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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산동교자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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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214   본격 중국식 만두. 비싸지만 맛은 있다. 2인분부터 주문 가능. 찐만두 9천원 2024-02-03 SAT 병원 때문에 압구정 갔다가 에피타이저로 포장.  며칠 전 방송에서 본 짜장면 때문에 오늘은 수타손짜장 집을 찾고 있었는데, 병원 건물에 범상치 않은 간판이 보였다.  평범한 동네 가게인지 알았는데 미슐랭? 아직 이른 시간이라 식사는 안되고 포장만 된다고 한다. 만두는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해서 고민하고 있으니, 찐만두를 추천해 주셨다.  홀에서 준비를 하던 사장님이 원래 호텔 주방장 출신이라고. 그러고보니 뭔가 여유가 느꺼지는 포스가 있다.  포장한 2인분 중  하영각 가는 길에 애피타이저로 하나 개봉. 중국식 풍미가 느껴지는 분명 맛있는 만두인데 8개에 9천원이면 하나에 천원이 넘는다. 1인분 판매가 가능하다면 비싸도 맛보기 용으로 가끔 먹을텐데 만두 16 조각에 18천원이면 애매하다.  강남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명가바지락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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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로 232   맛있는데 가격이 애매하게 높다. 콩국수는 비추. 2023-06-13 TUE 정말 오랜만에 시간이 나서 양재천 산책 후 동네에서 저녁 식사. 입맛이 없으시다고 해서 원래는 파스타를 먹으러 가던 길이었는데 새로 생긴 칼국수 집을 발견하고 진로 변경. 나는 칼국수를 안 먹지만 몸이 허하시다니 가끔은 괜찮지.  매장은 깔끔하고 넓다.  단촐한 메뉴.  보리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김치도 셀프. 맛있어서 여러 번 먹음.  바지락칼국수 9.0 국물 시원하고 맛있다. 다만 아무리 요즘 식당 가격이 올랐다고 하지만 칼국수가 만 원 가까이 내고 먹을 음식인가 의문이 든다.  콩국수 10.0 콩국수는 달달한 두유 맛이 강해서 갈은 콩 외에 뭔가 많이 들어간 듯한 의심을 지우기 힘들다.  왕만두 7.0 왕만두도 맛있지만 가격이 애매하다.  맛있게 먹고 왔지만 여러모로 애매하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합정) 남북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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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동교로18길 37   국물 진하고 만두 맛있다. 2023-06-10 SAT 크레이지 실전프로젝트 후 피터형과 저녁. 아저씨 취향 메뉴인데 동네 특징인지 어린 손님들이 많았다.  만두국 10.0 국물 진하고 만두 맛있다. 적절한 칼국수 집 김치 각자 취향대로, 만두국, 칼국수, 칼만두로 주문. 마포 목록으로

(매봉) 곽선생왕만두 매봉역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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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738 1층 102호 02-529-9888 화~일 08:00 - 22:30, 매달 1, 3, 5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2021-11-21 SUN 롯데시네마 도곡점에서 이터널스를 보다가 졸다가 집에 가면서 포장.  테이크아웃 전문인 듯 한데, 주문을 하니 항상 대기가 있는 듯 번호를 알려줬다. 일요일 낮인데도 사람이 좀 있으니 평일 저녁 때는 줄이 길 것 같다.  만두는 먹어버려서 사진 없음. 만두는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피가 얇고 맛있었다.  강남(매봉) 목록으로

