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Frederiksberg Have ★★★★

Frederiksberg Runddel, Copenhagen 2000, Denmark
+45 33 95 42 00

break in a peaceful park
I visited this park on the last day of our staying in Copenhagen, and it was a perfect choice of out last journey. The park is pretty big, so it will take for a while only to walk around. If you want to have a break here, you'd better put enough time for this schedule.

2017. 9. 10. 일.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 하지만 워크샵은 이제 반이 끝났을 뿐.


냉장고도 비울 겸 야식으로 먹으려던 중식면을 흡입.


마지막 날이 되니 드디어 코펜하겐에 해가 떴다. 허허허. 해 뜬 김에 뒷마당 산책.


이 집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바베큐도 해 먹을 수 있고. 이런 집에 살고 싶구나.


그분은 준비하시는데 1시간 이상 걸릴것 같고 모처럼 해가 났는데 방에만 있기 아까워서 집 근처에 있는 공원을 찾았다. 집 근처라고 동네 조그만 공원이 아니다. 그러보니 이 집 공원도 가깝고 정말 좋구나.


운동하는 사람들.


공원 입구다.


앞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다. 첫날 donkey 자전거도 여기서 픽업했다.


입구를 지나면 동상이 나온다.


아마 이 공원 이름 딴 분? 프레데릭스버그?


남자 한 명이 웃통을 벗고 나무 옆에 앉아있다.


명상이라도 하고 있는 걸까?


그리고 어떤 나무에 달려있던 정체 모를 비닐봉투들.


안에는 장난감 같은 것들이 가득 들어있다. 아이가 자라서 안쓰게되면 여기 묶어놓고 가는걸까?


이름을 적어 놓은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분위기가 묘했다.








밧줄을 당겨서 배로 물을 건너는건가 보다. 타보고 싶었는데 막아놨더라.





저 멀리 프레데릭스버그 궁전이 보인다.


공원이 꽤 넓은데도 잘 정리되어 있었다. 공간이 넓어서 기분이 탁 트이고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운동하는 사람도 많고, 며칠 더 있었으면 여기서 한가로이 낮잠이라도 잤을텐데. 어쨌든 돌아오기 전에 가보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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