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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북촌손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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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40 월드프라자 031-712-5908 http://www.mandoo.so/ ★★★☆ 이후 게시물 2023-04-02  (정자) 북촌손만두 분당정자점 ★★★ 2016. 3. 11. 금. 사정이 있어서 운동 시간을 저녁에서 점심으로 바꾸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야근 전에 항상 외식. 기왕 이렇게 된거 회사 근처 식당을 풀스캔하기로 하고 일단 1시간 내로 식사 마치고 돌아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북쪽(?) 끝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저녁 탐방은 북촌손만두. 많이 알려진 체인점이긴 한데 앞으로 야근을 생각할 때 (...) 모든 메뉴를 리뷰해 보기로 했다. 꽤 다양한 메뉴. 하지만 매일 야근하다 보면 금방 다 먹어 보겠지... 테이블 세팅. 단무지와 앞접시가 모두 갖춰줘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든다. 북촌만둣국 6.0 팀점심을 거나하게 먹은터라 크게 배가 부르진 않은터라 간단하게(?) 만둣국을 주문했다. 하지만 칼로리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그리고 완자 같은 것 3종류가 2개씩 들어있는 구성이다. 지금 정도의 포만감이 있을 때 적당한 양. 하지만 보통 남자라면 부족하겠지. 완자인가, 만두피가 모자랐던걸까. .......... 2016. 6. 19. 일. 북촌피냉면 6.0 튀김만두 3.5 피냉면은 물냉면인데 매운맛을 순한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으로 조절 가능하다.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별로 안맵다. 여름 전에 살 좀 빼야해서 식사할 때 조심하고 있긴 한데, 주말에 일하러 와서 먹는것까지 참으려니 아쉽더라. 그래서 튀김만두를 시키긴 했는데 하나만 먹고 나머지 2개는 포장. 속이 좀 부실해서 아쉬웠다.

[정자] 국수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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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4 태남프라자 031-716-1188 http://www.namuya.co.kr/ ★★★☆ 2016. 2. 21. 일. 일요일 작업하러 나온 사람들끼리 저녁 식사를 하러 나왔다. 일요일이라 문을 연 식다이 많지 않은데 국수나무가 열려 있는걸 보고 바로 들어갔다. 이 집도 지나가면서 보기만 여러번 보고 방문은 처음이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고 놀란게 메뉴가 엄청 많다. 메뉴 많기로 끝판왕인 김밥천국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뭐 이 정도. 기본찬은 단무지와 김치. 해물볶음쌀국수 6.3 이게 무슨 팟타이냐며 욕을 한참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이름은 해물볶음쌀국수였어. 팟타이 소스를 사용했다고 설명만 붙었을 뿐. 그래도 맛없는건 맛없는거. 간이 심심한건 그렇다 쳐도 이건 짜고 맵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싱겁다. 요리 하시는 분 팟타이는 드셔 보셨을까? .......... 2016. 3. 13. 일. 일요일에는 회사 근처에 문을 연 식당이 많지 않아서 국수나무에 아무래도 자주 오게 될 것 같다. 메뉴도 다양하고 하니 쉽게 물리지도 않을 것 같고. 제육덮밥 5.8 지난번 먹은 해물볶음쌀국수가 실망스러워서 옆에 후배가 먹던 제육덮밥이 궁금했는데 오늘 주문해 봤다. 약간 매운맛이 강한 평범한 제육덮밥인데 고기 양은 조금 아쉽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니 비싼건 아닌데, 그나저나 5800원이라는 기묘한 가격 정책. 메뉴판 페이지가 많아서 앞으로 안먹은거 골라 먹을 땐 요게 유용할 듯. .......... 2016. 3. 20. 일. 오늘도 일요일 출근 식사는 국수나무. 전날 술을 마셨었는지 하얀 국물이 땡겨서 나가사키짬뽕을 시켜봤는데, 여기서 먹은 것 중에서 제일 맛있다? 나가사키짬뽕 7.0 .......... 2016. 4. 24. 일. 비빔냉면 5.5

[정자] 모랑해물솥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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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97 031-711-3993 http://www.morang.kr/ ★★★ 2016. 2. 12. 금. 최근 팀에 막내가 들어와서 탈막내한 예전 막내가 처음으로 팀점심을 사는 날.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모랑해물솥밥 첫 방문이다. 자리가 꽤 넓은데 손님이 차는 속도가 다른 곳에 비해 약간 여유가 있는 편으로 보였다. 구성도 직장인 보다는 약간 나이가 있어 보이는 어르신들이 주를 이뤘다. 과메기 먹고잡네. 가격이 쪼까 있는데, 막내야 괜찮겠냐? 불고기솥밥 11 간도 적당하고 반찬도 깔끔하고 다 좋은데 굳이 이 가격에 먹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아마 복잡한데 싫어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오는 듯.

