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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a] Eurolines to Kau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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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8. 수. Riga에서 Kaunas는 버스로 4시간이 조금 안걸린다. Vilinus와 거리가 거의 같은 셈인데 약간 돌아가는게 된다. 길지 않은 일정이지만 바르샤바에서 만났던 Vilmantas와 Martyna가 Vilinus 바로 옆동네(?) 사는데 그냥 지나치기도 아쉬워서 약간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여행 중에 그 친구들이 이왕 오는거 워크샵 한 번 해줄 수 있겠냐고 부탁을 해서 수락을 했고, 덕분에 길다면 긴 버스 이동 시간이 심심하지(?) 않았다. 안녕 리가 시설은 탈린에서 리가 이동할 때 탔던 Lux Express 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중간에 경유한 어느 도시의 정류장. 왠지 이국적인 냄새가 더 진하게 나는 것 같은 풍경이다.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Freedom Monument (Brivibas Pieminek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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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rivivas iela / Pilsetas kanals, Riga, Latvia Don't forget to pass by here. You can enjoy this beautiful monument when you move from one side of the river to another. So, make sure your route include this. Also, check out the guards walking around it. 2016. 5. 18. 수. 다리를 건너오면 넓은 광장에 우뚝 솟은 기념비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진이 다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다. 좀 멀리서 찍은거 가까이 와서 찍은거 경비병과 찍은거 경비병이 걷는거 그분이 따라 걷는거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Nativity Cathed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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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īvības bulvāris 23, Centra rajons, Rīga, LV-1050, Latvia 2016. 5. 18. 수. Lido 에서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강 동쪽을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다. 이 건물은 Google Map을 보니 Rīgas apgabaltiesa라는데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겠다. 가장 큰 길 양쪽으로 이 건물과 Nativity Cathedral이 보여서 눈에 띈다. St. Peter's Church 전망대에서 봤던 재미있게 생긴 가로수가 이거였다. Nativity Cathedral 까지 가기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강 건너기 전에 공원 건너편만 둘러보기로 했다. 콘크리트 바닥 한 편에 동상이 하나 서 있다. 라트비아의 시인인 Janis Rainis라고 한다. 동네 꼬마들이 스케이트보드인지 힐리스인지를 타고 놀고 있다. 리가에 이틀을 있으면서 저기를 결국 못가보네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Li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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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zabetes iela 65, Riga 1050, Latvia http://www.lido.lv/eng/ ★★★★☆ various food with reasonable price This restaurant is kind of a cafeteria, so you just pay what you've picked from the bar. However, because the menus are local and traditional, it's the best choice for visitors, if you wanna taste local food as much as possible. 2016. 5. 18. 수. 아마 이번 여행에서 가성비 최고 식당이지 싶다. Vermanes Park 를 빠져나오면 바로 식당이 나타난다.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님도 엄청 많고 뭔가 음식이 주변에 널려 있어서 잠깐 혼란스러웠는데, 곧 본능적으로 시스템을 파악했다. 카페테리아처럼 먹고 싶은 음식을 담으면 아이템 별로 계산을 하는 거였다. 낯개로 구분되지 않는 음식은? 접시를 내밀면 직원이 정량을 퍼서 남아준다. 샐러드는 접시에 양껏 담으면 접시 크기에 따라 지불하면 된다. 접시가 너무 많아지지 않도록 2~3가지 음식을 담아올 수도 있다. 맥주도 한 잔 하고 둘이 12유로 정도 밖에 안나왔다.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Vermanes Pa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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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District, Riga, LV-1050, Latvia ★★★★ take a rest after walking around old town I didn't plan to stay here that long, but it turned out to be a great place to take a rest and just chill out. Choose different routes when you go to others sides to look around. 2016. 5. 18. 수. 올드타운 반대쪽의 명소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이 공원을 지나가게 된다. 사실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오랜만에 초록이 풍성한 공간을 보니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공원이 꽤 커서 갈 때와 올 때 다른 경로를 선택하면 좋다.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Latvian National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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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azijas bulvaris 3, Riga 1050, Latvia beautiful garden This opera house has a beautiful garden, so you can take a rest here before you walk around the park. 2016. 5. 18. 수. St. Peter's church 이후에는 Kaunas로 떠나기 전까지 시간이 되는대로 공원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재미있는 광고가 있는 트램 오페라 하우스 내부는 못봤지만 앞에 작은 정원이 있어서 공원에 들어가기 전에 쉬어가기 좋다. 심지어 고양이도 쉬고 있다. 냥? Baltics (2016) 목록으로

[Riga] Easy W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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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eju iela 4, Riga 1050, Latvia ★★★★★ The best wine experience When I read about this bar, I was not interested that much because I'm not a big wine fan. However, this is just must-go place in Riga, unless you have similar bar near you home. You don't need much knowledge about wine, but you just pick your favorite while tasting little by little. You pay as much as you drink, and the minimum quantity of a single wine is 50cc, which costs around 2 EUR. 2016. 5. 17. 화. Easy Wine이라는 곳이 평이 좋아서 체크는 해놨는데, 과연 저녁식사 대신 괜찮을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종류별로 마신만큼 지불하는 독특한 시스템이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직 준비중이라 Kuuka Kafe 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왔다. 들어서자마가 독특한 형태의 대형 와인 자판기(?)가 눈에 띈다. 직원이 처음인지 묻고는 사용방법을 자세히 알려줬다. 배가 고프니 일단 주문부터 여행지 메뉴 선정 팁 중 하나는 샘플러 류의 메뉴를 공략해 볼 것. 그래서 부르스케타를 주문했다. 입장시 테이블 당, 혹은 인당 한 장씩 카드를 나눠주는데 여기에 마신 와인의 종류와 양이 기록된다. 먼저 저 투입구에 카드를 넣고 원하는 와인의, 원하는 양을 선택하면 와인이 나온다. 카드를 안찾아오면 내 카드로 다른 사람이 주문할 수도 있으니 꼭 까먹지 말자. 나도 한 번 두고 올 뻔... 와인 종류도 많고 산지에 따라 잘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