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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어부네횟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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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용강동 114-20 마포리버웰 121동 1층 02-712-9773 2017. 7. 30. 일. 네오 강습하고 집에 가는 길이었지 아마. 가끔은, 아주 가아아끔은 고기가 좀 지겨울 때도 있어서, 고기 아니면 회인데, 홍대 끝집은 일찍 닫고, 집에 가는 길에 뭐 없나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마포역 근처에 문이 열린 곳을 발견했다. 탕까지 깔끔하게 잘 나오고 가성비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오자고 둘이 얘기 해놓고 여태 까먹고 있었네.

[연남] 청년닭발1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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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18-1 1층 070-5025-1234 https://www.instagram.com/chickenman8787/ ★★★★ 2017. 4. 12. 수. 네오스윙 워크샵. 2주짜리라 첫강 뒷풀이하고 막강 뒷풀이만 한다. 오늘 막강 뒷풀이는 청년 닭발. 닭발은 못먹지만 다른 안주가 많다. 눈에 확 띄는 빈티지 가판. 저 닭 인형은 장식이 아니라 벨이다. 장난 삼아 누르면 직원이 근엄한 표정으로 장난감 아니라고 한다. 메뉴는 꽤 다양한 편. 하지만 먹느라 바빠서 음식 사진은 없음. 끝.

[연남] 밥스바비 연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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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25 02-6348-1777 ★★★ 2017. 4. 5. 수. 네오 워크샵이라 홍대가 멀긴 멀구나. 퇴근하고 부랴부랴 갔는데도 저녁 시간이 간당간당하다. 연습실 근처에서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가 핫도그 전문점 하나를 찾았다. 종류가 너무 많을 때는 기본 메뉴로 주문이 정석 연남동답게 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연예인들도 꽤 다녀간 듯. 핫도그 포장지에 한 싸인이 이색적이다.

[신촌] 카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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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62-17 070-4117-3878 ★★★★ 2017. 3. 18. 토. 출빠하는 길에 항상 하는 고민, 배를 뭐로 채울까. 홍대역에서 해피까지 이어지는 거리에서 무슨 걱정이냐 싶기도 하겠지만, 걸으면서 간단히 먹을만한 음식이 별로 없다. 그래서 가끔 먹는 것이 전철역 나오자마자 있는 핫바, 삼거리에 있는 타코야키, 그 중간은 식당은 많지만 테이크아웃 가능한 음식은 거의 없다. 그런데 해피 바로 근처에 카레빵집이 생겨서 아주 반갑다. 작고 귀여운 가게. 추우니까 평소에는 창문을 닫고 있다가 손님이 오면 창문을 열고 빵을 판다. 처음에는 한국말이 서툰 여자분이 있어서, 외국분이 혼자 장사하시나 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한국 남자분 혼자 계시더라. 어쩌면 부부일지도. 메뉴는 다섯 가지 정도. 사진에는 없는데 통새우카레빵에는 진짜 새우가 통으로 한마리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

[마포] 고기는내가쏜다 2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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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35  02-336-5877 ★★★★ * 이전 게시물 2015.12.12 [신촌] 고기는내가쏜다 ★★★★☆ * 이후 게시물 2017.12.08  [신촌] 고기는 내가 쏜다 ★★★★★ 2016. 6. 11. 토. 고기는내가쏜다에 한참 재미(?)를 들여가는 와중에 사람들이 어느샌가 2호점으로 옮겨가더니 최근에는 1호점이 없어졌다는 얘기도 들린다. 폐점 확인은 나중에 직접 해봐야겠다. 공간은 1호점의 2배쯤 되어 보이는데 그 특유의 허름한 술맛나는 실내 느낌은 전혀 없고 일반적인 고기집 분위기가 되어버려 아쉽다. 메뉴가 많이 바뀌었는지 메뉴판이 지저분하다. 반찬이나 가장 중요한 고기 등 음식은 1호점과 동일한 것 같다. 양념게장도 여전하고. 그러고보니 여기 숯불이었네. 고쏘 특유의 두툼한 고기. 잘라놓으니 느낌이 더 확 산다. 또 가고 싶네.

[상수] 판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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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18길 22 02-336-8562 2016. 4. 22. 금. 루시가 멋있는 친구인 줄은 알았지만, 멋있는 뮤지션을 만나더니, 결혼도 멋있게 파티로 한다. 금요일 저녁 서울을 종단해서 상수까지 찾아간 곳은 '판당고'. 검색해 보니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레스토랑인데, 이런식으로 가끔 대관도 하는 것 같다. 마당 앞에 주차가 3~4대 정도 가능한데, 주변에 주차할 곳이 별로 없다. 2층에서 남편 분의 동료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는데, 고풍스러운 주택의 거실같은 느낌의 공간이다. 바닥도 좋아서 스윙댄스 파티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그런데 대관비가 저렴한 편은 아니란다. 이제 보니 1층이 식당인 판당고, 2층이 라운지바인 판타스마라고 되어 있다. 오늘 파티의 하이라이트. 자기 손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얼마나 대단한가!

