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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 계림원누릉지통닭구이 연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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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46 02-332-4850 2020-01-05 SUN 딴따라댄스홀 고급심화특강 1주차 전 점심. 딴따라댄스홀 바로 앞인데다 그분이 최애하시는 누룽지삼계탕이라 뒤도 안돌아보고 돌진하셨다. 원래는 통닭구이집인데 점심특선으로 삼계탕을 저렴하게 판매함. 이건 다음에 해봐야지. 분위기는 다소 중국집스러움. 고오급 중국집. 누룽지삼계탕 13.0 > 10.0 누룽지삼계탕 자체가 내 취향은 아니라 별로 할 말은 없음. 닭은 좀 작더라. ---------- 2020-02-23 SUN 1주차에 점심을 먹었는데 마지막 7주차 뒷풀이로 재방문. 모듬 불닭 치즈콘닭 나 닭 별로 안좋아하는데 오 맛있다. 아마 초딩 입맛 자극하는 토핑 덕분인 듯. 서울-마포 목록으로

[홍대] 고토히라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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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길 14-8 02-333-4885 2018. 7. 21. 토. 크레이지 강습 후 저녁먹을 곳을 찾아 와우산로 먹자골목을 헤매다가 찾아 들어간 집.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다. 우동면이 무제한이란다. 하지만 살만 찌겠지. 김치, 단무지의 기본찬 구성. 해물우동 8 그분이 주문하신 해물우동. 은근히 맵다. 니꾸치쿠와 우동 8 특이한 우동이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 나처럼 여름엔 시원한거 찾으면서도 고기고기한 사람에게 딱 좋다. 다음에도 다른데로 손이 안갈 듯?

[홍대] 봉주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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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5-1 02-332-8373 2018. 6. 9. 토. 지나다니기도 수백번 이상 지나다니고 얘기도 많이 들었던 봉주르인데 이 동네에서는 왠지 (그러고보니 어디서든 항상) 맛있는걸 찾다보니 한번도 안가봤다. 강습 직전에 식사를 해서 배는 많이 안고픈데 안먹기엔 이후 스케줄이 애매해서 생각난 김에 방문. 허름한 입구와는 달리 내부는 깔끔했다. 메뉴는 단일 품목. 맛은 보통인데 역시나 가성비가 역대급이었다. 식사 시간 때는 돈 없는 학생들로 북적북적할 것 같다. 현금 내면 할인 된다.

[홍대] 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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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라길 20 02-332-2735 2018. 5. 19. 토. 신촌으로 가서 크레이지 차기 강사 인사하고 다시 삼성으로 이동해서 위크엔드라이브에 참여하는 빡신 일정. 바쁜 와중에 한끼라도 맛있는걸 먹겠다고 홍대 방향 거리에서 아시안 레스토랑을 찾아냈다. 아시안 레스토랑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만큼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다. 이름을 들어도 뭔지 모를 메뉴들로 가득한 메뉴판을 기대했는데. 메뉴 이름이 낯설다보니 나름 고안한 방식인 듯 하다. 잘 모르는 식당에 갔을 때는 제발 메뉴 다 정하고 종업원 부르자. 테이블마다 종이 있어서 '사장님' 외칠 필요 없이 우아하게 울려주면 된다. 특이한 이름인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그분은 깽 깔리(옐로우커리) 나는 작년 호이안에서 먹었던 추억의 반쎄오 라오라는 처음 보는 맥주가 있길래 주문하려다가 반쎄오에는 사이공 추천이라는 메뉴판 설명 보고 바꿨다. 팔랑팔랑. 실내에 테이블이 5개 정도, 실외에 2개 있다. 테마가 여행인지 주인장이 여행을 좋아하시는지 여행 관련 책이나 소품이 꽤 있다. 맥주 먼저 도착. 반쎄오용 라이스페이퍼, 양파절임, 고수 반쎄오 16.9 반쎄오는 칼로 적당히 잘라 먹는건가본데 거의 부서진다. 이것만 먹어도 맛있을 듯. 계란 속은 숙주와 돼지고기 등 요래 싸서 피쉬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깽 깔리 : 옐로우커리 9.5 커리도 맛있다. 현지 느낌이 물씬. 가격대가 조금 있지만 동남아 음식이 먹고 싶을 때 또 찾을 듯 하다. 저녁엔 술집을 겸하는 듯 한데 뒷풀이로 오면 거덜날 듯. 메뉴가 좀 다양하면 더 좋겠다.

[홍대] Alecr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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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7길 7 02-332-8663 2018. 2. 23. 금. 금햅 후 고기를 마다하고 애정, 쯔하가 한 잔 하고 있다는 기찻길 맥주집으로 합류. 분위기 좋네. 눈 오는 날 오면 분위기 쨍할 듯. 2층은 꼬치집인가 다른 집. 자정쯤 갔는데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겨울이라 그런가. 맥주전문점을 잘 안 다녀서 확실하게는 모르겠는데 가격은 약간 높은 편인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기분이 드는 실내. 에일크루 DoubleIPA 8.5 8.0% 200+ 처음 가는 집은 언제나 추천 메뉴로. 메뉴판에는 이거 하나만 추천이더라. 200+는 IBU라는 수치로 쓴맛의 정도를 나타낸단다. 일반적인 맥주는 25~30 수준이라고. 거의 6~8배 수준이니 확실히 씁쓸하긴 하더라. 그래도 편의점에서 파는 8도짜리 맥주처럼 소맥맛은 안나서 괜찮았다. DoubleIPA Drandy는 여기에 브랜디를 블랜딩했다고. 무려 10.4도.

[홍대] 히노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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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47-1 동원빌딩 02-336-9233 2017. 8. 18. 금. 이 날은 왠지 늘 가던 마껍이나 고쏘를 안가고 새로운 고기집을 발굴하러 홍대쪽을 탐문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아. 무한리필 숯불구이가 단돈 만원이라길래 속는셈 치고 들어가봤다. 뭔가 일본식 고기구이 메뉴가 많다. 그런데 오 육회써비스? 나중에 고기를 나와서 먹을 때까지 육회가 안나오길래 물어봤더니 무한리필은 해당안된단다. 그런 얘기 못봤는데? 무한리필스러운 퀄리티의 고기 이 정도면 그냥 가격 생각해서 별 세 개 줄만도 한데 육회써비스에 빈정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