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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ue] Cafe Garden Lore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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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tánské náměstí 102/8, 118 00 Praha-Praha 1, 체코 공화국 ★★★★ Nice coffee break. Loreta is located a bit far from the center, so you need relatively long trip including walk. This is the best place and almost only place where you can have a coffee or beer break after visiting Loreta. The staff was so kind an sweet. 2015. 6. 12. 금. Loreta 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다 트램 정류장에서 내려 오르막길일 포함해서 조금 걸어야 갈 수 있는 곳이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 지는데, 큰길가 눈에 띄는 곳에 카페가 하나 있다. 이 곳이 워낙 눈에 띄는 곳에 있어서 다른 곳을 눈이 안 쫓아가 그런지 몰라도, 이 근처에는 쉬어갈만한 곳이 여기 하나 뿐인 것 같았다. 프리첼이 장식처럼 테이블에 걸려 있는데 먹어도 되는 것 같아 보였지만 안먹었다. 연인끼리 닮아가다는게 뭔지. 카페 정면에 있던 집. 파란 하늘. 끝만 겨우 보이는 나무 한그루, 가로등 하나, 쓰레기통 하나. 강아지 한마리 끌고 지나가는 동네 주민 하나를 함께 담고 싶었는데 도촬처럼 보일까봐 포기했다. 그리고 이 카페에는 이번 여행에서 본 중 가장 예쁜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아직 일하고 있을지 모르니 남자 관광객은 한 번 들러보자. Poland (2015) 목록으로

[Prague] Lore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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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tánské nám. 100/7, 118 00 Praha, Czech Republic http://www.loreta.cz/ ★★★☆ A pleasant visit. When I tried to visit this place, it was under construction, so I couldn't get inside. However, it was a nice trip, because the surroundings and the way to here were so beautiful and different from other areas in Prague. 2015. 6. 12. 금. GENESIS 에서 빈티지 의상을 잔뜩 샀더니 짐이 많아져서, 호텔에 들러 짐정리를 다시 해야 했다. 그리고 오늘의 나머지 일정은 프라하의 나머지 장소들을 여유롭게 돌아보기. 시내 외곽에 위치한 Loreta를 가보기로 했다. Tram에서 내리면 프라하 시내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한적한 시골길 같은 풍경이 나타난다. 이정표도 많지 않아, 스마트폰 맵을 나침반 삼아 일단 발걸음을 옮겨 본다. 마을 어귀에 도착한 듯 하더니 옛 관공서 같은 건물도 나타나고, 유서 깊은 교회 같은 건물도 보인다. 순간 탁트인 길이 나타나더니 다른 관광객들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프라하의 다른 공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다. 아쉽지만 원래 목적지였던 Loreta는 내부공사 때문인지 닫혀있는 듯 했다. 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여기까지 오기 위한 소소한 여정의 재미 때문이라도 이 곳은 방문할만 하다. Poland (2015) 목록으로

[Prague] TextilEc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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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검색 실패) 150913 영수증에서 주소 확인 Národní 340/21, Star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Czech Republic ★★★★☆ 2015. 6. 12. 금. 선물로 자수 턱받이 도 구입하고, 다음 쇼핑은 쉐르님 본인을 위한 시간.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옷가게, 쉐르님의 촉이 정확하게 동작한 이 곳은 다름 아닌 구제 빈티지 샵이었다. 그것도 한참을 뒤져야 한 벌을 던지는 흔한 빈티지 샵이 아닌, 한 박스 건너 하나씩 건지는 대박집. 그런데 위치는 기억도 못하고 검색도 실패함. Poland (2015) 목록으로

[Prauge] 자수 턱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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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부 사진을 못찍었는데 상호나 주소 검색에도 실패) ★★★★ 2015. 6. 10. 수. 올드 타운 근처를 돌아다니는데 특이한 가게가 보인다. 직원이 가게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에 보여주기 위한 재봉틀 쇼(?)를 하고 있었다. 이름을 말해주면 그대로 종이에 새겨준다. 이건 공짜고, 아기 턱받이나 모자 등을 사면 여기에 원하는 문구를 새겨주는 것이다. 2015. 6. 12. 금. Erawan Prague 에서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 오늘의 메인 이벤트인 쇼핑에 들어간다. 첫번째 코스는 그저께 봐뒀던 가게. 일단 기념으로 내 이름도 하나 새기고. 건복이를 위한 아기 턱받이와 똠쉐프를 위한 요리사모자를 획득하였습니다. 이제 이 모자를 쓰고 더욱 우리를 위한 요리를 더 내놓아라. Poland (2015) 목록으로

[Prague] Erawan Prag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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Štupartská 598/6, Star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체코 공화국 ★ ★ ★ ★ ☆ Real Thai Food. This is the only Thai restaurant I've visited in Prague. However, I think you will be satisfied with food here, if you already like Thai food. It's not much localized, so you can enjoy real taste of Thai. The restaurant is clean and neat, and the staff was kind and provided good service. 2015. 6. 12. 금. Havelské Tržiště 시장 구경을 하고 올드타운 쪽으로 돌아와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원래 현지 음식에 잘 적응해서 여행지에서 한국 음식을 찾는 편이 아닌데, 여행의 마지막 즈음 되면, 또 프라하처럼 음식에서 지방색이 많이 묻어나지 않는 곳에서는, 뜨끈하고 자극적인 맛이 생각나곤 한다. 그럴 떄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 이젠 서양인들도 한국의 짜장면처럼 쉽게 찾는 듯한 태국 요리이다. TripAdvisor에서 보고 랭크가 높아 찾아갔는데 찾기 쉬운 외관은 아니다. 다소 허름한 겉모습과는 달리, 일단 안으로 들어가보면 왠만한 식당보다 더 깔끔하고 세팅도 고급 식당처럼 되어 있다. 많이 시작한 편이 아니고 세트 메뉴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큰 고민 안하고 요일별 런치 메뉴로 먹기로 했다. 스프 + 메인 + 디저트의 구성. 나는 맥주, 쉐르님은 코코넛 주스. Pilsner Urquell tap 0.5l 55 체코 맥주와 즐기는 태국 음식이라니 절묘하다. Tom Kha Kai Spicy chicken soup with coconut milk and coriander 코코넛밀크와 고수가

