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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태 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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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대로6길 15 창원빌딩 02-574-0574 매일 12:00 - 22:00 만두와 마파두부가 서비스로 나오는 양꼬치집. 평일에 예약하고 가면 인원 상관 없이 모둠회도 서비스로 준다!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항상 손님이 많다. 이전 게시물 2022-09-28  (양재시민의숲) 태양꼬치 ★★★★★   2023-03-21 TUE 가게 이전으로 인한 재포스팅.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더 멀어졌지만 어차피 동네라 큰 상관은 없다.  사람들이 태양 "꼬치"로 오해했는지, 간판에 "양꼬치"만 색깔이 다르고, 네이버 상호명도 "태 양꼬치"로 띄어쓰기가 들어갔다. 내부 규모는 이전이랑 비슷한데 공간 때문인지 시끄러워서 대화가 좀 어려울 정도다.  횟집을 같아 하신다고 해서 서비스로 회가 나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메뉴를 보니 아예 횟집하고 합친 게 아닌가 싶다. 신선한 조합이긴 한데, 과연 양꼬치 타이틀을 건 식당에서 회를 주문해서 먹을지는 의문이다.  양꼬치는 1천원이 올랐고, 양다리라는 메뉴를 신설해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듯 하다.  호박 좋네. 6시 전에 예약하면 무려 회가 서비스! 서비스라고 하기엔 제대로 꽤 많은 양이 나온다.  만두도 서비스.  양꼬치 15.0 x2 우리 취향에 맞게 양념 많이 없고 고기도 좋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태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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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강남대로10길 53 02-573-2959   만두와 마파두부가 서비스로 나오는 양꼬치집. 평일에 예약하고 가면 인원 상관 없이 모둠회도 서비스로 준다!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항상 손님이 많다. 이후 게시물 2023-03-21  (양재시민의숲) 태 양꼬치 ★★★★ 2022-09-28 WED 동네에 식당이 많은 것 치고는 먹을만한 없는데, 지난번에 자리가 없어서 포기했던 태양꼬치를 재도전했다.  평일 5시던가? 이전에 예약하면 모둠회 한 접시를 서비스로 준다! 혹시나 해서 나중에 계산하면서 여쭤봤는데 2명도 상관 없단다. 시간을 정해놓은 건, 영업 전에 함께 운영하시는 횟집에서 회를 미리 받아놔야 해서.  훠궈가 메뉴 제일 처음에 있는데, 원조훠궈샤브샤브 의 무한리필에 길들여져서 무한리필이 아니면 왠지 손이 가질 않는다. (그런데 여기 네이버지도에서 없어진 걸 보니 폐업했을지도 ㅠㅠ) 양삼겹과 양꼬치로 주문. 이제 마늘꼬치는 물론이고 고수도 돈을 받는구나. 오징어꼬치도 그렇고 오징어가 들어간 요리가 많던데 나중에 들어보니 횟집을 같이 하신다고.  서비스로 주신 만두. 피가 두껍긴 한데 확실히 중국 향신료가 느껴져서 좋다. 입구에서 응대하시는 분이 별로 친절하지 않아서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막상 착석하고 나니 다른 분들은 엄청 친절하셨다.  카스 병따개로 칭따오 오픈.  양삼겹 15.0, 양꼬치(어깨살) 14.0 왼쪽의 결이 많은 것이 양삼겹, 오른쪽이 양꼬치인 듯 하다.  딱 10개씩은 아니고 양삼겹을 좀 더 주신 것 같다.  서비스로 주신 마파두부. 블로그를 보니 만두랑 마파두부는 항상 주시는 것 같다. 서비스가 나오는 양꼬치집도 처음인데 마파두부까지 서비스라니! 쯔란은 요청하면 주신다. 추가 주문 없이 2인분만 먹었다. 고기 먹으러 가서 둘이 2인분 먹은 건 아마 인생 처음인 듯. 