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21 0507-1369-5522 매일 11:00 - 21:30 마지막주문 21:00 2021-06-04 FRI 상무님 점심이라 회사에서 차로 좀 멀리 나왔다. 광주시의 오포라고 요즘 부동산이 뜨는 곳이란다.  상무님 들어오시기 전에 메뉴판 사진만 찍어서 음식 사진은 없음. 냉알못이라 국물에서 싼티만 안나면 괜찮은 듯 하다. 세트 메뉴 가성비가 좋고, 넷이서 갈비찜 세트 둘, 숯불양념구이 세트 둘 시키니까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경기 목록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로 307 02-2051-5678 2021-03-07 SUN 양재천을 따라서 학여울까지 걷다가 배가 고파졌다. 갑자기 냉면이 땡긴다는 그분의 지령에 주변 냉면 검색.  대치역 근처의 둥이라는 곳이다. 원래 상호는 막둥이 냉면인 듯.  메뉴 상으로는 냉면전문점이라기 보다는 분식집에 가깝다.  뒷면에 메뉴가 있는 걸 알았으면 하나는 밥을 주문했을텐데 너무 늦게 발견했다.  물냉면 + 고기 7.5 돈가스 6.5 맛은 평범.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드는데 거리두기가 1도 없다. 가뜩이나 테이블이 가득찬 분식집인데 거의 한 테이블 같은 옆 테이블까지 착석시켰다. 결국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 지경이 되어서 주인에게 얘기하고 나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오다 양재천 수변공원에 앉아 잠깐 쉬는데 여기도 빌런들이 가득하다.  카메라는 앞이 아니라 니 면상을 찍어야 할 것 같은 자전거 빌런.  마스크 쓰는 척하는 것도 가식적이라는 당당 빌런 확진자 수가 왜 안 줄어드는지 이상하다고? 서울(강남) 목록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로수로 1367 1층 강남면옥 043-231-3015 매일 11:00~22:00 공휴일 명절연휴 정상영업, 브레이크타임 없습니다. 라스트오더 21시30분 2020-07-12 SUN 해장 겸 청주에서 마지막 식사. 주차 공간 많음.  사실 갈비찜을 먹으러 온건데 숙취 때문에 냉면이 더 땡겼다. 갈비찜에 나오는건지 아니면 기본으로 나오는건지 어쨌든 국물.  소갈비찜 大 55.0 넷이서 냉면 하나씩 먹으면서 나눠먹기 딱 좋은 양. 가격도 적당한 듯 하다. 오래 쪄냈는지 살이 엄청 연해서 뼈가 쉽게 발라진다. 회냉면 8.0 회냉면은 편육 대신 가자미회(?)가 올라가고 가격은 동일하다.  물냉면 8.0 물냉면도 준수한 편.  이제 늙어서 어제처럼 필름이 끊길 정도로 술을 마시면 속이 2~3일 정도 안좋아서 음식 먹기가 힘들 정도다. 그래서 음식은 괜찮았는데 마냥 맛있게 먹지를 못했다. 슬프다.  진둡장 방문 청주 여행 끝. 충복 목록으로

서울 서초구 논현로 69 상호빌딩 02-3462-1577 매일 11:00~21:30 2020-02-22 SAT 미용실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혼밥. 우리 동네에 평가옥이 있는걸 몰랐네. 마침 좀 든든한 국물이 생각났는데 온반이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어복쟁반 언젠간 먹어볼 기회가 있겠지. 깔끔한 내부. 정자점과 반찬 동일. 온반 쇠고기 12.0 맛도 비슷하다. 밥은 차조밥. 온반과 잘 어울린다. 건더기도 푸짐하다. 만두도 실하게 하나 들었다. 다음에 그분과 다시 와야겠다.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로 34 쿠우쿠우빌딩 2층 042-823-1234 oncheonnoodle.7x7.kr 2019-06-22 SAT 대전 스윙피버 3주차 강습 전에 션 병원 투어 후 함께 점심. 원장님이 시력교정수술 받으신 새봄안과. 시설 정말 좋다. 션 말로는 은행 꺼라고. 병원 근처의 온천면옥이란 곳으로 식사하러 왔다. 자리가 꽤 많다. 깔끔한 반찬과 함께 숯불고기부터 등장. 그러고보니 메뉴를 안 찍었네. 고기+냉면 세트 둘에 냉면 하나, 만두 하나 주문했다. 냉면 안나왔는데 벌써 푸짐하다. 맛있었는데 양이 워낙 많아서 결국 냉면은 조금 남겼다. 대전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87번길 10-1 031-718-2866 2019-05-10 FRI 오늘 팀점심은 팀장님의 선택, 속초황태냉면. 30년 전통이라는데 회사 생활 반 정도를 이 동네서 해놓고 처음 와본다. 항상 드는 의문. 냉면은 왜 비싼가. 고기 국물이라서? 나물 전병 특이하네. 감자피 낙지만두도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팀장님의 선택은 메밀전병. 따뜻한 육수 황태냉면 9 기대했던 맛 저 너머엔 팀장님이 주문한 황태탕. 반찬은 밥 때문에 나온 것일 수도. 모듬전병(2개) 6 아 메밀전병인 줄 알았는데 모듬이었구나. 나물전병이 생각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랬나보다. 그렇다고 한다. 너무 덥지 않은 날, 냉면 먹으러 탄천 건너 산보하기 좋다. 분당(정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