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현아네밥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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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78 가동 1층 104호   정식 10k. 생선구이 한 마리가 전부다. 네이버 메뉴나 리뷰 사진과 너무 다르다. 반찬도 다 짜다.  자세히 보니 리뷰는 모두 홍보글이다.  2026-05-02 SAT 리뷰랑 너무 다른데요? 1코스 가 끝나면 곧 오늘 일정이 끝나는데 지금쯤 식사를 하지 않으면 저녁에 공복으로 회를 먹어야 하는 애매한 상황이 생긴다. (술 마실 땐 밥 안 먹는 편) 성산일출봉 근방처럼 유명한 관광지는 오히려 괜찮은 식당이 없는 편. 나름 선별한 두 곳 메뉴는 고기국수와 정식인데, 흔한 고기국수보다는 정식으로 선택. 정식도 흔하긴 마찬가지지만, 리뷰를 보니 생선구이에 특화되어서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메리트가 있어 보였다.  정식 10k 생선 한 마리 주고 만 원이라구요?  너무 다르잖아요?  그나마 생선은 맛있었다.  나름 리뷰는 꼼꼼이 광고글 여부까지 확인하며 보는 편인데, 이상해서 다시 들어가 보니 악평 하나에 나머지는 다 홍보글이다. 배고파서 헛 것이 보였나보다.  제주 (2026.4)

(성산) 올레길 1코스 (3번째, 역+정방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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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길 1코스 시흥~광치기 (15.1km, 4~5h, 2) 서명숙님이 고심 끝에 첫번째 코스로 정한 만큼 볼거리가 풍부하고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밸런스가 좋다.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여행"을 읽고 가면 재미가 두 배. 마지막 코스인 21코스와 끝이 만나지 않아서 그런지 역방향 올레꾼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걸을 수 있다. 오름 풍경이 환상적이고 정상에서 보는 뷰도 좋다. 바다까지 밭 구간이 좀 긴게 유일한 흠. 21코스에서 연결하기 위해 전반부를 역방향으로 걷고, 후반부를 정방향으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역방향 구간인 알오름과 말미오름에서 풍경을 뒤로 두는 단점이 있다. 이전 게시물 2024-10-11  (성산) 올레길 1코스 (2번째, 정방향) ★★★★★ 2021-09-09 (제주) 올레 1코스 ★★★★★ 11:50~16:50 (5:00, 식사) 2026-05-02 SAT 알오름.  짧은 올레길 21코스 를 마치고 계속해서 1코스. 지난 코스 종점과 시작점이 다른 유일한 구간이라 연속해서 진행하기 애매한데, 21코스가 계획보다 지연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 처음 올레길을 만들 때 제주도를 완전히 원형으로 잇는 경로를 만드는 것보다, 1코스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려던 것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 작고하신 서명숙 님이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스라, 이번 1코스는 뭔가 기분이 다르게 느껴졌다. 1코스 출발점으로 이동해서 처음부터 걷기에는 동선이 너무 길어져서, 일단 21코스 종점에서 가까운 종달리 바당길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다가, 1코스 시작점에서 다시 목화휴게소로 돌아온 후 나머지는 정방향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택했다.  "종달리 소금밭 : 옛 종달리 사람들이 척박한 땅에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소금을 만들던 밭. 소금이 귀하던 시절, 이 곳에서 가마솥에 끓여 만들어진 소금은 종달리 아낙들에 의해 제주 전역으로 팔려나갔다." ? ?? 알오름 오르는 길. 역방향으로 오르면 풍경이 뒤에 있는 것이 단점이다.  "...

(청계산입구) 카페 그린포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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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47 1층   파충류 컨셉의 특이한 카페. 왠지 식욕이 떨어지지는 않을까 했는데, 내부가 너무 깔끔하고 이쁜 파충류들이 이쁜 케이지 안에 들어있어서 그런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아이들이 같이 오면 좋을 것 같다. 2026-06-14 SUN 카페 썸네일이 왜 도마뱀? 일요일이라 산보도 할 겸 청계산입구로 스타벅스 카드 환불하러 나왔다가 커피도 한 잔 하려고 하는데 그분께서 자주 가신다는 카페가 휴무다. 아쉬운대로 빙수라도(?) 먹으려고 근처 카페를 찾았는데 종종 지나다니면서 보던 카페 그린포레스트.  파충류 컨셉의 특이한 카페라 뭔가 식욕이 날아가는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막상 내부를 보니 엄청 깔끔하고 (당연하게도) 파충류들이 잘 격리되어 있어서 그런 느낌은 하나도 들지 않았다. 입구 기준 정면은 단체석, 좌측으로도 유리 케이지가 있어서 자리에 앉아 구경할 수 있다. 손님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가장 왼쪽에 커다란 케이지 바 자리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밀림에라도 들어와 있는 느낌이라 그런 테마의 책을 읽으면 딱일 듯.  샌드 듄 인절미 빙수 12.9k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는 빙수.  케이지 채로 판매도 하는 듯 한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지 않았다. 그런데 아무리 파충류라지만 얘들도 좁은데 갖혀 있으면 답답하지 않을까? 냅킨도 파충류 모형으로 고정. 우측 케이지에는 뱀도 있다.  자니? 댄서들이 플로더 딸린 카페를 꿈꾸 듯이, 어느 파충류 덕후가 서식지도 조성할 겸 만든 카페가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 단지 카페의 컨셉만을 위해서라기엔 비용이 엄청날 것 같다. 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