예전처럼 배 터지게 먹는 것보다는 적당히 먹는 것이 좋아지긴 했는데, 취향이 바뀐 건지, 늙은 건지 ㅠㅠ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청주) 중원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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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내수동로114번길 39 중원양꼬치 0507-1374-9250 월~토 16:00 - 24:00 / 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양갈비꼬치 메뉴 하나만으로 최애 양꼬치 집으로 등극 2022-07-16 SAT 바로 어제던가도 블로그에 썼지만 찐맛집은 정말 우연히 찾아온다. 리코 출빠 후 뒷풀이로 갔던 이 양꼬치집처럼. 메뉴나 가격은 다른 곳과 큰 차이가 없지만 우리는 "양갈비꼬치"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아는 양갈비살은 메뉴가 따로 있고, 이건 꼬치 메뉴고 가격도 일반 양꼬치와 동일하다.  양갈비꼬치 13.0 + 양꼬치 13.0 대략 왼쪽이 양갈비꼬치, 오른쪽이 양꼬치다. 양꼬치도 준수하지만, 양갈비꼬치의 식감이 질릴 수도 있는 양꼬치의 단점을 없애준다. 왜 다른 양꼬치 집은 이 메뉴가 없을까? 재료 수급? 토마토계란볶음 12.0 술도 슬슬 올라가고 중식계의 계란말이인 토마토계란볶음도 주문. 청주에 자주 못 가는데 가야할 식당이 늘어서 큰일이다. 충북 목록으로

(교대) 한성양꼬치 교대2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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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0길 63 0507-1417-8895 평일 13:00 - 01:00, 주말 14:00 - 23:00  일행이 모두 느리게 먹는 편이라 일단 2인분 시키고 추가 주문 하려던 참인데 숯불은 추가가 안되니 빨리 구우라고 눈치를 준다. 이전 게시물 2020-10-21  (교대) 한성양꼬치 교대2호점 ★★★★ 2022-04-20 WED 호접몽 회동으로 일단 교대에서 접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둘 다 양꼬치 먹은지가 좀 되어서 일단 메뉴 선정. 이가네란 곳이 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자리 간격이 너무 좁아서 퇴장. 썸네일이 이걸로 나갈텐데 정작 한성양꼬치는 입구 사진 없다. 방역지침이 풀리고 나니 사람이 정말 많더라. 결국 전에 스나코랑 셋이 갔던 한성양꼬치 교대2호점을 또 갔다. 여기도 사람은 많지만 그나마 자리 간격이 좀 넓은 편이었다. 6시 반쯤 들어갔을텐데 조금 있으니 자리가 다 차고 대기까지 생겼다. 양꼬치 14.0 x2 일단 2인분 먹으면서 다른걸 뭘 주문할지 생각해 보기로.  고수랑 쯔란을 요청했는데 고수는 없다고 한다. 계란국?  기분 좋게 마시는데 종업원이 지나가면서 숯불은 추가가 안되니 꼬치를 빨리 구우란다. 우리 둘다 느긋하게 먹는 편이다 보니 2인분 시켜 놓고 자리 차지하고 있는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다. 고량주랑 요리를 추가 주문해서 본격적으로 먹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기분이 싹 가셔서 그냥 나왔다.  서초 목록으로

(양재) 천희양꼬치 양재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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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양재천로23길 5 덕천빌딩 1층 02-2057-2578 월~금 11:30 - 23:00,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 토 17:00 - 22:00 / 일 정기휴무   2022-02-02 WED 동네 최애 마라샹궈집 메뉴 정리용.  양재 목록으로

(개포) 미꼬치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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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20길 18 02-6229-9241 2020-10-30 FRI 요즘 외식이 많아지다 보니 동네 단골집 4곳 도는데 2주가 후딱 가버리더라. 그래서 오늘은 참신하게 노리고 있던 미꼬치사랑이라는 양꼬치집을 방문했다. 양꼬치집이라고 해서 원래 큰 기대는 안했었는데 검색해 보니 다른 집들과 확연히 다른 부분이 많아 기대가 되었다. 