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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평상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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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해곡동 147-2 031-322-7448 blog.naver.com/nanatwo3679 psnoodle.modoo.at/ 2019-08-03 SUN 춘천향우회 엠티 후 해장 아점. 펜션 주인께서 추천한 집이 있어 가봤는데 휴가 가셨더라. 즉석에서 검색하다가 마침 시원한 국수가 땡겨서 찾아갔다. 이름이 평상국수라길래 평상에서 먹나 싶었는데 번듯한 건물이다. 평상도 운치있지만 오늘 같은 날씨엔 시원한지도 모르겠지. (어제부터 폭서 경보) 가게 옆에서 이렇게 국수공장이 있는 자가제면 식당이다. 테이블은 10개 정도? 입구에 대기번호표가 크게 있는 걸로 봐서 사람 많을 때는 꽤 붐비나보다. 사장님이 디제이신가? 본업(?)에 충실한 메뉴판이다. 고민 없이 냉메밀과 메밀만두 주문. 월요일은 쉬고 영업시간도 짧은 편이라 주의 필요. 반찬은 김치 하나. 아마 양파간장은 만두 때문에 나온 듯. 냉메밀 8.0 확실히 직접 뽑은 면이라 엄청 쫄깃하다. 소스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아하는 스타일. 메밀만두 8.0 만두소는 특별하지 않은데 피가 메밀이다보니 이것도 별미다. 국물이 자작하니 부족해서 추가를 부탁드렸더니 국물이 아니라 '소스'라고 정정해 주셨다. 물국수가 아니라 소스에 찍어먹는 스타일인거다. 근처에 갈 일 있으면 추천한다. 집에 가다가 반가운 이름. 호접몽 보고있나? 경기 목록으로

[용인] 디올펜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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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95 2019-08-02 SAT 춘천향우회, 남자 둘만의 여행. 원래는 BK까지 셋이 갈 계획이었는데 비상이 걸렸다고. 원래 작년과 같은 장소로 가려고 했는데 2인실이 공사중이라고 해서 YT가 새 장소를 찾았다. 1벅에 12만원? 지금까지 계속 어둠의 기운이 서려있는 곳들만 다니다 와보니 여기는 너무 밝다. 심지어 옆 방에 대가족이 묵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유아용 풀장이고, 건너편 방갈로에서 가족들이 고기를 먹고 있다. 바베큐 그릴을 요청하면 여기까지 세팅해 주신다. 불 값은 만 원을 즉석에서 지불한다. 관리를 잘하셨는지 뭔가 외국같은 분위기다. 삼겹살 시작. 내가 고기 담당이었는데 어제부터 폭서주의보다. 허허허. 그래도 맛은 좋네. 두 번째 판은 소시지와 함께. 소시지도 숯불에 구워먹으니 더 맛있다. 찌개까지 끓여서 훌륭하게한 상.  자리를 방으로 옮겨서 2차. 고민에 빠진 YT. 이불을 깔아줬더니 이불 위에서 고민중이다. 용인 목록으로

