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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나주곰탕&오우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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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18길 19 02-336-6824 ★★★ 2016. 2. 28. 일. 길었던 실백 뒷풀이. 그 마지막은 종종 마지막 차로 갔던 나주곰탕이다. 올 때마다 거의 만취한 상태라 어딘지 몰랐는데 오늘 제대로 상호를 확인. 곰탕을 먹은 적이 없는데 놀랍게도 나주곰탕이다. 뒤에 오우돈이라고 붙어있는만큼 고기도 판매하고 있다. 오늘은 왠지 고기가 땡겨서 삼겹살을 먹자고 은근히 압력을 넣었다. 일반적인 반찬이 깔리고. 그런데 이거 삼겹살 맞나요? 특수부위 같은데. 어쨌든 고기는 항상 옳으니까.

[정자] 선영국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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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9 ★★★ * 이후 게시물 2017.05.24  [정자] 선영국밥 ★★★★ 2016. 1. 26. 화. 점심시간에 미용실을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혼자 밥 먹을 일이 생겼다. 최근에 사무실 근처에 생긴 국밥집인데 입소문이 LTE급인 회사라 그런지 별로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사람들이 아무도 안가더라. 마침 속도 싸하고 해서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방문했다. 메뉴는 곰탕, 육개장, 만두국 정도로 단촐한 편. 육개장이나 만두국도 궁금했지만, 일단 처음 가는 집은 주메뉴로 주문하는 원칙에 따라 곰탕 주문. 잔 반찬 말고 다른 것도 줬으면 좋겠다. 곰탕 국물은 괜찮은 편인 것 같은데 왠지 모를 심심함. 술 먹고 맑은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정도는 생각날 것 같다. .......... 2016. 3. 14. 월. 육개장 8 육개장이 곰탕보다 살짝 나은 듯. .......... 2016. 7. 12. 화. 그 날은 만두국을 먹었지. 하지만 다시 정자동에 가게 되는 날 이 가게는 문을 닫았겠지. 만두 3개에 공기밥은 별도 주문. 만두는 찰기가 없고 푸석한 고기 완자를 먹는 느낌.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다. 간단히(?) 먹으려고 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섭섭할 뻔

[역삼] 나주곰탕 - 설렁탕 말고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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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역삼동 644-19 02-556-2907 2015.1.20 설렁탕과 곰탕의 차이점을 아는가? 궁금한건 안참는 성격이라 여기 올 때마다 검색해서 이젠 외워버렸다. 곰탕은 국물이 맑고, 설렁탕은 국물이 하얗다. 근본적인 차이는 국물을 우려내는 방법이겠지만,  일단 모양새는 그렇다. 기억하기 쉽게 하자면 곰탕의 '곰'은 '맑게 고다' 할 때 그 '곰'이다. 그래서인지 곰탕이라고 하면 상당히 보편적인 음식 같지만,  의외로 역삼동에 곰탕집이 없다. (설렁탕은 한촌설렁탕이 장악해서 블럭마다 한 개씩)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해장에도 좋고 든든하게 한 끼 하기에도 좋다. ★ ★ ★ ★ 먹어본건 나주곰탕이랑 곰탕만두국 음? 메뉴판이 좀 모자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삭한 김치 건너편 나주곰탕 도촬 만두곰탕 나주곰탕 한 번, 곰탕만두국 한 번씩 먹어보고 나서는 곰탕만두국만 먹는다. 만두 대신 고기가 덜 들어갈 줄 알았는데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