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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rates] Airbus A380-800 (EK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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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lways enjoy flying with Emirates Airlines. The monitor is big and brand-new. The price is more than reasonable, especially considering the quality of service. 2017. 9. 11. 월. 15:35 CPH > 23:55 DXB 바르셀로나, 코펜하겐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첫번째 비행기. 다 끝났다는 후련함과 이제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착잡함. Pasta salad, Chocolate orange cake Lamb goulash 에미레이트 항공의 미디어 시스템은 항상 최고다. 두바이는 역시 후끈후끈허네. Copenhagen (2017) 목록으로

[Copenhagen] Aviator Lou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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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but a little crowded Not much food, but easy to get alcohols. You can get your beer from the tap yourself. When I visited it was quite crowded, so it was hard to find an empty seat. 2017. 9. 11. 월. 그분은 미국으로 돌아가시고 나는 혼자 한국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외국에서 만나고 외국에서 헤어지는게 벌써 4~5번째쯤 되려나. 우리는 왜 팔자에 없는 인터내셔널커플코스프레를 하고 있나. 공항까지는 요래요래 가면 된단다. 오늘의 라우지는 Aviator Lounge다. 코펜하겐에서 다이너스카드로 갈 수 있는 라운지는 두 곳인데, 경험상 원하는 라운지 찾으려다 시간 낭비하는 경우가 많으니 동시에 둘 다 발견한 경우가 아니면 처음 발견한 곳부터 들어가는게 좋다. 나중에 다시 오게 되면 그 때는 찾아볼까? 사람이 많아서 몰래 빨리 찍으려다가 황급히 카메라를 내린 흔적. 자리는 꽤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도 내가 바쁠 때 간건지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다. 음식은 핫푸드는 없고 간단한 안주 정도다. 와인은 이탈리아, 뉴질랜드 두 가지. 맥주는 직접 따라 마시는 시스템이라 술 마시긴 좋다. 본의 아니게 자리가 여기밖에 안남아서 맥주 탭 앞에 앉았다. 정말 본의 아니다. 음식은 그닥. 여기 보이는게 다다. Copenhagen (2017) 목록으로

[Copenhagen] The Swing Challenge 2017 - Sunday workshop &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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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0. 일. 마지막 워크샵과 파티. 그리고 코펜하겐에서 처음 보는 맑은 하늘. 맑은 하늘 아래 이런 곳이었어. 오늘도 샌드위치로 노동 전 배를 채운다. 집에 가기 싫으네. 저것도 타고 싶다. 일요일 두번째 워크샵 하러 해피핏 스튜디오로. Not at all! 그리고 마지막 파티. 마지막 날이라 모두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저녁은 운영진과 강사들이 모여서 같이 먹었다. 같은 유럽이라도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다보니 늘 재미있는 소재가 된다. 오늘 들은 얘기는 아이슬란드 특유의 숨을 들이마시며 말하기. 아이키가 잘한다는데 결국 못듣고 왔네. Copenhagen (2017) 목록으로

[Copenhagen] Frederiksberg H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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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ksberg Runddel, Copenhagen 2000, Denmark +45 33 95 42 00 break in a peaceful park I visited this park on the last day of our staying in Copenhagen, and it was a perfect choice of out last journey. The park is pretty big, so it will take for a while only to walk around. If you want to have a break here, you'd better put enough time for this schedule. 2017. 9. 10. 일.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하지만 워크샵은 이제 반이 끝났을 뿐. 냉장고도 비울 겸 야식으로 먹으려던 중식면을 흡입. 마지막 날이 되니 드디어 코펜하겐에 해가 떴다. 허허허. 해 뜬 김에 뒷마당 산책. 이 집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바베큐도 해 먹을 수 있고. 이런 집에 살고 싶구나. 그분은 준비하시는데 1시간 이상 걸릴것 같고 모처럼 해가 났는데 방에만 있기 아까워서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찾았다. 집 근처라고 동네 조그만 공원이 아니다. 그러보니 이 집 공원도 가깝고 정말 좋구나. 운동하는 사람들. 공원 입구다. 앞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 첫날 donkey 자전거도 여기서 픽업했다. 입구를 지나면 동상이 나온다. 아마 이 공원 이름 딴 분? 프레데릭스버그? 남자 한 명이 웃통을 벗고 나무 옆에 앉아있다. 명상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어떤 나무에 달려있던 정체 모를 비닐봉투들. 안에는 장난감 같은 것들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가 자라서 안쓰게되면 여기 묶어놓고 가는걸까? 이름을 적어 놓은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분위기가 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