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 올레길 21코스 (3번째, 정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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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21코스 하도~종달 (11.4km, 3~4h, 1) 지미봉과 해맞이해안로를 통과한다. 적당히 힘들게 오른 후 즐기는 경치와 여유로운 바닷가의 밸런스가 좋고, 제주해녀박물관 등 볼거리가 곳곳에 있다. 코스가 짧아서 일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이전 게시물 2024-10-10  (세화/하도/종달) 올레길 21코스 (2번째, 역방향) ★★★★★ 2021-09-10 (제주) 올레 21코스 ★★★ 2:15 8:45~11:45 (3:00) 2026-05-02 SAT 지미봉. 시골밥상 에서 만족스러운 조식 후 21코스 출발지인 조천으로 이동.  사실 스탬프는 어제 찍어서 지나가도 되지만 화장실 들릴 겸? "연대동산 :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통신수단이었던 연대가 있던 동산이라 연대동산이라 불린다." 좋은 흙길 놔두고 운동장을 뛰는 사람.  면수동마을회관 농사를 망친건지 무우 값이 경쟁력이 없어진 건지 여기저기에 무우를 대충 뽑아버린 밭이 많았다.   "별방진 : 별방진은 조선 중종 5년(1510) 제주 목사 장림이 이곳은 우도와 함께 왜선이 와서 정박하는 곳과 가깝다하여 김녕방호소를 철폐하고, 이곳 하도리로 옮겨 구축한 진이다." 매번 느끼지만 중간스탬프를 검게 칠해서 놓치기 쉽다. 주변 경관을 살리기 위한 걸까? 이 새 모형이랑 맞춘 듯? 아무리 그래도 사람 다닐 길은 남겨놓으셔야죠.  문어 안좋아하는데 왜 찍어놨을까? 토끼섬 대가족이 할아버지 생신 기념으로 식사 중 기념촬영인 듯 한데, 전문 촬영기사인 분이 무려 드론으로 촬영 중이다. 그런데 식당 배경으로 찍을거면 굳이? 하도해수욕장 한적할 때만 와서 그런지 한적한 해변.  해맞이해안로에서 보는 지미봉이 왠지 장관이다.  지미봉 가는 길. 이제 슬슬 특이한 모양의 오름은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지미봉 밭길 제주 곳곳에 유난히 파평윤씨 가족묘지가 많아서 찾아보니, 원래 여기 출신은 아니고 조선시대에 입도했다고 한다...

(정자) 양프로 분당정자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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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2 지파크프라자 2층 203호   점심 할인 메뉴 우육면 8k. 가성비가 좋다. 2026-06-09 TUE 병원 다녀오는 길에 점심.  요즘 정자역 근처에서 전단지를 엄청 뿌리던데, 우육탕면을 할인가로 판다고 해서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상호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본업은 양꼬치. 이 주변 점심 수요가 많다보니 다른 곳처럼 여기도 식사 메뉴가 꽤 있다. 매장은 꽤 넓은데 2층에 위치해서 눈에 잘 안띄고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우연히 발견하기는 힘든 위치다. 게다가 2층 올라가는 계단에 붙은 광고들이 다 유흥업소라 분위기가 좀 별로다.  시그니쳐는 양갈비우육면인 듯 한데, 할인하는 일반 우육면으로.  반찬은 양꼬치용 반찬이 거의 그대로 나오는 듯 한데 향신료 계열이 비슷하다 보니 우육면도 잘 어울렸다.  우육면 8k 건더기가 풍성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 할인한 가격 대비는 괜찮은 것 같다. 할인을 안한다면? 국물은 다소 가벼운 편이다. 도삭면은 마음에 들었다.  이러쿵 저러쿵 해도 원래 좋아하는 메뉴라 완면.  정자

(성산) 시골밥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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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조로97번길 11   가성비 최강, 7시 조식 가능한 궁극의 정식. 삼겹살/수육/제육정식 10k. 옥돔추가 2k.  2026-05-02 SAT 이번 올레길 원정의 가장 큰 수확은 궁극의 정식집을 발견한 것이다.  성산 외에는 일찍 영업하는 식당이 없어서 남은 일정은 모두 성산에서 조식 후 출발지로 이동할 계획이다. 수배해 놓은 조식 식당 중 일단 가장 평이 좋고 가까운 곳부터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이후 3일 내내 여기에 오게 되는데) 7시보다 몇 분 빠른 시간이었는데 먼저 온 손님들이 있는 걸로 봐서, 더 일찍 여는 듯 하다.  테이블이 대략 15개 정도, 내부가 생각보다 크다.  그런데 여기 흔한 제육정식만 있는게 아니라 수육정식이 있다. 게다가 삼겹살정식? 삼겹살정식이 뭘까? 삼겹살을 미리 구워서 주는걸까? 그럼 수육이 낫겠지? 그런데 대충 툭툭 뜯어낸 듯한 수육의 비주얼이 엄청나다.  수육정식 10k 푸짐한 수육에 옥돔구이까지 나왔는데 단돈 만원. 반찬도 다 먹을만한 구성이고 맛도 좋았다.  감격해서 측면 샷 추가.  영롱한 수육의 자태에 홀려서 아까 찍은 거 잊고 또 단독샷.  아침 7시지만 이 정도면 막걸리를 참을 수 없게 된다.  옆 자리에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부부와 그 가족들 해서 5~67명쯤이 앉았는데, 아저씨도 나와 같은 감동을 느꼈나보다. 자기는 제주 와서 방송에 나온 바가지 같은 거 본 적이 없다고. 나도 그렇다. 물론 관광객 노리고 이것저것 상만 늘려서 가격을 불리는 가게는 많다. 하지만 기본적인 메뉴나 리뷰도 확인 안하고 맛집이라는 한 마디에 식당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런 식당이 존재하게 된다.  나도 궁금한게 많긴 했는데 혼자 와서 바쁘신 분들 붙잡고 이것 저것 묻기는 좀 미안해서 보통 주변에서 주문하는 걸 보고 정보를 얻는 편이다. 다행히 옆 테이블 아저씨 덕분에 몇 가지 알게 되었는데, 예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