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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콩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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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  https://dodo1004love.tistory.com/14189   콩스프 재료 : 콩국물 200ml, 생크림 200ml, 버터 1조각, 대파 1/2개, 마늘 3개, 밀가루 1큰술, 물 200ml, 소금 2꼬집, 후추 5꼬집 콩 파스타 재료 : 파스타면 100g, 소금 1 큰술, 후추 조금 2021-05-05 WED 어린이날 기념 요리는 간단하게 얼마전에 펀스토랑에 나왔던 유수영 콩파스타를 해보기로 했다. 유수영 씨 말하는게 살짝 느끼할까 말까하긴 하지만, 요리에 대한 애정도 많고 해박하고 서윗한 듯. 원 레시피는 스프와 파스타 만드는 순서가 따로 나와 있는데, 파스타 만들려면 어차피 스프를 만들어야 해서 시간 순서대로 섞어서 정리했다. "콩스프 만드는 법 1. 버터 1조각을 프라이팬에 넣고 녹인다." > 버터 1조각(은 얼마인가?)을 프라이팬에 녹인다. 어차피 살빼려고 먹는 음식 아니니까 버터는 충분히 넣자. "콩파스타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 1 큰 술을 넣고 파스타면을 넣어 9분 동안 삶아 준다." > 끓는 물에 소금  1 큰술을 넣고 인당 100g의 파스타면을 넣어 9분 동안 삶는다. 나는 왜 소금을 조만큼 넣었는가? 흘려서? "콩스프 만드는 법 2. 대파 1/2개와 마늘 3개를 썰어 프라이팬에 볶아 준다." > 2인 기준, 대파 1개, 마늘 6개를 썰어 프라이팬에 볶는다. 오늘은 그 비싼 대파를 요리에 사용한다. 대파 플렉스.  "콩스프 만드는 법 3. 프라이팬에 밀가루 1 큰 술을 넣어 루를 만들어 준다." > 프라이팬에 밀가루 1T을 넣어 루를 만든다. 루가 뭔가 찾아봤더니 그냥 밀가루 반죽 같은 건데 요리에서는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 한데 귀찮아서 읽다 말았다.  "콩스프 만드는 법 4. 콩국물, 생크림, 물 각 200ml을 넣고 계속 저어가며 졸여 준다." > 2인 기준, 콩국물, 생크림, 물을 각각

(매봉) 리베르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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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26길 55 1층 02-577-1044 매일 12:00 - 15:00 런치 매일 15:00 - 18:00 브레이크타임 매일 18:00 - 22:00 디너 2021-05-02 SUN 난 아직 첫만남 기념일 챙기는 남자. 13주년을 맞아 매봉 근처 파인 다이닝 한 곳을 찾았다. 네이버로 예약 완료. 브레이크타임이 3시라고 되어 있길래 막연히 라스트 오더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식사를 3시까지 마쳐야 해서 약간 시간이 부족했다.  좁은 골목길의 지하에 위치 주변에 손님도 많고 기념일인데 어수선한 건 싫어서 메뉴 사진은 이것만. 클래식한 분위기의 인테리어. 플로브디프 성당 앞 불가리아 가정식 레스토랑이 생각났다. 슾 보울 특이하고 이쁘다. 메인은 양고기를 골랐다. 이 동네 파인 레스토랑 대부분 유명한 것에 비해 음식이나 서비스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서울-강남 목록으로

(recipe) 지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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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  https://moon26.tistory.com/31 재료 : 감자 2개, 가지 2개, 피망 1개(파프리카도 좋아요), 대파 1대, 양파 반 개, 마늘, 페퍼론치노(생략 가능), 전분가루, 소금, 후추, 식초 1T 양념소스 : 간장 7T, 굴소스 2T, 미림 1T, 설탕 2T, 치킨스톡 액상 반 스푼(생략 가능) 2021-04-03 SAT 마라샹궈를 집에서 해먹다 보니 다른 중국음식도 해보고 싶어졌다. 최근 지삼선을 종종 배달해서 먹기도 했고, 고기 없이 채소만 들어가서 재료비 별로 안들 것 같은데 비싼 음식을 먼저 해보기로 했다. "메인 재료인 (땅에서 나는 신선한 야채 세 가지) 감자, 가지, 피망(파프리카) 그리고 양파 반 개를 준비한다. 야채를 한 입 크기로 썰어 둔다." > 감자 2개, 가지 2개, 피망(파프리카) 1개, 양파 반 개를 한 입 크기로 썬다. "감자에 소금, 후추를 적당히 뿌려 놓고, 가지에 전분가루를 입혀둔다." > 감자는 소금, 후추를 뿌려둔다. > 가지는 전분가루를 입힌다. 뚜껑 있는 용기에 넣고 흔들어줘도 좋다. "양념소스 : 간장 7T, 굴소스 2T, 미림 1T, 설탕 2T, 치킨스톡 반스푼을 넣고 소스를 준비해둔다." > 양념소스 준비 : 간장 7T, 굴소스 2T, 미림 1T, 설탕 2T, 치킨스톡 반스푼 치킨스톡은 없어서 생략했다. "팬에 기름을 넣고 열이 오르면 감자를 튀겨주고, 그다음 가지를 튀겨준다. 갈색 빛이 날 때까지" > 감자와 가지는 갈색 빛이 날 때까지 튀긴다. 아래처럼 갈색 빛이 지나치면 나중에 모양이나 식감이 떨어진다.  "튀겨 낸 감자와 가지는 기름을 살포시 빼준다. 이거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 튀킨 감자와 가지는 기름을 빼고, 하나 맛을 본다. 튀김 요리인데 재료 목록에 식용유가 없다고 안샀더니 집에 식용유가 없다. 그분께서 안비싸다고 그냥 아보카도 오일 쓰라고

(양재시민의숲) 삼삼이네 양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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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동산로6길 13 양재빌딩 매일 15:00 - 02:00 이후 게시물 2022-03-09  (양재시민의숲) 삼삼이네 양재점 ★★★★ 2021-04-21 WED 불과 몇 백 미터 이사한건데도 자주가는 식당이 다 바뀌었다. 솥뚜껑도 조금 멀게 느껴져서 새로 발굴했다. 최근 바꾼 정육점이 매우 만족스러운데, 식당도 같이 운영하시는 듯 바로 옆에 붙어있다. 생삼겹살 180g에 9000원이면 경쟁력이 꽤 있는데 생고기나 고추장주물럭은 더 저렴하다. 소갈비살도 같이 파는걸 보니 홍대 마껍 생각이 난다.  생삼겹살 180g 9.0 x2 그런데 생각보다 고기가 좀 조촐(?)해서 180g이 맞는지 살짝 의심됨. 짜투리가 나온걸 보면 딱 맞춰주신 것 같기도 하고.  반찬은 식판에 담겨 나와서 자리를 덜 차지하고 편리하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는 듯 버섯은 처음 한 접시만 서비스고 다음 부터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자리는 꽤 넓은 편 추가주문인데 삼겹살은 아닌 것 같고 생고기였나? 비빔냉면 6.5 그러고보니 냉면은 고깃집치고 좀 비싼 편이다.  서울-서초(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