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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더페이머스버거 홍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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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24 1층 02-336-5201 매일 12:00 - 22:00 http://instagram.com/thefamousburger   비싸고 맛있는 수제 버거 2022-09-30 FRI 금쏘 전 간단 저녁. 그분께서 오시다가 햄버거 집을 봤다며 바로 결정.  금요일 홍대, 다른 곳은 모두 북적거리는데 왠지 여기는 손님이 없다. 아무래도 햄버거라 점심 장사인가. 매장에 쌓여있는 포장지로 봐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듯 하다. 인테리어는 미국 80년대 stranger things 감성.  많이 배고픈 게 아니라서 (이따 고기 먹을거라서) 직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 세트만 주무했다. 진저에일을 주문하니 캔으로 나온다.  페이머스버거-싱글? 8.0? 역시 수제버거는 비싸고 맛있다. 마포 목록으로

(정자) 미트앤번버거샵 분당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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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5 푸르지오시티3차 d동 126호 0507-1421-1667 매일 11:00 - 21:30 2020-10-28 WED 정말 오랜만에 SY 과장님과 점심. 둘 다 맛있는거 찾아먹는거 좋아하는 편이라 모처럼 멀리 나왔다.  큰 상가에 입점해 있다보니 주소만 보고 가다가 어느 쪽에 있는지 살짝 난감했는데 남쪽으로 돌아가니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런데 수제버거가 원래 이렇게 비쌌나? 햄버거 단품 하나에 만원이라니.  미트 앤 번 클래식 200g 11.0 미트 앤 칠리 200g 11.0 가자 맛있어 보이는 걸로 2개 주문한 다음 반씩 나눴다. 크기가 140g랑 200g이 있던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너무 많으면 그냥 남기자고 200g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놀랐다. 그럼140g은 도대체 얼마나 작은걸까?  1/2 치즈 프라이즈 (+캔소다) 5.5 코울슬로 (+캔소다) 5.0 전반적으로 맛도 좋고 만족스러운데 버거부터 사이드까지 가격이 너무 비싸다.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고급 세트로 먹는게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  사무실로 돌아가는데 현지 느낌 물씬 나는 베트남 식당이 나타났다. 아마도 내 스타일일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다음에 가봐야겠다.  분당(정자) 목록으로

[제주] 랍스타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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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5 064-796-7114 매일 11:00~20:00 라스트오더 7시 2020-05-24 SUN 무작정 해안을 따라 차를 달리다가 협재에 들러서 주변을 잠시 걸었다. 스타벅스 옆에 기묘한 간판이 보여서 잠시 멈춰섰다. 랍 스타벅스? 랍스타벅스라고 랍스타버거를 주력으로 하는 작은 식당이었다. 스타벅스에서 별 말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재기 넘치는 가게 이름이다. 원래는 걸어다니면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을 할까 했는데, 사장님이 랍스타버거는 요리니까 따뜻할 때 먹는게 좋다고 추천해 주셨다. 원피스 덕후의 아우라로 도배된 내부. 가게 입구. 사장님 혼자 일하고 계시다. 메임 메뉴는 딱 두 개. 랍스타버거와 더블스타버거. 랍스타버거 21.0 수제 패티와 랍스타 꼬리살이 통째로 들어간 랍스타벅스 시그니쳐버거 매콤 달콤 칠리소스와 부드러운 양파크림소스의 환상콜라보 Handmade patty and whole lobster tail 랍스타 꼬리 부분이 통째로 붙어 있어서 비주얼이 압도적이다. 버거긴 한데 내용물이 많아서 거의 나이프로 잘라 먹게 된다.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데 확실히 (갑각류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맛은 괜찮다. 하지만 21000원이라는 가격 대비 가성비는 잘 모르겠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했더니 예쁜 잔을 선물로 주셨다. 제주 목록으로

[역삼] Niki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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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로비층 070-4195-0872 ★★★★ 2017. 2. 16. 목. 역삼 1년 떠나 있었다고 이렇게 모르는 곳이 많이 생겼나 오늘은 역삼역 사거리에 있는 수제버거집으로 동기점심이다. 니키타? 앵커? 주인까지 하나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한 주방 안에서 오른쪽은 카페인 앵커고, 왼쪽은 햄버거집인 니키타다. 그런데 카운터 바로 앞에는 좁은 테이블 몇 개만 있고 안쪽에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다. 막내라 그런지 B형이라 그런지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안쪽의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원래 여기는 co-work place고 니키타 등은 샵인샵 개념이란다. 그래서 점심시간만 내부 공간을 외부인에게 개방한다고. 여럿이 반은 싱글, 반은 세트 시켜서 뭐가 내껀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싱글 6.5, 더블 8.5다. 나는 더블패티니까 2.0 추가해서 8.5, 세트라면 10.5. 맛있긴 한데 엄청 기름지다. 먹다보면 버거는 분해되고 입주변이고 손이고 기름칠을 해서는 황해의 족발 뜯어머근 연변족이 된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