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53길 120 010-5628-1910 https://blog.naver.com/popswing https://cafe.naver.com/popswing 2018. 7. 28. 토.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2길 31 02-517-1777 https://www.instagram.com/kimtaewan_sushi/ 2018. 7. 28. 토. 스윙팝 첫 강습. 홀릭이라는 빠도 처음이지만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도 처음이라 앞으로 4주간 심혈을 기울여(?) 점심 및 저녁 식사 장소를 알아보고자 한다. 그 첫번째는 인터넷 검색 결과 하이랭커인 김태완스시. 매력적인 세트 메뉴가 많은데 아쉽게도 평일 점심만 가능하단다. 그분께서 속이 안좋다고 하셔서 (그리고 또 평소대로 드시겠지) 간단히(?) 국수 하나와 초밥 하나를 주문했다.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가 괜찮았다. 메밀(모밀)여름메뉴 6 평범한 국수. 메뉴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편이랄까 특선초밥 (12pcs) 참치1, 연어2, 광어1, 계절생선2, 광어뱃살or농어1, 계란1, 왕새우1, 장새우1, 불초밥1, 꽃등심1, 장어1 회도 무난. 초밥은 맛없는 건 알아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뭐가 더 맛있는지 구분을 잘 못하겠다. 계산할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면 그냥 무난하네 라고 생각하는데 손님이 나가는걸 뻔히 보고도 인사도 없길래 기분이 확 상했다. 서비스 업종에서 "기본적인" 서비스가 빠지면 둘 다 그냥 안넘어가는 편이라 여기는 이제 아웃.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47길 9-15 02-545-0275 ★★★★★ (사심 포함) 2015. 12. 2. 수. 스윙댄서의 아지트로 변모한 잇츠네 포장마차 새옹지마, 벼르고 벼르다 스톰 생일을 맞아 드디어 방문하다. 가게 근처에 1~2대 정도 주차도 가능. 골목 안에 위치해서 찾아갈 때는 긴가민가하지만, 저 발광입간판(?) 덕분에 찾기 쉽다.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안주들이지만 일단 맛있다. 그리고 요즘 실내포차 가격 대비 저렴하 편. 맛의 비밀은 주방에 계신 어머님. 벽면 선반에서 발견된 건덕의 흔적. 생맥 시키니까 가스 교체하면서 은근히 귀찮아 했음. 그런데 맛있음. 생고구마 보니까 양철지붕 생각나네. 제육볶음 10 삼치구이 13 삼치구이 살이 실하다. 치즈떡볶이 10 추억의도시락 3 소시지 듬뿍 들어간 도시락이 단돈 세장. 해물파전 15 맛 없는게 없네. 홍합탕 8 오돌뼈 10 + 주먹밥 2 계산서 보고 얼마 안나와서 또 놀람. 한 줄 요약: 그냥 강추.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7-15 02-3443-3678~9 ★ ★ ★ ★ 2015.4.17 엘불린 탱고 초급 속성반 2주차에 저녁을 함께 먹자고 해서 갔던 집이다. 유명한 집 같던데 은근 고기 먹나 기대하고 따라갔지만 정말 식사만 하고 헤어졌다. 식사 메뉴는 보통 고기집에서 볼 수 있는 식사 메뉴와 탕류이긴 한데 일단 국물 퀄리티가 좋았다.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가성비는 그냥저냥인데 얼핏 보니 정육점 스타일 고기집이라 오히려 고기가 싸더라. 그런데 또 밥만 먹으러 왔다. 테이블도 많고 식당이 꽤 크다. 발렛도 해주는데 발렛비는 안받는다. 정육점 식이기 때문에 메뉴는 식사와 요리 및 주류 밖에 안나와있다. 가격은 높은 편. 설렁탕은 김치가 맛있어야지. 배가 불러 시킨 물냉면. 7000원. 물냉면은 항상 시켜놓고 후회하는데 이 집은 괜찮았다. 동네 5000원짜리 조미료 냉면보다 가성비가 좋은 듯. 한우설렁탕 11000 요렇게 정육점이 있다. 가격 착하다. 다음에 고기 머그러 다시 오겠다. 2015.4.19 그래서 이틀만에 다시 고기 먹으러 왔다. 모자라면 더 먹기로 하고 일단 한근 정도만 구입. 그런데 먹다보니 양이 많았어; 소고기라 금방 질려서 그러나. 불 먼저 들어오고. 상차림비는 3000원인가 5000원으로 적절한 편이다. 얼핏 보면 장작 같지만;;; 요렇게 잘 익고 있다. 소고기를 저렴하게 먹고 싶지만 마장동까지 가기 어려울 떄 추천.

논현동 151-30 힐탑호텔 1F 02-511-3100 새벽 6시까지 영업한다는 메리트 때문에 출빠 후 먹으려고 돼지갈비 쿠폰을 구매한 집. 주력 메뉴를 먹은게 아니라서 전반적인 평은 보류. 돼지갈비는 평범했다. 전에는 다른 고기집이었던거 같은데 가게가 바뀐 듯. 주변 상권 때문인지, 클럽에서 놀다 온 애들, 업소 언니들 등 다양한 고객층이 있는 듯 하다. 밤 늦게 고기가 땡기는데 달리 늦게까지 영업하는 집이 생각 안난다면 한 번 가보자. ★ ★ ★ 평범한 기본찬 구성 평범한 돼지갈비 평범한 숯불 그러나 고기는 언제나 옳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