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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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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053-640-4100 http://www.daegu.go.kr/Forestry/ 2015. 11. 16. 월. 시원愛감자탕 에서 브런치감자탕 하고 장모님네서 잠시 있다가 다시 똠까미와 합류. 아무리 먹방 여행이지만 그래도 어디 가보지 않아야 하지 않겠나 가본 수목원이다. 지난번 대구 왔을 때 처형과 같이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

[대구] 시원愛감자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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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2동 187-6 053-626-9777 ★★★☆ 2015. 11. 16. 월. 미성복어에서의 찝찝한 마무리로 대구 2일차를 마무리하고, 마지막 3일차. 대구까지 와서 처가 어르신들을 안보고 가기도 뭐해서 오늘 아침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런데 왜 감자탕인가요? 하기사 대구 분들에게 감자탕이나 막창이나 그저 음식일 뿐. 양은 꽤 푸짐하다. 한 줄 요약: 푸짐한 감자탕.

[대구] 미성복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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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들안로 87 053-767-8877 www.misungbok.com/ ★★ 2015. 11. 15. 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을 나와서 오늘의 메인이벤트인 복어불고기를 먹으러 나섰다. 복어불고기는 미리 조사해 둔게 없어서 즉석에서 검색을 해서 속는셈 치고 일단 가보기로 했는데, 결론적으로 속은셈? 한의약박물관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본 카페인데 B급 감성이 물씬 난닫. 택시 타고 미성복어 가자고 해서 도착한 미성복어. 맛은 둘째 치고 일단 유명한 집인가 보다. 복어불고기야 어차피 양념맛이니 대충 넘어가도, 결정적으로 점수를 깎아먹은게 이 지리다. 지리라면 해장 음식으로도 유명할만큼 복어에서 은은하게 베어나온 국물을 먹는게 포인트인데, 이건 콩나물국에 진액 다 빠진 복어건더기를 넣은 맛이다. 보너스로 종업원도 불친절한 편. 밥은 반은 그냥 불고기랑 먹고 나머지는 이렇게 볶아 먹으면 좋다. 한 줄 요약: 왠만하면 다른데 가.

[대구]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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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15길 49 053-253-4729 http://dgom.daegu.go.kr/ 2015. 11. 15. 일. 계산예가 를 나와서 근대문화탐방로를 조금 더 따라가보기로 했다. 노란 리본이 심상치 않더라니. 순간 가슴이 아련한 벽화가 그려진 집. 대구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반원당 근처에 한약재 골목이 있는데 우연히 한의약박물관을 발견하고 이곳도 구경해 보기로 한다. 겉에서 봐도 규모가 꽤 커보인다. 시음 코너도 있고. 족탕 체험실. 한 줄 요약: 돈 드는 곳 아니니 시간이 남으면 구경해 보자.

[대구] 근대문화체험관 계산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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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6-1 053-661-3323 2015. 11. 15. 금강산보쌈 가는 길에 우연히 검색해놨던 남문납짝만두를 발견하고, 고기 먹고 후식 하면 되겠구나하고 신났었는데, 만두가 다 떨어졌단다. 한낮이었는데도 만두가 떨어지면 그런가보다. 방문할 계획이라면 확인할 것.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근대문화거리 탐방을 위해 반월당역 주변으로 향했다. 일단 눈에 띄는대로 코스 진입. 곳곳에 이정표가 잘 되어 있다. 계산예가라고 되어 있는 곳에 뭔가 볼거리가 많아 보여서 들어가봤다. 이상화 고택과 같은 집 다른 이름? 혹은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눈에 띄던 시구절. 게임으로 배우는 근대문화 코너도 있고 나름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다.

[대구] 금강산보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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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35길 107-1 053-252-5114 ★★★☆ 2015. 11. 15. 일. 황금돼지곱창 을 마무리로 대구에서의 첫째날을 마치고, 언제 하루가 지났냐는 듯이 오늘도 먹방 시작. 어제 곱창골목 가는 길에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자동차부속골목으로 일단 향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간판이 그럴듯 해 보이는 금강산보쌈으로 결정. 주메뉴는 보쌈과 국밥인데 암뽕(아기집)이 있는게 특이하다면 하겠다. 주인아주머니에게 암뽕이 뭐냐고 물었더니 '몸에 좋은거'라고 얼버무리시는거 보니, 정체를 알고 기겁한 손님들이 꽤 있었나보다. 평범하지만 뭔가 포스가 있는 듯한 밑반찬과 장들. 개인적으로 보쌈김치로 좋아하는 달달한 맛. 고기는 약간 퍽퍽한 듯 한데 지방과 비율이 좋아서 전체적인 식감은 괜찮은 편이다. 이건 보쌈에 함께 나오는 국물. 국밥 국물과 같다. 한 줄 요약: 대구도 돼지국밥이 맛있다던데 국밥만 먹기 아쉽다면 일단 이 골목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