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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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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42 064-760-5000  서귀포 시내 가성비 최고의 깔끔한 호텔 * 이전 게시물 2020-10-10  (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2021-05-30 SUN 작년 10월 한라산 등반 전에 서귀포에서 묵었던 호텔 케니를 다시 예약했다.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깔끔해서 서귀포에서 가성비 이만한 숙소는 찾기 힘들 것 같다. 할인 이벤트가 있어서 복지몰에서 18000원에 예약했다. 기본 가격은 다른 루트가 더 저렴했던 것 같다. 일몰 때문에 올레7코스 후반부에 중단했는데 버스 타니 10분 밖에 안걸렸다. 걷는게 좋아서 걷는거지만 왠지 허탈하다.  지난번엔 아마 2인실이 1인실과 가격이 차이가 아나서 큰 방이었던 것 같은데, 1인실이 확실히 작긴 하다. 하지만 어차피 씻고 자는게 목적이라 불편은 전혀 없다.  깔끔한 욕실.  걸레가 된 양말. 제주 목록으로

(제주) 스카이힐비즈니스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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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서광로24길 1 064-751-5177 2021-05-26 WED 올해 두번째 제주.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못나가니 휴가 대부분을 제주에 몰아넣는 느낌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혼자 여행을 했는데, 이번에도 싸우거나 그런건 아니고 입양한 고양이 씽코가 아직 어려서 혼자 두기 어려워서 그렇게 됐다. 나는 휴가 취소하면 또 일정 잡아서 올해 휴가 소진하기 힘드니까. 그런데 다들 제주로 몰려서 그런지 렌트 비용이 평소보다 3배는 오른 느낌이다. 그래서 이왕 혼자 가는 김에 빡세게, 올레길 따라 걸어서 제주를 반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숙박은 가장 좋은건 걸을만큼 걷고 즉석에서 급조하는 거겠지만, 요즘 관광객이 많으니 낭패를 보기 싫어서 이동 거리를 예측해서 거점마다 미리 예약을 했다. 저녁에 제주시에 도착하니 일단 저렴한 호텔 중 가성비 기준으로 시내 호텔을 예약했다. 제주 시는 어차피 버스로 이동해야 하니 장소는 큰 의미 없고 가성비가 유일한 기준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는데 버스 정류장에서 걸어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심야에는 근무자가 없다.  늦게 오는 사람들은 알아서 카드키를 가져가는 시스템  들어서는 순간 ㄱ자 구조가 특이하다 싶었는데 게다가 싱글침대가 3개다.  어차피 잠만 잘거라 짐도 올리지 않은 안쪽 싱글 2개.  화장실은 나름 깔끔한 편  ...인데 샤워기가 부러졌다. 덕분에 물줄기 하나로 샤워했다. 청소하다가 놓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허허 방의 상태는 가격에 맞는 정도이고 전반적으로 가성비가 좋으나, 욕실에 샤워기가 부러진 상태로 있었다.  제주 목록으로

(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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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동문로 42 064-760-5000 * 이후 게시물  2021-05-30  (서귀포) 호텔 케니 서귀포 ★★★★★ "차량 : 네비게이션 '호텔 케니 서귀포'를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문로 42 (서귀동 270-9) 버스 : 공항4번 Gate 앞 - 공항버스 800-1번 승차 - 중앙로터리(서귀포등기소)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약 10분 소요" 2020-10-10 SAT 일요일 메인 일정이 한라산 등반이라 사실 토요일 숙소는 위치가 크게 중요하진 않았다. 밤에 차 없이 나와서 혼술하고 들어가려면 어느 정도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여야 했고, 등반 시작점인 어리목에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서귀포가 되었다.  한가지 문제는 주차였는데, 서귀포가 제주 다른 지역과 다르게 주차가 어려운 곳이다보니 호텔 내 주차타워가 있긴 하지만 객실 모두를 수용하지는 못하고 선착순이라고 한다. 늦게 도착할 예정이라 호텔 주차는 포기하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서복전시관주차장이 24시간 무료라 부담 없긴 한데 도보 14분이라 좀 애매하고, 마침 새섬을 보고 나니 늦은 시간이라 무료 개방시간인 8시랑 시간이 맞았다. 다만 진입로 근처 길이 좁고 통행량이 많아서 좀 돌아야 했고, 내부에도 자리는 많지 않아서 옥상까지 올라가서 겨우 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호텔 내 주차타워는 선착순 무료 주차입니다. 이용 시간 외에는 입차 및 출차가 제한됩니다.* 주차타워 이용시간 : 07:00~22:00 (이용시간 외 입출차 불가)중앙공영주차빌딩 도보3분 20~8시 무료서복전시관주차장 도보14분 24시간무료" 주차하고 나오는 길에 확인한 주차 현황. 사실 8시 조금 전에 입차했던 것 같은데 다음날 나올 때 개폐기가 열려있어서 그냥 나왔다. 8시 조금 전에 들어가서 8시 전에 나오면 요금을 안받는 듯 하다.  한적한 곳만 다니다 붐비는 곳을 지나니 어색하다. 야시장이 있어서 사람이 더 많은 듯 하다. 사회적거리두