[정자] 포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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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031-786-1792 ★★★ 2016. 1. 29. 금. 오늘 팀점심은 쌀국수. 정자동 근처에 쌀국수 집이 꽤 많은데 (아마 단일 종목으로는 제일 많지 않을까) 그 중 처음 가보는 포샤인이다. "처음 가는 식당에선 주력 메뉴를"이라는 원칙이 있긴 하지만, 팟타이는 예외다. 맛있으니까. 그런데 싱겁다. 태국의 향 따위 느낄 수 없는 이런건 팟타이가 아니야! 대신 고수를 잔뜩 추가 주문해서 토핑. .......... 2016. 5. 13. 금. 소고기볶음밥 12.5 맛있긴 한데 그냥 평범하게 맛있는 볶음밥. 가격 생각하면 별로다.

[정자] 서울24시감자탕해장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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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12-6 031-705-9244 ★★★ 2016. 1. 27. 수. 정대리는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부인도 팀장님이 감자탕이 싫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정대리는 팀장님이 다른 점심 약속이 있는 틈을 타 본인이 감자탕을 사겠다며 팀원들을 데리고 갔어요. 난 공짜로 먹어서 좋았어요. 메뉴는 오로지 감자탕과 해장국 개인적으로는 무거운 국물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백차장님 취향은 아니라시더라. .......... 2016. 3. 31. 목. 요즘 그분이 집을 비우거나 아침에 피곤하신 경우가 많아서 회사 근처에서 아침을 종종 먹게 된다. 그런데 그 시간에 영업아는 곳이 별로 없더라. 지금까지 파악하기로는 명동할머니국수 , 통큰할매순대국 , 이여사나무김밥 , 그리고 여기까지 네 곳이다. 근처에 아침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서 사람이 많을 법도 한데 별로 없다. 뼈해장국이 보통사람(?)들에겐 아침에 먹기 부담스런 메뉴라 그럴 수도. 뼈해장국 6.0 보통 맛있는 뼈해장국. 뼈해장국은 고기가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왜 저렴한걸까? 예전 같으면 북어국과 뼈해장국 2가지 선택권이 있다면 무조건 매일 뼈해장국을 먹었을텐데 요즘은 가끔씩 북어국이 땡기는거 보니 늙긴 늙었나보다.

[정자] 선영국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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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213번길 19 ★★★ * 이후 게시물 2017.05.24  [정자] 선영국밥 ★★★★ 2016. 1. 26. 화. 점심시간에 미용실을 다녀오느라 오랜만에 혼자 밥 먹을 일이 생겼다. 최근에 사무실 근처에 생긴 국밥집인데 입소문이 LTE급인 회사라 그런지 별로라는 말을 들은 이후로 사람들이 아무도 안가더라. 마침 속도 싸하고 해서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방문했다. 메뉴는 곰탕, 육개장, 만두국 정도로 단촐한 편. 육개장이나 만두국도 궁금했지만, 일단 처음 가는 집은 주메뉴로 주문하는 원칙에 따라 곰탕 주문. 잔 반찬 말고 다른 것도 줬으면 좋겠다. 곰탕 국물은 괜찮은 편인 것 같은데 왠지 모를 심심함. 술 먹고 맑은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정도는 생각날 것 같다. .......... 2016. 3. 14. 월. 육개장 8 육개장이 곰탕보다 살짝 나은 듯. .......... 2016. 7. 12. 화. 그 날은 만두국을 먹었지. 하지만 다시 정자동에 가게 되는 날 이 가게는 문을 닫았겠지. 만두 3개에 공기밥은 별도 주문. 만두는 찰기가 없고 푸석한 고기 완자를 먹는 느낌. 뭔가 밸런스가 안맞는다. 간단히(?) 먹으려고 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섭섭할 뻔

[정자] 스퀴즈 빌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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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정자파라곤 070-4249-3662 http://www.squeezevillage.com/ ★★★★ 2016. 1. 14. 목. 전부터 지나가면서 궁금해 하던 주스집. 왜 저기는 손님이 없을까. 왜 우리는 저기에 안 갈까. 오늘은 후배들에게 내가 사는 날이니까, 후식도 내 마음대로 방문. 막상 방문해 보니까 왜 손님이 없는지 알겠더라.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고, 직장인들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다. 일단 (한국 직장인 시간 개념으로) 주문에서 음료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분명 건강해지는 느낌은 있는데 우리나라 아저씨들은 생주스보다는 홍삼이라던가 그런걸 더 좋아하지. 그럼에도 가게가 유지되는건 주 고객층이 우리 같은 직장인이 아니기 때문인 듯. 하긴 손님이 없는 것 처럼 봤던 것도 점심시간 뿐이니. 깔끔한 매장. 메뉴가 꽤 다양한데 포인트로 힌트가 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다. 그래도 좀 더 보기 쉽게 정리를 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네. 가격은 센 편이지만, 그분과 살면서 나도 웰빙이 몸에 배었는지 별로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살 때만 갈 수 있는데, 남들 사주기엔 아까운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