[Prague] Havelské Tržišt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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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lská 506/13, Staré Město, 110 00 Praha-Praha 1, 체코 공화국 +420 224 227 186 ★ ★ ☆ cheap souvenir or gift. I expected a local market where I can look around local stuff, which turned out not. However, you can buy cheap souvenir or gift for your coworkers, so stop by if you happen to pass by. 2015. 6. 12. 금.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날이지만 야간기차이기 때문에 거의 온전한 하루가 더 주어졌다. Unitas Hotel 의 훌륭한 조식을 마지막으로 즐기고, 체크아웃 하면서 짐도 맡기고, 느지막이 시내로 나섰다. 오늘의 테마는 쉐르님이 아껴두신 쇼핑과 프라하의 나머지. 생각하고 찾은 건 아닌데, 크라쿠프에서 찜만 해두고 사지 못한 매장이 프라하에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가는 길에 우연히 시장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매장에 사려던 상품은 없었지) 지역 특산품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지역시장을 기대했는데, 그냥 기념품 판매점의 노점 버전이다. 하지만 직장 동료를 위한 저가 기념품이 필요하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팀장님, 저는 크라쿠프 소금광산 현지에서 구입해서 여행 반을 들고 다녔습니다.) 전날인가 카메라를 떨어뜨리면서 메모리에 충격이 갔는지 가끔씩 이 모양이다. 오늘의 교훈: 중요한 촬영 후 반드시 결과물 확인, 백업 확실히, 보조 메모리 챙기기, 그 전에 우선 카메라 떨어뜨리지 않기. Poland (2015) 목록으로

[Prague] Casser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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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ova 147/44, Prague 110 00, Czech Republic +420 211 221 420 www.casserol.cz restaurant@casserol.cz ★ ★ ★ ★☆ open daily Breakfast 7 a.m. - 10 a.m. Restaurant 11.30 a.m. = 12 a.m. Unique and delicate menus. Prague is a tourist city, and that means there tons of restaurants that looks nice but food is terrible. Casserol is located underground so you can't enjoy Prague while dining, but this is the place you should visit if you look for real cuisine with comfortable service. 2015. 6. 11. 목. 점심은 Caffe 5 에서 간단히 먹었으니 저녁은 근사하기 먹어야지. 기왕이면 까를교가 내다보이는 강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서 리뷰 좋은 레스토랑은 대부분 영업이 끝나 있었다. 뷰는 포기하고 제대로 된 식사가 하고 싶어서 올드타운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서 찾은 곳이 Casserol이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주방부터 보이는 특이한 구조다. 하얀색의 깔끔한 주방. 정작 테이블이 놓인 실내는 지하의 벽 질감을 그대로 살린 시크한 분위기다. 지하감옥처럼 보이는 창문 옆에 설치된 스피커가 이색적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테이블 세팅 Velkopopovicky kozel dark on tap 0.4l 48 Slow-cooked oxtail bouillon 76 with meat, spring vegetables and soft her

[Prauge] The Strahov Monastic Brew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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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hovské nádvoří 301, Prague 118 00, Czech Republic +420 233 107 704 ★ ★ ★ ★ Quality beer after stroll on the Petrin hill. It was a good route to visit this brewery after stroll on the Petrin hill. We were a bit exhausted and a sip of nice beer made me to feel more like traveling. There are chances that the tables are all occupied, so try to visit less crowded time. 2015. 6. 11. 목. Maze Bludiste Na Petríne 을 나와서 언덕의 더 안쪽으로 향했다. 어제 프라하성을 둘러봤으므로 프라하 중심에서 서쪽 강건너로 관심사는 Strahov Monastry, 정확히 말해서 그 수도원에서 유명하다는 맥주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드문 숲속길에서, 이런거 해보고 싶었던거 해봤다. 시끌벅적한 프라하 중심가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 이 길 끝에 맛있는 맥주가 있다. 츄르릅. 간판의 수도 많고 글자도 많고 상호처럼 보이는 것도 많아서, TripAdvisor 검색을 해봤는데 이 근처에 비슷한 맥주집이 2~3개 뜨는거다. 그런데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곳은 이 곳 밖에 없다. 여기까지 와서 뜨내기 주점에 사기를 당하기 싫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별 다른 방법이 없어서 일단 입장. 이 글을 쓰면서 잠깐 검색을 해봐도 확실한 결론은 안나지만, 그냥 이 집 하나인데 이름이 여러개인 걸로 잠정 결론 짓기로 했다. Caffe 5 에서 채운 배가 아직 안꺼졌지만 그렇다고 안주를 안시키기엔 조금 아쉬워서 Brewery plate. 그리고 프라하에서 먹고 싶은 음식이었지만 왠지 인연이 닿