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수산시장인 게시물 표시

[노량진] 미자식당 ★★★

이미지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노량진동) 노량진수산시장 신건물 2층 8호 02-815-0324 02-2254-7953 ★★★ 2017. 2. 3. 금. 광주무등산 에서 회를 떠서 옆건물 2층의 미자식당으로 이동했다. 공간이 꽤 컸는데 손님이 꽉 차있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산시장 횟집들은 항상 시끌벅적하다. 미리 예약해서 방으로 안잡았으면 회가 코로 들어갈 뻔 했다. 식당에서는 회는 물론 음식 자체를 판매하지 않는다. 해산물이 먹고 싶으면 꼭 미리 사오자. 그리고 생와사비도 준비해가자. 자릿값(?):4.0 / 인 소주 4.0, 클라우드 5.0, 청하 5.0 술값만 5만원이 나왔다. 매운탕(中) 20.0 회 써는 집에서 매운탕거리를 받아오면 2만원을 받고 매운탕으로 변신시켜 준다.

[노량진] 광주무등산 ★★★★★

이미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노들로 674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고급31호 02-817-3535 010-3721-5819 http://www.susansijang.co.kr/nsis/miw/intro ★★★★★ 2017. 2. 3. 금. 우리집에서 신년회를 하다가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서 횟집을 갔고, 횟집에서 회를 먹다 보니 노량진 얘기가 나왔고, 바로 노량진 번개가 성사되었다. 노량진에 너무 오랜만에 왔나봐. 이렇게 큰 건물이 들어서 있었어.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고급31호가 없다. 다른 상인분들께 광주무등산을 물어도 모르신단다. 알고 보니 여기는 신시장(?)이고 구시장(?)은 따로 있었다. 아마 여기가 예전 시장 자리인가보다. 우리가 찾는 광주무등산은 여기 있었다. 입구로 들어서면 거의 바로 우측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곳에 오면 호객하는 분들 때문에 정신 없는데, 아무말 없이 묵묵히 회를 뜨는 사장님 모습에 신뢰가 더 생겼다. 회를 뜨고 있자니 "식당은 아직 안잡으셨죠?"라며 또 호객이 들어온다. "저희 예약 하고 왔어요." "어디요?" "미자식당이요." "저 아저씨는 맨날 미자식당만 보내"라며 볼멘 소리를 하신다. 사장님이랑 미자 아주머니랑 친한 사이인가보다. 방연회 100.0 (방어+연어, 두 접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