[용인] 고기리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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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119 031-263-1107 https://kuksoo.modoo.at/ https://blog.naver.com/yjkim228 2018-08-25 SAT 친구와 남자 둘만의 엠티를 마치고 다음날, 궁상맞게 라면 말고 나가는 길에 해장하자고 하고 차로 지나가던 중 내 촉에 작은 막국수 간판이 걸렸다. 10시 50분쯤이었나. 사람이 10~20명 기다리고 있는거다.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라 11시 오픈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것. 우연히 들어간 것 치곤 운이 좋았달까. 오픈 10분 전에 갔는데 대기 14번이다. 주말에 간다면 10시 40분까지 갈 것을 추천한다. 주인인지 지인분이 입구 옆에서 채소를 팔고 있었다. 개념 없는 손님 하나가 카드 되냐고 묻더라. 웨이팅이 많긴 하지만 오픈하자마자 죽죽 들어갔다. 그런데 우리 앞에서 딱 끊기더라. 아마 테이블이 13개인 듯. 다시 말하지만 10시 40분까지 갈 것. 사리 추가는 인원 수만큼 막국수를 주문해야 가능하다는데 이유가 있다. 사리가 거의 1인분이거든. 수요미식회에서 유명세를 탔는지 텔레비전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 검색해보니 이미 그 전부터 유명했다고. 비빔막국수라고만 되어있는데 사실 비빔, 물, 기름의 세 종류다. 아기국수 무료도 정감있다. 비빔막국수 7 카메라 들이대기도 전에 친구가 비벼버림. 무채가 더 좋긴 하지만 백김치도 잘 어울림. 기름막국수 7 서울식(?) 막국수에서 내 취향은 역시 기름이다. 해장용으로도 굳. 이유는 뒤에서. 사리 3 이곳 시스템을 몰라서 사리추가 하는데 한참을 실갱이했다. 사리 추가해 달라는데 비빔인지 물인지 자꾸 묻길래. 알고보니 이렇게 거의 1인분이 또 나오는거다. 곱배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름막국수를 2/3 정도 먹으면 육수를 넣고 이렇게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 해장용으로 더욱 좋다. 기름맛이 냉육수에 섞여서

[용인] 대왕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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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이종무로 264 050-7724-7883 http://daewanggol.yongini.com/ 2018-08-24 FRI 1년에 한 번 가는 남자 둘만의 엠티. 작년 친구, 아니 정확히는 친구 회사 후배가 예약한 귀곡산장급 펜션이 불만스러웠던 내가 이번에 예약을 했다. 회사에서 30분 거리 가까우면서도 아무 준비 없이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을 루이가 추천해줬다. 진입로가 살짝 까다로운데 이런 동네가 다 그렇지. 태풍 때문에 다들 취소를 했는지 숙박을 하는 팀은 우리 말고 한 팀 뿐이었다. 그런데 그 팀도 회사에서 왔는지 10명 정도가 모두 남자. 펜션에 양기가 넘쳐난다. 식당을 겸하는 곳이라 식사장이 상당히 본격적이다. 왼쪽이 우리 숙소. 안쪽에 식당이 더 있다. 연인룸?(2인실) 12 2인실이라서 이름이 '연인실' 실내 인테리어는 좀 요상하다. 창문이 우측 뿐인데 그나마도 식당 통로쪽이다. 하지만 여기야 잠만 자면 되니까. 욕실도 그럭저럭. 바베큐 세트 2인분을 주문했다. 바베큐 2인분에 소주 하나, 맥주 하나, 공기밥이랑 찌개 하나씩해서 6만원 정도가 나왔다. 친구가 고기를 좀 안 먹는 편이긴 한데 둘이서 좀 남겼다. 양은 괜찮은데 오리를 좀 줄이고 삼겹살을 더 많이 줬으면 좋겠다. 삼겹살이 좀 얇은 편 숯불 때문인 듯 한데 불판이 가운데가 치솟은 모양이라 고기가 잘 굴러 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숙박과 바베큐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용인] 봉덕샤브샤브칼국수직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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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0 ★★★★ 2017. 5. 12. 금. 오늘 팀점심은 팀장님 추천으로 칼국수다. 정자동에서 걸어가지는 못하고 차로 조금 이동해야 한다. 휴게소처럼 넓은 공간에 가건물처럼 생긴 1층짜리 식당들이 모여있다. 어떻게 보면 미국 같기도 하고. 메뉴는 두 가지, 샤브버섯 칼국수와 바지락 칼국수다. 우리는 샤브버섯 칼국수로 주문. 샤브버섯 카국수 7.0 만두 5.0 볶음밥 2.0 맛은 있는것 같은데 탄수화물 덩어리인 칼국수와 볶음밥은 별로 안 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