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馬군, 느리게 먹는 사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031-715-1104 * 이전 게시물 2015-08-06 [정자] 최가돈까스 ★★★☆ 2019-04-05 FRI 오늘 팀점심은 오랜만에 최가돈까스. 메뉴는 크게 바뀐게 없는듯 가정식반 매운반 돈까스 9 돈까스 먹고 싶을 때 유일한 선택? 분당 목록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19길 9 퇴근길에 감기로 편찮으신 그분 드실 죽을 사고 내 저녁도 사려고 가츠몽에도 들렀다. 동네 식당인데 처음 가보는 듯. 메뉴도 꽤 다양한 듯. 주말엔 항상 전날 숙취 등으로 밥이 든든하게 먹고 싶어서 돈까스는 안먹었지 싶다. 옛날돈가츠 정식 9 깔끔한 포장. 미니우동도 면, 국물 따로 싸준다. 옛날 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일반 돈까스는 어떤건가 싶을 정도로 그냥 돈까스처럼 생겼다. 맛은 괜찮다. 원래는 7500원인데 1500원을 보태면 미니우동이 추가된다. 면은 적은데 국물은 충분하다. 아마 매장에서는 국물이 덜어나올 듯 하다. 강남 목록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4 태남프라자 110호 오렌지덮밥 031-714-0003 2018. 3. 15 목. 저녁을 혼자 먹으라는 그분의 지령. 그래서 회사 근처에서 먹고 들어가기로 한다.저번에 못먹은 지로라멘이 생각나서 코이라멘 을 가봤는데 밖에 대기자가 3~4명. 여기 역시 장사가 잘되는구나. 대신 아직 안가본 '오렌지덮밥'이라는 특이한 상호의 가게를 가봤다. 설마 덮밥에 오렌지가 들어가는건가 했는데 다행히(?) 오렌지는 없더라. 무슨 네이밍 센스일까? 옆 김밥천국은 애들이 바글바글하던데 여기는 손님이 아무도 없다. 이 건물이 학원가인데 애들이 먹기엔 애매한 가격대가 문제인 듯. 그래도 예약석이 있네. 지금 생각해보니 훼이크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또 몇가지 의심쩍은 부분들이 있는데, 남자분 둘이 장사하시던데 손님이 들어오는데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 친절까진 안바래도 기본적인 서비스는 있어야 하지 않나. 게다가 저 세워져 있는 컵. 내가 앉은 테이블에 컵이 세워져 있길래 이전 손님 것이 아직 안치워졌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테이블마다 모두 그렇게 세팅(?)되어 있다. 컵을 거꾸로 놓는 이유를 모르는걸까? 음식까지 절망적이면 어쩌나 했는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음. 돈까스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하지만 다시 방문할 생각은 별로 안든다. 저 가격이면 코코이찌방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241 선모빌딩 02-3462-8819 2018. 3. 10. 토. 옛날 스타일 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동네에서 얼마전 발견. 주말 혼밥 기념으로 방문했으나 실망. 상호는 따로 없고, 그냥 왕돈까스다. 전반적으로 다소 깔끔해 보이지 않는 실내. 나중에 계산하면서 주방 쪽을 슬쩍 봤는데 주방 안은 더 심한 것 같더라. 메뉴는 단촐한 편. 그런데 가격이 좀 높은 편이다. 음식만 괜찮으면 개포동에서 이 가격도 수용할만 하겠지만. 옛날식 스프. 그런데 끓인지 너무 오래 된 것 같다. 앉자마자 주는 것도 이상하고. 돈까스는 고기가 얇은 편인것 외에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는데, 굳이 저 가격에 이걸 먹어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실내 환경 때문에 이미 입맛이 떠난 상태였다. (하지만 다 먹었지.) 재방문 의사 없음.

