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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YSC만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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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79 덕산빌딩 1층 105호 02-571-5626 * 이전 게시물 2020-01-23  [개포] YSC만땅 ★★★★ 2019-07-27  [개포] YSC만땅 ★★★★ 2020-10-14 WED 최애하는 삼겹살과 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무제한 먹을 수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종종 가던 곳인데, 오늘은 아쉽지만 더 이상 가지 않기 위한 포스팅이다.  무슨 부위인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는 연어 부위인데 해동도 잘 안되었다. 연어 특유의 풍미도 느끼기 힘든 상황.  연어만 나왔길래 함께 먹는 소스 등을 부탁드렸더니 마요네즈 비스무리한게 나왔다.  삼겹의 경우, 그래도 전에는 옆에 보쌈무가 함께 나와서 먹을만 했는데, 마늘은 고사하고 쌈장이고 뭐고 함께 곁들일게 아무 것도 없다. 일하는 분께 여쭤보니 저 반찬처럼 나오는 백김치랑 먹으면 된다고.  이제 여긴 그만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네모오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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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 136 오션스퀘어빌딩 02-572-5258 매일 11:00~22:00 2020-07-05 SUN 동네 지나다니면서 큰 관심 없이 보던 곳인데 얼마 전에 망고플레이트로 주변 검색하다보니 평점이 높길래 궁금해서 방문해봤다. 지하에 있어서 느낌이 그냥 보통 작은 식당 같아서 모르고 지나가기 쉽다. 식당들이 몰려 있는 거리도 아니고. 요리류가 주를 이루고 식사나 튀김류가 포함된 구성. 기본찬에 연두부 나오는거 좋다. 메뉴에 모호한 부분이 있는데, "식사 메뉴 2인 이상 주문 가능"인데 "백반은 섞어서 주문 가능"이란 문구도 함께 있는 것. 모든 식사 메뉴가 "백반"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일하는 분께 물어보니 2인 이상 시켜야 한다고. 내가 확인차 메뉴의 문구로 다시 물어보려고 하자, 배고픈 그분께서 제지를 시켜 그냥 넘어갔다. (따지려고 한 것도 아닌데......) 그런데 메뉴 선정에서 문제가 발생. 그분께서 국물이 드시고 싶다며 오징어전골백반을 시키자는데, 2인 이상이다보니 그냥 이걸로 두 개 주문하는 수 밖에. 그런데 딱 느낌이 집에서 먹는 오징어무우국일 것 같은데. 오징어전골백반 10.0 먹어보니 오징어무우국 맛. 맛 없는 건 아닌데 너무나 익숙한 맛. 다른 메뉴를 먹어보러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종업원 분이 별로 친절하지 않아서 아마 안갈 것 같다.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양재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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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9길 15 02-3461-8292 2020-07-03 FRI 토마스, 그분과 셋이서 형제곱창 7인부 클리어하고 맥주 한 잔 하려는데, 동네에서 맥주 마시러 간 적이 없다. 양재천 카페 거리? 근처에서 몇 군데 본 거 같아서 무작정 이동. 망고플레이트 보고 찾아갔는데 원래 인기 많은 곳인지 자리가 없다. 왠지 친근감 있는 이름의 양재비어로 입장. 사회적 고려두기를 고려해서 반야외석으로 착석. 큰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매력적인 안주가 꽤 있었다. (하지만 사진은 술 메뉴만 찍음) 이건 마른 안주인 듯 하고.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나와서 유명해졌다는 세 가지 대료 튀김. 이름은 기억 안남. 다음에도 혹시 동네에서 맥주 가볍게 할 일 생기면 여기로.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형제곱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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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0길 24 02-576-1999 * 이전 게시물 2019-06-26  [개포] 형제곱창 ★★★★★ 2018-05-17  [개포] 형제곱창 ★★★★★ 2017-03-09  [서초기타] 형제곱창 ★★★★★ 2020-07-03 FRI 형제곱창 네번째 포스팅. 