[홍대] 미소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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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27길 41 02-326-5403 ★★★☆ 2016. 4. 7. 목. 부득이하게 야근 러시가 잠정 중단되고, 그 틈을 이용해서 이전한 스카이에 처음으로 출빠를 해보기로 했다. 예전엔 여기저기 춤추러 안다닌 곳이 없었는데 이젠 바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해피, 타임, 빅애플 말고는 가기가 영 힘들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저녁 메뉴를 찾아서 홍대입구 뒷쪽(?) 골목을 배회하다가 손님이 제법 많은 작은 국수집을 발견했다.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고 잔치국수가 주력인것 같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니 비빔국수로 주문. 단무지와 김치. 비빔국수에 김치는 굳이 필요 없지만 반찬이 아쉬워서 굳이 물리진 않았다. 비빔국수 5.0 새콤달콤 맛의 비율이 잘맞은 꽤 맛있는 비빔국수. 당분간 이 동네로 다시 올일은 없을 것 같지만 다시 온다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신촌] 경성양꼬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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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5 02-334-2678 ★★★ 2016. 3. 23. 수. 수햅은 치명적인 유혹이 있다. 해피 근처 뒷풀이의 유혹이 있지만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그런데 이날은 유혹에 넘어갔다. 고기를 먹고 갈까 그냥 갈까 그분과 둘이 방황하다가 양꼬치를 먹으러 간다는 지티, 아이 등 일행과 마주쳐 버렸다. 우리는 집에 가겠다고 보내놓고는 뒤늦게 생각을 바꾸고 전화까지 해가며 쫓아갔다. 이제는 서울 시내 양꼬치 집이 없는 곳이 없지만 그런것 치고 신촌 일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양꼬치 집을 보기가 힘들지 싶다. 에릭이 아는 곳이라며 간 곳은 익숙한 이름의 경성양꼬치다. 인테리어나 메뉴를 봐서는 건대입구에 있던 원조(?) 경성양꼬치의 분점 같지는 않고 강남에 있던 경성양꼬치와 같은 체인이 아닐까 싶다. 거기도 가본지가 오래 되어서 메뉴 등이 비슷한지는 잘모르겠다. 양꼬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고수를 듬뿍 얹어서 먹는 것이지요. 귀찮게 뒤집을 필요 없는 자동 회전 시스템이다. 이젠 반 이상이 이렇게 된 것 같은데 처음엔 꽤 신기했다. 고기가 두툼한게 마음에 들긴 했는데 가격을 보니 가성비는 오히려 약한 느낌이다. 별 기대 없이 주문한 꿔바로우의 튀김옷이 바삭해서 마음에 들었다.

[홍대] 쿠자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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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다길 10 02-326-0082 ★★★★★ 2016. 2. 20. 토. 오늘은 강습 전에 무얼 먹을까? 오늘도 새삼스럽게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홍대역 쪽으로 내려가 봤는데 마땅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라멘을 좋아하긴 하지만 왠지 든든한게 먹고 싶었는데 적당한 메뉴가 없었다. 더 내려가면 너무 멀어질 것 같아서 대충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라멘집을 들어갔것이 럭키. 문 앞에 서는데 돼지 비린내가 확 올라온다. 나중에 몸에서 냄새 날까봐 다른데 갈까 망설였는데 다른데 갔으면 후회할 뻔 했다. (문 앞에 페브리즈 있음) 주방에 세 분, 홀에 한 분, 남자 넷이서 일하고 있는데 일본분 같기도 하고 좀 애매했다. 사진만큼만 나와준다면 정말 고맙겠구나. 기본 돈코츠라멘은 양이 적은거라는데, 일반 돈코츠 양이 많긴 했다. 다 먹어보고 싶구나. 챠슈동 8 이게 8천원짜리 차슈동의 위엄이다. 삼겹살 큰 세덩이를 통채로 토치로 구웠다. 차슈의 스케일이 남다름. (계란은 반 물고 사진 찍었음) 돈코츠라멘 8 돈코츠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역시나 차슈가 큰 놈으로 하나 들어가 있고, 국물의 깊이가 왠만한 국내 라멘집 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는다. 거의 일본에서 먹었던 그런 맛이었다. 같은 이유로 호불호가 갈릴만한 메뉴. 아름답지 아니한가. 먹다보니 홀 쪽에 뭐가 보이네. 머리 묶고 먹으라는 사장님의 배료. 이 집은 반드시 또 오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