마포구 창전동 5-81 070-8958-7340 * 이전 게시물 2015.03.21  [홍대] 조아돈까스 2017. 7. 23. 일. 삼거리 명문 조아돈까스. 몇 년 째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조아돈까스의 첫번째 장점, 다양한 메뉴와 세트메뉴. 거의 모든 콤비네이션이 세트메뉴로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매장이 좁으므로 1인 1메뉴 필수. 단체석은 단체만... 이지만 한가할 때 가면 우리처럼 둘이서 앉을 수 있긴 하다. 1인 1메뉴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조아돈까스의 두번째 장점, 내가 좋아하는 마카로니 샐러드. 아 이건 너무 개인적인가? 조아돈까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돈까스 전문점답게 돈까스가 맛있는 것. 둘이 왔는데 이 다양한 구성을 보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12길 30 * 이전 포스팅: 2015. 08. 01.  [선정릉] 무적의 돈까스 ★★★★ 2016. 8. 17. 수. 작년보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카레우동 8.5 양은 많은데 짜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9 터미널프라자 031-702-2929 이후 게시물 2020-12-14  (야탑) 모노끼 ★★★★ 2016. 7. 15. 금. 불금이지만 그분이 안계셔서 난 혼혈(혼자 헌혈), 혼밥, 혼영(혼자 영화). 영화 보기 전, 뭘 먹어야 금요일에 혼자 밥 먹은게 억울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초딩 입맛의 밀리언셀러 돈까스. 헌혈하면서 과자를 집어 먹어 배부르지만 식탐을 다해 돈가스 모밀 세트. 2층에도 자리가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런데 세트로 같이 나온 모밀이 대충 담은 것 같으면서도 양도 많고 은근히 제대로다. 돈까스 모밀 8.0 이 정도 퀄리티오 퀀터티의 돈까스와 모밀이 함께 나오는데 8천원이라니! 사무실 지역이라면 대박 아이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12길 52 02-541-5694 ★★ 2016. 5. 5. 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니까 돈까스. 박근혜 대통령 사저 바로 앞에 명동돈까스라는 가게가 있었다. 제법 옛날식 돈까스 맛이 제대로 나서 종종 갔었는데, 골목 앞의 사복 경찰을 보면 괜히 기분이 나빠지던 그런 곳이었다. 이름이 '명동골'로 바뀌긴 했는데 같은 주인인 것 같다. 저 창문 너머로 닭장이 보인다. 따님한테 시켰는지 주인아저씨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상큼한 메뉴판. 옛날돈까스답게 크림스프가 나온다. 다른 반찬은 밥 애호가 분들을 겨냥한 듯. 명동돈까스 6.0 + 선택:떡볶이 2.0 떡볶이는 추가 메뉴인데 왜 동까스 양이 줄었나요? 명동돈까스 6.0 양이 줄은 느낌이다. 맛도 그냥 그렇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031-716-7990 http://www.gasmong.com/ 2016. 4. 21. 목. 오늘 나홀로 저녁은 사이공키친 을 가려다가 근처에 못보고 지나치던 돈까스 집이 보여서 냉큼 들어갔다. 지금 찾아보니 체인점이다. 실내는 약간 분식집 분위기. 근처 학원가 꼬마들이 많이 오는듯 하다. 메뉴 자체도 다양한 편인데 정식 구성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꽤 넓다. 냉모밀정식 8.0 더울 때나 가볍게 먹고 싶을 때 적당한 메뉴다. .......... 2016. 6. 12. 일. 사누끼우동정식 6.0 최근에 우동이라는 일본영화를 봤더니 전에는 좋아하지도 않던 우동이 자꾸 생각이 났다. 아무 생각 없이 LFU 정책에 따라 가츠몽에 갔는데 마침 사누키우동정식이 보여서 냉큼 주문했다. 확실히 예전에 우동을 싫어하던 그 느낌이 많이 사라졌는데 쫄깃한 면발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영화 '우동'에서 생긴 갈증이 해소되기 보다는 본토 우동에 대한 궁금증만 더 커졌다. 전에 먹었던 냉모밀정식과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가볍게 먹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