한 줄 요약: 여전히 0순위 곱창집. 작년에 바르사뱌에서 토마스한테 신세를 많이 져서 한국 오면 곱창 사주겠다고 했는데 드디어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확찐 뒷모습의 토사장. 기본으로 나오는 간, 천엽. 곱창이 느끼하게 느껴질 때 함께 먹기 좋은 고추절임. 계란찜과 된짱찌개까지 기본 구성. 환기도 고려해서 시원하게 야외로 미리 예약했다. 곱창 3 양 1 우리끼리 오면 곱창만 먹지만 오늘의 게스트 토마스가 양을 좋아한다고 해서 하나 섞어서 주문했다. 토마스 온 김에 이것저것 먹어볼까하고 사장님에게 모듬이 어떨까 여쭤봤더니 모듬은 한 번 오고 마는 뜨내기 손님들이 보통 먹지, 추천은 안하신다고. 사장님 솔직하다고 토사장도 엄지 척. 그리고 다시 곱창 3인분 추가. 보통 둘이서 3인분 먹는데, 셋이서 7인분 먹었으니 형제곱창에서 가장 실컷 먹었다. 오늘 곱창도 좋네.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제주왕솥뚜껑삼겹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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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로20길 8 02-577-5889 매일 00:00~24:00 이후 게시물 2022-09-30  (매봉) 솥뚜껑삼겹살 ★★★★ 2020-07-01 WED 이날 뭔가 기분이 저기압이라 다이어트고 뭐고 그냥 고기 앞으로 갔던 날. 멀리 가긴 귀찮고 동네에서 안가본 삼겹살집을 뚫어보기로 했다. 24시간 영업이라 나중에 한밤중에 가볼까 했던 곳.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주변 다른 삼겹살 집에 비해 손님이 월등히 많아서 은근 유명한 집인 듯 하다. 테이블이 2/3 이상 이미 손님으로 차 있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한게 강점인 듯. 대패삼겹살 1근에 18000원이 가성비가 가장 좋다. 나중에 여쭤보니 추가인 경우 반 근 주문도 가능하단다. 생왕소금구이 100g에 9000원이라면서 100g당 5000원이라는건 오타겠지? 180g에 5천원인듯. 텔레비전에 코로나19 시대에 가볼만한 여행지가 뉴스에 나오길래 찍어놨다가 나중에 정리. 소스에 카레가루 나오는 집 오랜만이다. 솥뚜껑 등장. 솥뚜껑의 장점은 잘 타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우리처럼 느리게 먹는 사람들한테 적합해 보인다. 생삼겹살 180g 11.0 생왕소금구이 180g 9.0 사장님이 직접 여기까지 세팅해 주신다. 김치는 푹 익은 신김치. 된장찌개는 짜다. 항정살 150g 12.0 항정살로 종목 변경. 그런데 150g이 많아 보이네? 2인분으로 주문이 잘못 들어갔나? 대패삼겹살 600g 18.0 x0.5 예전엔 두번째 접시로 항정살도 좋아했는데 배가 살살 부를 때 한 점씩 넣는 대패의 묘미(?) 때문에 대패삼겹살이 더 좋아졌다. 그래서 그분은 항정살, 나는 대패를 주문했더니 결국 너무 많이 시켜버렸다. 비빔 냉면 5.0 평범한 냉면. 여전히 베스트는 촌돼지지만 멀리 가기 귀찮으면 다음에 또 올 수도?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남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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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길 76 남우정 02-579-5826 매일 11:30~22:00 2020-06-05 FRI 오랜만에 무한리필 양고기를 먹으러 넷째네 양꼬치를 갔는데, 이제 (당분간?) 무한리필은 안하신단다. 무한리필이 아니라면 굳이 거기서 먹을 이유가 없어서 매몰차게 퇴장. 왠지 오늘의 테마인건 무한리필인 것 같아서 주변을 배회하다가 무한리필 소고기 집으로 들어갔다. 주차는 건너편 다른 건물 주차장에 하면 된다고 해서 대긴 했는데, 임시로 사용 가능한건지 원래 계속 쓸 수 있는 곳인지는 모르겠다. 무한리필 소고기+돼지갈비+장어 18.9 일단 소고기, 돼지갈비가 기본으로 깔리고, 장어는 말씀드리면 내주신다. 장어는 무한리필 아님. 화구  찍다가 그분 각선미 공개 창문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야외분위기다. 나중에 저쪽 끝으로 단체가 왔는데 우리는 반대편 구석에 자리를 잡아서 통풍도 잘되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다. 채소 등 추가는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소고기 색깔은 괜찮아 보였는데 먹어보니 누린내가 좀 났다. 소고기를 더 못겠어서 빠르게 장어로 전향. 그래도 무한리필이니까 돼지갈비로 추가했다. 고기에 냄새나서 못먹은 적은 평생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날말 그런건지 몰라도 다시 가진 않을 것 같다. 아쉬운 마음은 빙수로 달랬다.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