[개포] 개성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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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로25길 3-4 02-577-6560 평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30 2020-04-29 WED 헌혈하고 받은 영화관람권 유효기간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새로 나온 영화는 없고 그나마 보고싶었던 인비저블맨을 예매하고 집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출발했다. 만두국이 메인인 것 같은데 김치만두를 원하면 따로 지정하면 되는 듯. 만두국(고기) 8.0 떡만두국(고기) 8.0 이렇게 보면 차이를 잘모르겠는데 대충 떡만두국 에는 만두 4개, 만두국에는 8개 정도 들은 듯 하다. 만두국이 가성비가 좋은 듯? 춘천 집에서 먹던 만두랑 비슷한데 강원도식이 이북식이랑 비슷한 듯. 테이블이 주방을 둘러싸는 형태라 자리가 많지는 않다. 프로포즈 할 뻔.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개포] 이북손만두 담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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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28길 33 02-577-8808 2020-03-29 SUN 일요일 점심, 산책도 할겸 동제 안가본 식당 물색도 할겸 양재천을 건너 매봉역 주변까지 올라가 봤다. 몇 군데 물색하다가 간판을 보고, 나는 막국수, 그분은 만두가 땡겨서 들어갔다. 들어갈 때만 해도 다른 곳에 비해 손님이 많은 정도라고만 생각했는데, 우리가 다 먹을 때쯤엔 자리가 다 차고도 모자라서 대기손님이 생길 정도였다. 동네에 유명한 집이 많구나. 주력이 만두와 막국수라고 하니 그렇게 주문하고 그분은 능이곰탕을 보고 능이버섯에 혹하셨다. 능이곰탕 10.0 고기도 충분히 들었고 능이버섯이 듬뿍 들어가서 향이 엄청났다. 그냥 곰탕이 원래 9천원에서 6900원으로 이벤트 중이라 왠지 좀 손해보는 느낌이지만, 그렇게 비교 안하면 만원도 훌륭한 가격이다. 이번에도 막국수 시켜놓고 그분이 주문한 능이곰탕을 흘깃흘깃. 그런데 국수라는 메뉴 특성상 다음에 와도 또 흔들릴 것 같다. 접시 만두(6개) 10.0 그분은 맛있다고 좋아하셨는데 내 입맛에는 조금 싱겁고 평범해서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다. 고향이 강원도라 항상 집에서 먹던 만두랑 큰 차이가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 비빔 막국수 9.0 비빔 막국수는 평범하게 준수한 편. 메밀 함량이 좀 적은 것 같던데 그쪽 내공이 높지 않아서 확실하지는 않다. 가운데 긴 테이블은 이렇게 반투명 칸박이가 4인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다. 마침 생생정보통에서 건너 테이블 인터뷰를 하고 있던데, 우리한테 오면 우리는 안한다고 해야지 했지만, 안물어봤다. 개인적으로는 5% 부족하게 느껴졌지만 이 동네에서는 대안이 없다. 서울-강남(개포) 목록으로

[대구] 태산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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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12길 4 053-422-0449 2019-05-25 SAT 대구스윙 9주년 파티 워크샵 후 소셜 전에 간단히 저녁. 땡조와 하치코 결혼식에서 식사를 한지가 얼마 안되어서 근처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간단히지만 여기 제법 이 근처 맛집인 듯. 태산이라는 상호에 비해서 가게는 아담하다. 만두집 답게 만두가 다양하다. 보통 만두집이라도 이 정도는 아닌데, 대구색이 물씬 나는 찐교수라던가, 급식엔 많이 나오지만 식당에선 보기힘든 탕수만두가 이색적이다. 탕수만두 5.5 군만두 5 찐교스 5 다른건 다 OO만두인데 왜 찐만두만 찐교스냐니까, 대구분들도 잘 모르는 듯. 예전부터 굳어진 이름이 아닐까 싶다. 쫄면 4.5 이렇게 간단하게(?) 넷이서 4개 메뉴 클리어. 대구 목록으로

[주안] 청실홍실 주안직영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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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7 유경빌딩 032-876-5868 2019-04-06 SAT 스윙하우스 중급 5주차 강습 후 저녁식사. 강습생들이 모밀 맛집이라는 청실홍실을 데려갔다. 지금 찾아보니 체인점인데 이름은 낯설다. 이름만 들으면 왠지 전통주점 같기도 하고. 실내가 꽤 넓은데 손님도 많은 편이다. 간단히 식사하기 좋아서 회전도 잘 될 듯 하다. 요즘 식당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 정도면 착한 편이라 하겠다. 음식은 시키는대로 먹는게 맛있다. 통만두 3.5 피가 얇고 속도 실하게 들어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모밀국수 6 처음엔 2인분이 한 접시에 나왔나 했다. 국수 인심도 좋다. 비밥빠 출빠 전에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고 싶을 때 추천. 인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