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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시민의숲) 봉평메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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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바우뫼로4길 53 02-572-6465 화~일 11:30 - 21:00 / 월 정기휴무   메밀 함량 높은 면에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의 막국수, 속이 꽉찬 손만두 모두 맛있다. 우면산 등산하고 나서, 이마트 장보러 가기 전에 식사하기 좋은 위치. 2023-01-07 SAT 이마트 장보러 가기 전 조금 먼 동네 식당 탐방. 봉평이라는 이름은 많은데 체인은 아니고 다 그냥 가져다 쓰는 듯 하다. 마치 춘천 막국수처럼. 우면산 자락 하나가 이리로 이어지는지 등산객들이 꽤 많이 내려온다. 이 식당도 어느 정도는 등산객을 겨냥한 위치인 듯.  메밀을 주로 하는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들이다. 그런데 회추가, 사리추가는 도토리묵의 하위로 들어가는게 맞나?  메밀비빔막국수 10.0 메밀 함량 높고 자극적이지 않은 구수한 양념이다. 메밀 싹(?)인 듯 한데 식감을 살려준다.  메밀손만두 9.0 손만두에서만 볼 수 있는 속이 꽉 찬 만두다.  양재시민의숲 목록으로

(춘천) 퇴계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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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영서로 2231 퇴계막국수 033-255-3332 매일 11:00 - 21:00 명절 연휴 휴무 남춘천역 근처 대중적인 맛의 막국수. 보통 남부막국수가 닫으면 온다. 이전 게시물 2020-10-25  (춘천) 퇴계막국수 ★★★★ 2022-06-05 SUN 어머니 무릎 수술로 누나들과 돌아가며 부모님 집에 들르고 있다. 평일엔 내가 출근을 해야 하니 현충일 연휴를 내가 맡았다. 부모님은 이제 외식도 귀찮아 하셔서, 식사 차려드리고 설거지까지 끝내고 혼막국수 하러 나왔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 남부막국수 는 재료 소진으로 조기 종료. 남부가 아닐 바에야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긴 한데 이미 시간이 너무 늦어버려서 근처에 있는 퇴계막국수를 찾았다.  전에도 느꼈지만 남춘천역 근처라는 지역 특성 때문인지 다른 막국수 집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시끌벅적 약간 회식 분위기도 나고.  열무김치가 나오고 육수는 큰 통에 국자와 함께 나온다. 주전자가 위생적이라 좋긴 한데. 막국수 8.0 손님이 많아서 메뉴판을 못찍었는데 네이버 기준 지난번보다 천 원 올랐다. 코로나19로 식당들이 어려우니 이 정도는 뭐 일반적이다. 강원 목록으로

(양재) 뱅뱅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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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도곡로 112 서한빌딩 0507-1392-4848 월화수목금 11:00 - 15:00, 16:30 - 20:00 토일 11:00 - 20:00 2021-09-12 SUN 삼성카드 신규 이벤트로 득템한 뚜레주르 케잌 유효기간이 오늘까인데, 마침 예전에 저장해 놨던 뱅뱅막국수 옆에 뚜레주르가 있어서 점심을 먹었다. 주차장에 키 맡기고 주차권 받아서 상가에서 도장 받는 시스템. 그러면 뚜레주르만 와도 주차가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어차피 와보려던 곳이었으니까. 주차장으로 통한 입구로 들어가다 보니 뱅뱅막국수 후문으로 통해 있고 차 가져온 사람들은 다 그리로 드나드는 것 같았다.  뱅뱅세트가 괜찮아 보였는데 20인 한정이 오픈 1시간도 안되어서 끝났다고 한다. 코다리 하나, 들기름 하나, 미니 육전 두 개로 주문. 미니 육전은 맛보기식으로 저렴하게 식사 하나에 하나만 판매하는거라 필수다.  QR코드로 주문도 가능하길래 궁금해서 열어봤는데 영 정신 없어서 그냥 직원 불러서 주문했다. 그리고 나중에 찬찬히 보니 점심특선은 메뉴에 없었다. 그리고 내 네이버 계정 설정 때문인지 메뉴 이름이 다 영어로 되어있는데 번역기 수준이라 한참 암호해독 놀이를 했다. 가령 Conttontail은 면사리, Mini Meat Battle은 미니육전. 재미있는건 같은 육전이지만 추가는 Extra Mini Meat Competition이다.  신문물 전동깨갈이. 깨갈 일도 없는데 괜히 갖고싶다.  미니 육전 1.0 x2 Mini Meat Battle. 고기를 엄청 얇게 잘라서 기름에 부쳤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천 원에 2개. 먹어보고 4천원에 추가할 사람이 분명 있어 보여서 괜찮은 전략인 것 같다.  뱅뱅 들기름 막국수 10.0 간이 강해서 대중적으로 인기있을 듯 하다. 간장이 많이 들어가서 들기름 막국수와 간장국수의 중간쯤 되는 맛이다. 저 위에 같이 나온 김처럼 생긴거 전에 짱구네서 먹고 마음에 들었는데 이름을 또 까먹었다. 들기름 막국수와 궁합이 좋다.  뱅뱅 막국수라서

