 진짜 가깝더라. 조금 오래 걸리지만 걸어갈 수 있는 정도? 결정장애 그분과 장모님을 모시고 청계산 입구 먹자골목을 두어번 돌다가 결국 결정권은 내게 넘어왔다. 편육 13.0 편육이라고 하면 왠지 머릿고기가 떠오르는데 여기 편육은 그냥 수육이나 보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메밀전 5.0 애피타이저로 먹기 좋다. 비빔막국수 8.0 감칠맛 나고 괜찮다. 메밀묵밥 8.0 장모님이랑 둘이서 국수 하나 먹겠다고 할 때부터 수상했지만, 결국 묵밥까지 추가 주문. 나중에 또 바람쐬러 와야지.

[양재시민의숲] 램플러스 양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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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길 79 1층 02-529-7995 http://www.lambplus.co.kr/ 2017. 4. 9. 일. 집 근처에 먹자골목이 몇 군데 있는데 밤 늦게 다니는 라이프스타일 덕분에 가본 곳은 얼마 안된다. 휴식의 일요일 맞아 그 중 하나인 램플러스라는 양고기집을 방문. 요즘 이런 이벤트 하는 식당이 많다. 3분만 투자하면 음료수가 공짜. 양꼬치 10개에 12000원이면 괜찮네... 라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보니 크기가 작다. 특이하게 소스가 3가지가 나온다. 쯔란은 직접 추가할 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있다. 작아! 한입에 쏙.

[양재시민의숲] 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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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길 31 070-4206-5085 ★★★★ 2017. 4. 1. 토. 동네에 새로 생긴 한식집. 나중에 보니 식자재를 전부 한살림에서 공급받는 듯. 그래서 이름도 한상인가 보다. 약간 일본 느낌나는 외관. 오픈 주방이 깔끔하다. 자리를 정리하는 중이라 입구에서 서성이던 중 벽에 붙은 메뉴판을 스캔했다. 가격이 좀 센 편이네. 그래도 기왕 들어온거니 먹어보자. 앞접시가 특이하게 생겼다. 쌈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돼지감자가 들어간 샐러드였나. 반찬은 깔끔한데 좀 허전하다. 시래기해물 13.0 곤드레표고 12.0 난 솔직히 건강한 느낌은 있지만 좀 아쉬웠는데 그분은 만족스러워 하셨다. 다음에 또 올듯.

[서초기타] 형제곱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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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0길 24 02-576-1999 ★★★★★ * 이후 게시물 2018.05.17  [개포] 형제곱창 ★★★★★ 2017. 3. 9. 목. 그분께서 한참 곱창의 매력에 빠져가고 있을 즈음 허니가 자신의 인생곱창집이라며 번개가 들어왔다. 냉큰 덥썩. 은혜롭게도 우리 동네다. 걸어서 15분. 주차는 안될듯? 가격은 보통 수준. 서비스로 간, 천엽, 국물이 나오는 시스템은 다른 곱창집과 유사하다. 거기다 계란찜도 준다. 곱창 등장. 확실이 크고 곱이 꽉 차있어서 괜찮은 곱창이다. 츄르릅 볶음밥은 안먹지만 한 숟가락만. 과연 낙성곱창에 비견할 수준이고, 가격이 살짝 높은건 집 근처라는 장점으로 상충시키고도 남음이나, 그분께서는 왠지 낙성곱창 이 더 좋으시단다. 그래서 1차 방문 후 한 번 더 오기는 했는데 그 다음엔 다시 차를 끌고 서울대입구까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