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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les) Osteria Ippol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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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zza San Gaetano, 80138 Napoli NA, Italy   The food was just ok, nothing special. Too little space among tables. Unfriendly owner. I couldn't get my bill more than 10 minutes, so I had to stand in front of the cashier for another 5 minutes until I finally got his attention. 2024-09-19 THU The slowest dinner in a sense. We decided to eat the last dinner in Napoli near our hotel so that we wouldn't be too tired to pack. It is rignt next to our building, so I stopped by our room to leave the bags while she was waiting for a table. The restaurant was so small that it was almost impoosible to move around without touching other guests, which I don't mind only if they're gentle and nice. They said 'slow food', which I don't mind only if food is good. However, this was new even to me, what'll come later. Half littler vino sounds perfect. Blind tasting? Pasta was her choice as usual. Not a big fan of octopus, but still wanted to try the specialty. 1/4 Lt. Vino ...

(양재시민의숲) 먹보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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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언남길 82 1층 최애 삼겹살집. 최상의 재료. 쫄깃한 목살. 삼겹살(180g) 12.9 / 삼겹1+목살1+냉삼겹1 34.7(-1) 이전 게시물 2024-01-13  (양재시민의숲) 먹보집 ★★★★★  삼겹 12 / 삼겹2+목살1+산삼 36 2022-01-11  (양재시민의숲) 먹보집 ★★★★  삼겹 11 / 삼겹2+목살1+짜글이 38 2021-09-24  (양재시민의숲) 먹보집 ★★★★  삼겹 9 2025-04-01 TUE 먹보집 네 번째 게시물.  어제 분기회로 잔뜩 음식 냄새를 풍기고 와서인지, 오늘 저녁은 삼겹살로 공표하셨다. 메뉴 사진을 깜빡했는데 네이버 참조. 결론적으로 가격이 약간 인상하면서 세트 메뉴 구성이 바뀌었다. 단골을 알아보신 사장님께서, 가격을 900원 올리고 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해주셨다. 쌈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나름 비용 전략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고객 문의가 많아서 변경하지 않았나 싶다. 삼겹살이 12000원에서 12900원 되었으니 쌈을 많이 먹는다면 괜찮은 편이다. 기존의 산삼 세트가 없어지고 삼겹+목살+냉삼 세트가 생겼다. 산삼 반응이 별로였던걸까? 개별 구매 대비 1천원 할인이지만, 어차피 그렇게 시킬거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일단 여기 목살은 꼭 먹어봐야 하고, 삼겹 굽는 동안 냉삼으로 에피타이저를 해야 하니 매우 적절한 조합.  오늘도 고기가 좋다.  평소보다 삼겹살에 지방이 좀 많다 싶었는데, 구워보니 쫄깃한 식감이 더 좋았다.  냉삼도 구우면서 물이 흐르며 크기가 확 줄지 않는 걸로 봐서 잘 관리된(?) 냉삼인 듯.  삼겹1인+목살1인+냉삼겹1인 34.7 매번 쌈을 챙겨오거나 깜빡하고 아쉬워 했는데 차라리 잘됐다. 상추도 상태가 훌륭하다.  주 2회에 추가로 주어진 보너스 음주권 획득.  삼겹살(국내산) 180g 12.9 추가.  요렇게 작은 덩이를 ...

(충무로) 옛날5가 홍탁과 보쌈 (홍탁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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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퇴계로42길 8   홍어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서울 내 역대급 홍어. 애탕도 추천. 2025-03-31 MON 린클 분기회 2차.  난 모르는데 동대생 등 아는 사람한테는 꽤나 유명한 곳인 듯 하다. 분명 2차로 보스호프를 가자고 했었는데 우리는 어느샌가 홍어로 의기투합했다. 그 와중에 의도를 알 수 없는 맨틱이의 설정샷.  어둑해 졌을 때 들어간 것 같은데 그 때 사진은 없고, 1차로 손문대구막창 가다가 찍은 사진.  홍어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가격이 착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접근성 괜찮은 가격. 그보다는 식당에서 홍어를 (내 돈 내고) 먹은 일이 많지 않아서 아직 머릿 속에 가격대 형성이 안되어 있다.  일단 기본 애피타이저가 압도적.  홍어 양은 솔직히 좀 실망했는데, 원래 비싼 음식이니 뭐라 하기는 좀 애매하다.  대신 보쌈을 넉넉히 주셨다. 홍어 먹으러 온거긴 하지만... 삭은홍어 + 돼지고기 + 김치 55 그런데 홍어가 역대급이다. 향이나 첫맛은 생각보다 약해서 실망하려던 찰나, 씹을 수록 속에서 올라오는 강한 기운에 만족도가 동반 상승. 예전에 회사 선배가 고향에서 가져왔다며 회식자리에서 풀었다가 나만 신나게 먹었던 홍어 이래, 여타 서울에서 수급 가능한 홍어 중에는 넘사벽 최상의 삭힘이다.  홍어내장탕(애탕) 소 18 제대로 된 홍어 맛을 본 이상 여기서 멈출 수 없어서 애탕까지.  탕은 생각보다 향이 강하진 않았지만 그 독특한 풍미는 그대로 살아있고 역시나 술안주로는 이 만한게 없다.  삭은 홍어 35 홍어가 부족해서 추가 주문.  우리가 좋아하는 걸 보셨는지 이번엔 좀 매니악한 부위도 섞어 주셨다.  1,2차 합산 인당 76,000원. 후회는 없었다. 중구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