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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박가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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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로 404 070-8118-8190 매일 15:30 - 새벽 06:30   분위기 좋고 비싼 꼼장어와 냉삼 2022-06-03 FRI 전부터 차로 다니가면서 봐뒀던 꼼장어집을 금요일에 일찍 퇴근해서 방문. 나는 꼼장어를 즐기진 않지만 냉삼도 같이 파는 곳이라 괜찮을 것 같았다.  내부사진이 따로 없어 분위기 정도만. 야외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데 만석이고, 실내 중 입구 근처 한 자리는 완전 개방되어 있어서 거의 야외 느낌인데 다행히 비어 있었다.  꼼장어를 자주 먹는 편이 아니다 보니 메뉴 분석부터 헷갈린다. 왕꼼장어는 '왕'이 붙었는데 소금구이보다 양이 30g 적다? 그런데 가격은 더 비싼 걸 보면 서빙되는 양이 아니라 품종이 다른 듯. 그분께서 소금구이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떨어졌다고 해서 왕꼼장어로 2인분 주문했다. 냉삼을 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불판이 달라서 안된단다.  시원한 묵사발 기본 제공.  꿈틀거리는 애를 불판에 올려놓고 잘라주신다. 머리 치고 껍질 벗겼으니 아직 살아있는 건 아닐 테고, 사후경직? ㄷㄷㄷ 왕꼼장어 220g 22.0 x2 꼼장어 특유의 향이나 식감이 매력적인 건 알겠는데, 여전히 삼겹살이 더 맛있는 나는 이 돈 주고 왜 사 먹는지 아직 모르겠다. 아직 입맛이 덜 커서 그럴 수도.  급냉삼겹살 (국내산 150g) 14.0 x2? 꼼장어 더 주문해도 된다고 했는데 내가 깨작깨작 거리는 게 신경 쓰였는지 냉삼으로 전환해 주셨다. 예전에 냉삼은 싼 맛에 먹는 고기였는데 150g에 14000원은 뭐냐 ㄷㄷㄷ 냉삼은 이렇게 옛날 삼겹살 스타일로 세팅이다.  예술된장밥 6.0 그분 취저 된장밥.  냉면후식(물) 4.0 후식냉면이 있는 건 바람직하다.  그리고 조 모자라서 삼겹살 하나 더 먹은 듯. 둘이서 적당히 먹고 11만원이면 곱창집이 낫겠다.  역삼 목록으로

[선정릉] 멍텅구리꼼장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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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44-15 02-555-3733 ★★★☆ * 이전 포스팅 2014. 10. 25.  [선정릉] 멍텅구리꼼장어 2016. 8. 27. 토. 원래 주변에에서 막창집을 찾다가 발견해서 즐겨 가던 곳인데, 안박사불막창 을 발견하고 나서 한동안 발길이 뜸했었다. 이날도 아마 안박사 막창이 다 떨어졌다던가 해서 어쩔 수 없이 가긴 했는데, 맛있는 막창을 계속 먹다 보니 상대적으로 생각이 덜 나는게 사실. 그래도 삼겹살과 막창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건 가뜩이나 고기집 드문 이 동네에서 큰 메리트이다. 간판은 꼼장어지만 꼼장어는 안먹어본게 함정. 이른바 종합고기집 되시겠다. 술맛 나는 실내 술맛나는 원탁에 술맛나는 연탄불 옛날막창 13.0 2인분 서비스 계란탕 초벌삼겹살 13.0

[선정릉] 멍텅구리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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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44-15 02-555-3733 * 이후 포스팅:  2016. 08. 27.  [선정릉] 멍텅구리꼼장어 ★★★☆ 예전 위치에 있을 때부터 막창 먹으러 종종 갔던 곳인데 정작 꼼장어는 안먹어본게 함정. 이전하면서 손님도 많아지고 흥한 것 같다. 아직 막창은 내공이 별로라 평가는 많이 안질기고 쫄깃하다는 정도. 사장님이랑 종업원도 친절함. ★ ★ ★ ★ 사실 이 주변엔 먹을 곳이나 한 잔 할 곳이 많지 않다. 위치가 좋다고 해야 하나 점심도 괜찮네. 주말엔 안하겠지? 2인 손님을 위한 콤보 메뉴 연탄불 깻잎이나 파절이 등 반찬이 짜지 않아서 좋다 장모님을 위한 갈비살 딸내미가 다 먹었네 최서방은 굽느라 여념이 없네 그거슨 막창을 위한 훼이크? 어떤 집은 질겨서 고무줄 씹는 것 같던데 거기에 비하면 여긴 적당히 쫄깃한 편이다. 아쉬운 마음에 껍데기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