(제주) 제주베이스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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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아파트 5층 (개인 에어비엔비로 상세 주소 생략) 2020-10-09 FRI 제주에서 해야할(?) 일 중 하나, 화성인네 제주베이스캠프 방문. 마침 금토는 렌트가 비싸서 차 없이 다닐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고, 제주시에서 버스가 바로 다니는 곳이라 모든 조건이 딱 맞았다.  함덕 쪽에서 서핑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알아봤으나 풍랑 주의보. 올해는 더이상 서핑과 인연이 없구나.  버스 정류장 근처라 베이스캠프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거실에서 내다 본 오션뷰.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혼자 사는 남자가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해놓고 살까 (사진빨은 아닐까) 싶었는데 사진이랑 똑같았다. 화성인 왈,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인 및 손님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조금씩 개선한 결과라고 한다. (어머니가 보고 놀라셨다고) 깔끔한 게스트룸. 게스트룸은 둘이 있는데 나는 입구쪽 이 방을 사용했다.  내 방도 오션 방충망 뷰. 저렴한 가격에 부족한 것이 없는 편의시설. 제주시와 함덕 접근이 용이한 위치. 100m 정도만 걸으면 올레길 합류. 제주 관광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호스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주 목록으로

(애월) 해밀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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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617-1 2020-10-08 THU 뭉치형과 식사 후 뭉치형네서 커피 한 잔 하면서 탱고와 각종 춤 이야기 등 각종 밀린 이야기들을 하다가 숙소로 이동했다.  애월에서 좀 외진 곳인데 여기 숙소를 잡은 이유는 순전히 웨딩 촬영하러 온 노랑이네와 육회 멤버들과 저녁 회동을 위해서다. 막상 와보니 깔끔하고 전망도 좋고, 무엇보다 일하시는 분들이 무척 친절해서 마음에 들었다.  전망이 특 트여서 멀리 바다도 보인다. 4만원 정도에 airbnb를 통해서 예약했는데 방도 괜찮고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싱크대가 있는걸로 봐서 원래는 취사가 가능했던게 아닌가 싶다.  티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꽤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실신 직전에 와서 이용한 적은 없다고 한다.) 위치만 일정상 문제가 없으면 다른 모든 부분은 흠 잡을 곳이 없는 숙소다. 무엇보다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이 엄청 친절하시다. 제주 목록으로

[제주] 포시즌호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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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원노형3길 19 064-900-5453 매일 00:00 - 24:00 2020-10-07 WED 2007년 홍콩 이후 평생 두번째로 떠나는 나홀로 여행.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은 '둘이 싸웠나?' 안싸웠다. 그분이 사정이 생겨서 여행을 못가게 됐는데, 난 연말에 끝나는 프로젝트 때문에 이번을 거르면 올해 버리게될 휴가가 많아져서, 허락(?) 하에 그냥 혼자라도 가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바빴고, 생각보다 즐거웠고, 한라산에서 뛰어내려오는 것처럼 혼자라서 가능한 일도 있었다. 13년 전 첫번째 여행은 다시 혼자 여행은 안가겠다고 할만큼 아쉬웠는데, 그동안 성장한걸까, 아저씨가 된걸까? (유부남이 된걸까?) 탐승수속 간소화 서비스 시설을 전에 보기는 했는데 항상 시간이 없어서 등록을 못했는데, 이번엔 공항에 일찍 도착해서 등록 및 통과할 수 있었다. (이것도 혼자 여행이라 가능했다.) 키오스크에서 셀프로 등록한 후 전용 게이트로 통과하면 되는데, 최초 1회만 직원이 와서 확인 과정을 거친다.  게이트 앞에서 보딩 기다리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스마트폰 충전. 전세계에서 충전에 가장 관대한 공항.  안녕, 제주 휴가가 많지 않아서 원래 여행할 때 우선순위는 시간 >>> 돈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휴가가 많이 남아서 처음으로 시간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수요일 밤에 도착해서 화요일 아침에 출발하는 일정. 도착하면 바로 자야하서 공항에서 가까운 저렴한 호텔이 기준이었다. 국내 여행은 해외에 비해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번에 배운게 있는데, 호텔스닷컴 같은 다국적 유명 사이트보다 네이버 예약이 더 저렴한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예약 전에 확인해 보는게 좋다.  공항 건물에서 나오는데 호텔까지 한번에 가는 315번 버스가 들어오길래 냉큼 뛰어 올라탔다. 그런데 공항 버스 정류장은 동일 노선의 양방향이 모두 머물다 보니 반대 방향 버스도 있다는 걸 몰랐던 것. 결국 내려서 다른 버스를 한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