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양재시민의숲인 게시물 표시

[양재시민의숲] 빠스타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2길 59 1층 02-6497-7510 2019-04-28 SUN 파스타가 먹고 싶은데 나가기는 귀찮다는 그분의 명을 받아 배민에서 찾아낸 집. 그런데 지금 검색해보니 전에 살던 집 바로 앞에 있어서 방문했던 곳이다.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하나씩 주문. 목살 스테이크 10.5 처음에 개봉해보고 양 때문에 실망했는데 접시에 놓으면 그럴듯 할 것 같기도 하다. 플레이팅의 중요성. 연어 샐러드 9.5 연어가 적당히 들어가 있다. 게살 크림 파스타 15.8 먹을 때는 배달 치고는 괜찮다며 칭찬했는데, 파스타 전문점이니 당연하다. 앞으로도 그분이 파스타 드시고 싶다하면 여기다. 서초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풍천가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4길 4 02-571-6255 http://www.poongchunga.co.kr/ * 이전 게시물 2017-08-23 WED  [양재시민의숲] 풍천가 ★★★ 2018-09-26 WED 장모님이 최서방 좋아하는거 먹으러 가자고 해서 장어 먹으러 왔다. 나 장어 안좋아하는데.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걸까? 사실은 그래서 그분께서 그렇게 설명드렸는데 그냥 그분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장어 먹으러 왔다. 지난 포스팅 이후 1년이 안지난줄 알고 사진을 많이 안찍었는데 확인해보니 지났더라. 그래서 장어 사진은 동영상으로 대체. 직원이 알아서 잘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준다. 그리고 꼬리 먼저 나에게 준다. 장모님도 계신데 굳이 (아마) 남자라고 나한테 주는 듯. 장어뼈는 바짝 구워서 오도독 씹어 먹는다. 맥주 안주 하면 좋을것 같다. 장어값이 1년 만에 28000원에서 4000원 오른 32000원이 됐다. 원래 비싸서 그런지 큰 차이인데고 별 감흥이 없다. 여전히 탁 트인 실내. 좋은 서비스 받으며 비싼 돈 주고 장어 먹기 좋은 곳. 그런데 직원이 별로 친절하진 않다. 서초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허스키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6길 29 1층 02-1670-2380 2018. 8. 10. 금. 양재시민의숲 근처 예전 살던 집을 지나다보니 숙성회집이 생겨서 유심히 본 적이 있는데, 오늘 야식을 먹으려고 배달의민족 앱을 뒤적이다보니 그 집이 있길래 주문해봤다. 조아회 24 혼자 먹을거라(...) 가장 작은 1~2인분 기준 '조아회'라는 메뉴를 시켰는데 딱 1.5인분이랄까. 물론 혼자 먹는다고 많은 양도 아니다. 오 그런데 배달이라 불안했는데 맛있다! 베리 굳!

[양재시민의숲] 탐도야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10길 18-24 1층 탐도야 02-575-0168 2018. 7. 22. 일. 밖엔 나가기 싫고 고기는 먹고 싶었다. 배달의 민족을 뒤져서 각 고기집의 별점 및 후기를 비교 평가후 탐도야라는 집을 선정했다. 음 뭔가 전에 먹었던 고기배달과 분위기가 다르다. 가격에 비해 고기 양은 좀 적었지만 버섯이랑 김치 구운것부터 명이나물, 후식 과일까지 뭐 하나 대충 넣은게 없다. 천원 추가해서 멜젓 추가주문한 것도 잘했다. 지금 인터넷 찾아보니 여기 배달 전문점이 아니라 원래 고기집이다. 어쩐지. 다음에도 비싸도 맛있는 고기를 먹겠다. 1인세트에 항정살 추가했더니 조금 남았다.

[양재시민의숲] 청포복국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83-5 02-572-5551 * 이전 게시물 2017.03.01  [양재시민의숲] 청포복국 ★★★ 2018. 6. 17. 일. 이번 일요일 그분은 복국이 드시고 싶으셨다. 나는 복국이 별로지만 어차피 선택권은 없다. 그런데 복국 별로 안좋아하는 나도 이 집 복국은 왠지 잘하는 걸 알 것 같다. 기본찬으로 복껍질 무침이 나온다. 늦은 점심이라 손님이 없긴한데 꽤 유명한 집일 듯 싶다. 건너 테이블에 아저씨 혼자 오셔서 반주로 소주 한 병을 비우고 가신다. 흔한 만병통치약 안내문 지난번에 뭔지도 모르고 졸복을 주문했는데 작은 복 몇 마리가 통채로 나와서 기겁했었지.