(경기광주) 장지리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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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고불로 7 0507-1423-9922 평일 16:00 - 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공휴일 제외 매일 11:00 - 21:00   20221-08-12 THU 저녁에 고기 먹을거라서 점심은 간단히 막국수. 그런데 막국수를 시키면 불고기를 주는 집이 있다고. 근처에 추자리막국수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사장님 아버지가 하는 곳으로 메뉴도 같은 듯 하다. 그래도 아버지가 낫겠지라며 추자리막국수가 조금 더 있는 것 같던데, 동선 상 장지리막국수로 선택했다.  건물 뒤에가 다 주차장이라 넉넉한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내부에 대기 공간이 있는 걸로 봐서 평소엔 한참 기다리기도 하나 보다. 평일 늦은 점심 때라 손님은 세 팀 정도 뿐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특징은 곱배기도 가격이 동일하다는 거. 돈 더 안받을테니 먹고 싶은만큼 먹으라는 것. 혼자 오신분 막국수 주문시 2천원이 저렴하다는 건 불고기를 안준다는 의미인 듯 싶다.  주문도 받기 전에 일단 불고기를 세팅한다. (육개장을 주문하면?) 대부분이 숙주긴 하지만 그래도 산더미처럼 쌓여 나오니 비주얼이 그럴싸하다.  물막국수 10.0 비빔막국수 10.0 분명 비빔만 곱배기로 주문했는데 물도 양이 많다. 주문이 잘못 들어갔을 수도.  일단 가성비 합격이다.  불고기도 생각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다. 경기 목록으로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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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춘천로 56 033-256-7859 http://blog.naver.com/asmine05 이후 게시물 2023-02-25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이전 게시물 2020-01-24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8-11-11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7-01-29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 2015-12-13  [춘천] 원조남부막국수 (남부막국수별관) ★★★★★ 2021-01-23 SAT 재포스팅은 1년 경과시만 하는데도 다섯 번째 포스팅이다. 막국수 계의 one & only 원조남부막국수. 연초와 겹친 아버지 생신을 지역이동 자제에 따라 건너뛰고 2주 후에 춘천 부모님 댁을 다녀오며 방문했다.  춘천 경찰서 건너편 대로변에 원색 간판이라 찾기 쉽다.  공지천 무료 공용 주차장이 바로 앞이라 주차가 어려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내부는 수 년째 여전하지만, 방역지침에 따라 테이블 사이에 설치한 투명 칸막이가 눈의 띈다.  메뉴판 및 가격은 작년과 같다.  뜨거운 면수로 위장을 워밍업하는 것으로 코스를 시작한다.  막국수 7.0 (+곱배기 1.0) 막국수는 원래 물, 비빔 그런거 없는거다. 메뉴판에는 안나왔지만 곱배기로 주문하면 천 원 추가로 2인분 같은 1인분이 나오는게 꿀팁이다.  메밀총떡(전병) 6.0 곁들임은, 배고프거나 사람이 많으면 수육, 간단히 맛만 보려면 총떡이다. 우리가 즐겨 주문하는 콤보는 막국수 곱배기 + 총떡.  무절임이 나오는가는 막국수집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기본 양념을 비벼서 일단 맛을 보고, 설탕, 식초, 겨자를 취향껏 추가하면 풍미가 확 살아난다.  막국수는 보쌈 시키면 딸려오는거라 생각하는 사람은 일단 여기서 먹어볼 필요가 있다. 강원 목록으로

(춘천) 만천막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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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 792-1 033-241-6714 매일 11:00 - 20:30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휴무 2020-11-01 SUN 오늘의 춘천 방문 기념 막국수 투어는 춘천성심병원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서 검색하다가 만천막국수로 결정했다.  만천마...까지 보고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메뉴판에 막국수가 없다? 다시 보니 만천막국수가 아니라 만천만두국이다. 자주 있는 일인지 일하시는 분도 종종 있는 일이라는 것처럼 건너편이라고 안내해 주셨다. 근거는 없는데 왠지 주인이 같을 것 같고, 그래서 차도 그냥 여기 두고 건너편으로 이동했다.  예전 한옥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월요일 휴무엔 만천만두국으로 오라는걸 보니 같은 집 맞나보다. 아마 월요일엔 만두국집에서도 막국수를 팔지 않을까? 혼자서 곁들일 메뉴가 마땅치 않아서 막국수만 주문했다.  무절임이 없어서 아쉽다. 국수에 넣는 국물은 동치미가 나온다.  막국수 7.0 아주 미묘하게 감칠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약간 나서 비빔국수 느낌이 든다. 남부막국수 대비 약간 자극적인 맛이라 초심자용으로 적당할 것 같다.  둥그런 통안에 든게 뭔가 궁금해서 봤더니 조미김이다. 더 넣으면 김맛만 날 것 같아서 넣진 않았다.  강원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