바깥 확장 공간에 원형 테이블이 있어서 포장마차 기분 내기 좋기는 한데, 안쪽도 분위기가 제법 클래식해서 나쁘지 않다. 바깥쪽 테이블은 간격이 좁아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메뉴판은 다른 양고치집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낯선 사진들이 눈에 확 들어온다.  양꼬치집 기본찬은 인상에 남은 적이 없었는데, 양배추 김치가 시원하고 아주 맛있었다. 쯔란과 고추씨가 큰 통 채로 테이블 위에 있어서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 주문 받으시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소주 마실거냐고 물어봐서 조금 의외였다. 이 집은 소주를 마셔야 하나? (내가 소주 마실 것처럼 생겼나?) 수제양꼬치 12.0 사실 양꼬치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수제라고 붙어있어도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비주얼부터 확연히 지금까지 먹었던 양꼬치와는 다른 걸 알 수 있다. 일단 고기를 뭉쳐서 깍둑 썬듯이 네모난 모양이 아니고 양념도 많이 묻어 있지 않다.  일반적인 손잡이쪽 톱니가 아니라 꼬치 끝부분이 나사모양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꼬치를 끝까지 안밀어넣으면 헛돌기도 한다.  아 배고파.  먹어보면 맛도 확실히 다른데 식감은 살짝 수제떡갈비랑 비슷하면서 그리스식 꼬치인 수블라키 느낌도 난다. 구우면 아마도 얼었던 수분이 빠지면서 양이 줄어드는 일반 양꼬치와 달리 덩어리가 그대로 남아서 가성비 면에서도 우수하다.  수제꿔태딤섬 9.0 곁들임 메뉴로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그분이 의외로 용단을 내려서 수제꿔태딤섬이란걸 주문했다. 완전 새로운 음식은 아니고, 일반적인 만두와 비슷한데 미묘하게 이국적인 맛이 난다. 밀가루 반죽 같은 것이 묻은 채로 접시에 나오는 것이 특이하다. (무식하

[개포] 마봉양꼬치 매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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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38길 46-9 02-529-5250 매일 17:00~01:00 연중무휴 2020-08-07 FRI 오늘은 며칠 전부터 양고기 먹기로 작정한 날. 양꼬치 말고 양고기도 파는 곳으로 찾다가 매봉역 근처에 꽤 유명한 곳을 발견했다.  폭우가 휩쓸고 간 양재천은 전체적으로 흙빛으로 물들어 황량한 느낌이다. 매봉역 근처의 마봉양꼬치양갈비. 매봉여깅라 마봉인가 했는데, 체인이다. 일찍 도착해서 손님은 한 팀 뿐이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아서 양갈비와 등심꼬치를 하나씩 먹어보고 부족하면 왕꼬치를 추가하기로 했다. (마라탕도) 처음 보는 맥주가 있어서 마카오 골든에일도 한 병.  꽃빵연유라는 생소하지만 뭔지 바로 알 수 있는 메뉴도 있는데 혀에 닿는 순간 지방으로 흡수될 듯한 느낌이다. 그런 이유 아니라도 고기 먹으러 와서 빵으로 배를 채울 일도 없다.  하지만 그분은 양고기에 눈을 맞췄지.  양꼬치 집으로는 이례적으로 샐러드 같은 무침류가 제일 먼저 나온다.  숙성양갈비 (호주산 / 220g) 20.0 오직 6개월 미만 신선한 양고기  마봉만의 노하우 저온 숙성 특제 소스 / 부드럽고 풍부한 육즙 꼬치류와 달리 판이 필요한 양갈비로 일단 시작.  일하시는 분이 챙기긴 할건데 2분마다 뒤집어 달라는 뭔가 믿음직스럽지 못한 말을 해서 타이머 맞춰놓고 착실하게 뒤집었다.  마카오 골든에일 (600ml) 8.0 라거의 청량함과 에일의 풍미가 가득한 마카오 골든에일! 향긋하고 깔끔한데 좀 심심했다.  한두번 뒤집다보니 나머지 조리랑 커팅까지는 해주셨다.  양념은 테이블에 놓인 양념통에서 셀프. 카레에 '마봉카레'라고 붙어있던데 확실히 일반 카레와는 다른 맛이 났다. 하지만 아무리 맛이 좋아도 굳이 양고기의 풍미를 카레로 가릴 필요는 없어서 맛만 봤다. 아마 양고기 냄새가 싫은 손님이 냄새를 가리기 위한 용도인 듯.  확실히 양갈비가 맛있긴 한데 양꼬치도 충분히 맛있어서 가성비를 따지면 굳이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추가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뼈에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