{Hong Kong] Hong Kong Swing Festival - Sunday party

이미지
Basement 1,, Jardine House, 1 Connaught Pl, Central, 홍콩 2018. 1. 14. 일. 홍콩스윙페스티벌 2018의 마지막 일요일 파티는 Grappa's Cellar에서 열렸다. 10년 전에도 왔던 곳이고 홍콩스윙의 본거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계단이며 낮 익은 공간이 많은데 밴드스탠드 때문인지 구조가 조금 바뀐건지 10년 전하고는 조금 달라 보인다. 행사 마지막 날인데도 댄서들이 많이 모여있다. 나는 몇 시간 후 비행기를 타야해서 마음이 급하다. 원래 홍콩스윙페스티벌의 백미는 마지막 날 애프터파티인데. 맥주가 좀 비싸지만 마지막 날이니까 가격 걱정 말고 벌컥벌컥 Hong Kong (2018)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강남명소갈비양재본점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21길 3 2018. 4. 15. 일. 양재천 축제 구경 끝나고 내 생일을 핑계로 그분의 고기욕망을 채우러 간 곳. 전에 이 동네 살 때 지나다니면서 봤던 집인데 이사 나가고 처음 방문이다. 대로변이 끝나면서 양재천과 만나는 곳이라 버스 타고 가면서도 한 눈에 띈다. 이름에 갈비가 들어가니 당연히 갈비를 먹으러 온건데 메뉴판을 보면 '소한마리'라는 소고기 모듬이 분명 이 집의 시그니처다. 처음 온 식당은 그 집의 대표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나의 지론을 내세워 작은소 한마리를 주문했다. 숯 좋다. 동치미 국물도 좋고. 샐러드는 드레싱이 범벅이 되어 나와서 그런지 손이 안가더라. 고기가 달라붙지 않고 직화 효과가 있는 피아노줄(?) 철판 작은소 한마리 (400g+400g, 3~4인 기준) 55 800g이면 양 많고 가격도 저렴한데 고기 품질이 꽤 좋아보인다. 장모님이 조금 드시긴 했지만 이것도 겨우겨우 먹었는데 한마리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자태가 아름다워서 계속 찍게 되네. 냉면은 고기를 더 먹기 위한 포석일 뿐. 후식용이라 양이 작다. 청국장 3 그분은 원래 된장찌개를 좋아하시지만 청국장도 좋아하시지. 차돌박이도 들어가고 내용물이 제법 실하다. 그분이 소고기 생각나시면 다시 올 듯.

[양재시민의숲] 새벽집 포이점 ★★★★

이미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마방로 54 02-575-6395 2018. 3. 18. 일. 주말이라 장모님 모시고 외식. 그분께서 일단 고기로 먹는건 정하셨는데 장모님께 어떤 고기 드시고 싶냐고 여쭈니 소고기가 드시고 싶다고. 그래서 동네 오가며 봤던 비싸 보이는 고기집엘 들어가 봤다. 근처가 사무실 지역이다보니 점심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이 집 특이한게 옆 장어집이랑 옆 치킨집이랑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 다 한 집인 듯. 나중에 이런 가게 하면 좋겠다. 2층엔 카페도 있는 것 가다. 자체 주차장은 거의 없다시피해서 발렛 2000원. 구글은 이 사진 니 맘대로 돌리는 것 좀 제발 고쳐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구글빠라고 구글에 자리잡고 블로그 시작했는데 내가 이제 와서 다른데로 옮길 수는 없잖니? 메뉴 가격대는 생각보다는 안비쌌다. 수십 나갈 줄 알았는데. 테이블 기둥이 두꺼워서 다리 처리가 불편한건 감점. 여기 테이블 구조 특이하다. 이렇게 원형 테이블을 원형의자가 둘러싸는 형태다. 미국 식당 같기도 하고. 옛날 분위기 나는것 같기도 하고. 평범한 기본찬 숯불 입장. 다 구워진 고기는 윗층으로 올리면 적당히 열기를 유지할 수 있다. 갈비살(200g) 30 - 불판 올리고 남은거 소고기 안 좋다고 해서 많이 안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괜찮네. 기본으로 제공되는 선지국. 조미료맛이 강한데 고기도 약간 들어있고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한우양념갈비(260g) 42 직접 다 구워주는 고기 오랜만이라 편한걸 까먹고 있었네. 저기서 고기를 직접 손질하신다. 바로 앞 테이블에 앉았더니 고기 해체쇼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