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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4코스(4-2) 양재시민의숲(양재시민의숲역) ~ 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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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스 대모·우면산 4-1 10.3km 4시간 40분 수서역 ~ 양재시민의숲(양재시민의숲역)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4#detail  2021-07-17 SAT 전날 고기 먹고 거실에서 에어컨 쐬다가 일찍 잠이 들었는지 어정쩡한 새벽에 일어났다. 기왕 이렇게 된거 아침해 보며 둘레길을 본격적으로 걸어보자고 일부러 다시 잠을 자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저것 준비하다 보니 벌써 해가 떴네? 스탬프는 지나번 4-1 때 찌겅ㅆ지만 다시 4-2 출발 인증.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동네에 있다니 이것은 운명? 시민의 숲 관리사무소 건물 좌측에 사무실이 별도로 있다. 사진에 보이는 유리문.  우면산을 오르다보니 구름 사이로 일출 재방송 중이다.  우면산에는 등산로가 많아서 이정표도 복잡한데 서울둘레길 안내(주황색 화살표)가 잘되어 있어서 길 찾기는 쉽다.  대성사 입구 "삼국사기(三國史記) 제 24권 백제본기(百濟本記) 제 15대 침류대왕(枕流大王)편에 이르시기를 침류대왕 원년인 갑신년[동진(東晉) 효무제(孝武帝) 태원(太元) 9년(九年)]인 서기 384년 9월에 서역 천축 인도의 마라난타(摩羅難陀) 대사께서 중국 동진을 거쳐 해동 백제의 서울인 한주(漢州)에 이르렀으므로 침류대왕은 문무백관을 거느리고 마라난타 대사를 친히 환영하여 궁중에 모시고 극진한 예로써 공경하였는데 백제에는 불법(佛法)이 이로부터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다음해 을유년인 서기 385년 2월에 광주(廣州)인 한산(漢山)에 절을 창건하고 득도(得道)한 승려(僧侶)가 십인(十人)이라 하였으니 백제불교 승가생활(僧伽生活)의 시초라 하겠다." http://www.daeseongsa.org/bbs/content.php?co_id=1020 산중에 고양이? 좀 가까이 가니 도망가 버렸다.  지뢰제거 작전 중이란다. ㄷㄷㄷ 4-2코스 끝.  올레둘레길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삼일정육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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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언남11길 7-33 양재빌딩 02-576-8592 매일 11:00 - 22:00 일요일 휴무 2021-07-16 FRI 운동하고 돌아와보니 거리두기 관련 식당 영업종료시간인 10시가 얼마 안남았다. 그래서 기왕 이렇게 된거 집에서 가까운 곳을 처음 시도해 보기로 했다.  양재천 가면서 항상 지나면서 보던 곳인데 한우 전문이라고 써있어서 삼겹살이 어떨지 좀 불안해하며 들어갔다.  삼겹살은 200g 기준이면 보통 가격인 듯 한데, 대패가 가격이 똑같은건 좀 의외다.  삼겹살 200g 14.0 일단 2인분 주문했고 일부만 먼저 불판에 올렸다.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고기 퀄리는 좋아보였고, 트렌드보다 살짝 얇게 썰어서 옛날 삼겹살 느낌이 났다. 청주에서 밤늦게 종종 갔던 삼겹살집이 왠지 생각났다.  비빔냉면 6.0 냉면 맛집인가 할 정도로 냉면이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날짜가 좀 지나서 확실하지 않다.  차돌된장찌개 8.0 동네에서 삼겹살은 고정인줄 알았는데 여기도 가끔 오게될 것 같다. 서초(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서울둘레길) 4코스(4-1) 양재시민의숲(양재시민의숲역) ~ 수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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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코스 대모·우면산 4-1 10.3km 4시간 40분 수서역 ~ 양재시민의숲(양재시민의숲역) https://gil.seoul.go.kr/walk/course/dulae_gil.jsp?c_idx=4#detail 2021-07-11 SUN 제주도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서울에도 둘레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앞으로 틈틈이 각종 올레/둘레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어머니 생신 때문에 춘천에 다녀왔는데 교통체증을 피하느라 일찍 출발했더니 시간이 좀 남아서 워밍업 겹 반 코스로 시작했다. 마침 집 근처가 4코스 중간 지점이라 수서역 방향으로. 4코스의 중간 지점은 양재시민의숲이다.  처음 제주올레길을 걸으면서 굳이 스탬프를 찍을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것도 나름의 기록이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다음 올레길엔 스탬프북을 마련하기로 하고, 서울둘레길도 처음부터 스탬프북을 준비했다. 스탬프북은 양재시민의숲역 내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안내도와 함께 무료로 배부받을 수 있다. 스탬프를 바라보고 왼쪽에 건물이 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는 현 시점에 스탬프를 8개 정도 찍은 스탬프북을 뛰는 중에 분실함 ㅠㅠ) 유격백마부대 충혼탑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76353 "6.25 전쟁 당시 전투부대로 구성된 유격백마부대는 북한과 중공군을 상대하여 전투를 벌였으나, 군번도 계급도 없이 희생당해 기억되지 못했습니다." 대한항공 858기 희생자 위령탑 https://news.seoul.go.kr/culture/archives/76347 "북한 공작원에 의해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대한항공 858기가 공중폭파 된 사건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입니다." 그리고 지날 당시에는 뭔지 몰랐는데 삼풍백화점 위령탑도 바로 옆에 있다. 왜 위령탑이 여기에 있나 찾아봤더니, 재정 문제, 주변 주민의 반대(...)로 사고현장에서 5km 떨어진 이곳에 세워졌다고. https://mediahub.seou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